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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Cautious of Food Poisoning with Daily Temperature Fluctuations as Fall Approaches"

“한철 더위 가고 괜찮을 줄 알았는데” 일교차 클수록 식중독 주의

 

The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MFDS) has urged strict adherence to food poisoning prevention guidelines, emphasizing personal hygiene management and compliance with food storage temperatures as there is concern about the risk of food poisoning during the day when temperatures rise, despite the coolness of autumn mornings and evenings.

 

In the recent 5 years, a total of 341 cases of food poisoning occurred during the fall season (September to November), with 9,236 patients. Analysis shows that among these cases, pathogenic Escherichia coli and Salmonella accounted for 26% of the total occurrences.

 

Food poisoning during the fall mainly occurred in restaurants (225 cases or 66%), followed by group feeding facilities such as kindergartens and daycare centers (40 cases or 12%), and school feeding facilities (23 cases or 7%).

 

The primary foods causing pathogenic E. coli food poisoning during fall were raw vegetables and meat, while Salmonella food poisoning was primarily caused by egg-based dishes like scrambled eggs and mixed dishes like kimbap.

 

To prevent this, special attention should be given to personal hygiene management and the storage and consumption of cooked food. Before cooking, hands should be thoroughly washed with soap or hand sanitizer for over 30 seconds after using the restroom. Additionally, hands should be washed again after handling items such as eggs or raw meat before cooking.

 

Particularly, cooked food should be consumed within 2 hours if possible. When consuming cooked foods like gimbap or packed lunches during outdoor activities, it is advisable to use an icebox or similar container to transport and store them under refrigerated conditions. Furthermore, it is recommended to check for spoilage before consuming any food.

 

Cooking utensils such as knives and cutting boards should be separated by ingredient type (meat, fish, vegetables, fruits) to prevent cross-contamination. When washing utensils used for cooking meat, it is advisable to be cautious and ensure that the water used for washing does not splash onto ready-to-eat ingredients or cooked food in the vicinity.

 

 

 

(한국어 번역)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ㅣ식약처는 가을철 아침과 저녁은 쌀쌀하지만 기온이 올라가는 낮에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어 개인 위생관리와 조리식품 보관온도 준수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5년간 가을철(9월~11월)에 총 341건의 식중독이 발생했고 환자수는 9,236명이었으며, 이 중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로 인한 식중독이 전체 발생의 26%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가을철 식중독 발생 장소는 음식점 225건(66%), 유치원·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 40건(12%), 학교급식소 23건(7%) 순으로 음식점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을철 병원성 대장균 식중독의 주요 원인 식품은 생채 등 채소류와 육류였고, 살모넬라 식중독은 계란말이 등 달걀 조리식품, 김밥 등 복합조리식품 순이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 위생관리, 조리된 음식의 보관·섭취 등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다.

 

우선 음식을 조리하기 전, 화장실 사용 후에는 비누 등 손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깨끗하게 손을 씻어야 하며, 달걀, 생고기 등을 만진 후에도 반드시 손을 다시 씻고 조리해야 한다.

 

특히 조리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고 야외활동 시 김밥, 도시락 등 조리음식을 섭취하는 경우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냉장 상태로 이동·보관해야 한다.

 

또한, 음식을 섭취하기 전에 변질 여부를 확인하여 의심되는 식품은 폐기하는 것이 좋다.

 

칼, 도마 등 조리도구는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육류, 생선, 채소·과일 등 식재료별로 구분해 사용해야 하며, 육류를 조리한 도구 등을 세척할 때는 그 주변에 조리 없이 바로 섭취하는 식재료나 조리된 음식은 미리 치워 세척한 물이 튀어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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