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는 시흥시에 거주하는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족축제인 ‘시흥 온(on) 가족축제’를 11월 25일(토) 시흥 플랑드르 내 롯데시네마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가족축제는 다양한 연령층이 신청할 수 있도록 청년이용시설 및 육아정보공유카페 등에 홍보하여 500여 명을 신청받았으며, 그중 센터 이용경험이 없는 신규가족을 40% 이상 모집하여 시흥시 내 다양한 가족 누구나 가족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행사에 앞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 가족 소원트리 만들기를 통해 ‘가족사랑’과 ‘가족행복’ 등 다양한 소원을 기원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 시흥시 인기 마스코트인 해로토로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구성했다. 참여 가족들은 “가족 수가 많아 다 함께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것이 부담스러웠는데 이런 기회가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와 “아빠도 부담 없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되어 기쁩니다.”등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부대행사 진행 후 각 상영관에서는 시흥시가족센터 ‘주민사업설명회’를 진행하여 센터의 비전과 역할 그리고 23년 우수성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8일 다문화사회의 적극적인 이해와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2023년 상호문화 이해증진 프로그램’을 냉정초등학교에서 진행했다. 프로그램 대상자는 미얀마 재정착 난민 학생들이 재학 중인 냉정초등학교 1학년 2반과 3학년 3반 학생들이다. 한 학급당 총 2교시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이 이뤄졌다. 프로그램은 미얀마 문화 수업으로 구성돼, 미얀마 출신 강사가 학생들에게 미얀마의 문화 활동을 흥미롭게 소개했다.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책에서 만나는 것 이상의 생생한 문화 경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간단한 미얀마어를 배우고, 미얀마 전통의상을 입어 보며 미얀마 문화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종이컵으로 미얀마 연등 꽃을 만드는 활동으로 창의성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었다. 이처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의 즐거움을 맛보고, 동시에 다문화 이해의 중요성을 체감하며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이해증진’이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얻은 만큼, 시흥시는 앞으로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해 지역 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한국다문화뉴스 김정해 기자 | 사회복지법인 복음자리에서 위탁 운영 중인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는 지난 11월 가족문화체험프로그램 ‘우리 가족 다함께, 다같이-우‧다‧다 가족캠프‘를 진행하여 관내 거주 중인 취약위기가족 65명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11일부터 1박 2일간 진행된 가족캠프는 ‘가족이 하나 되는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주제로 가족 친화적 관계를 도모하고 참여 가족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가족의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 시킴으로써 건강한 가족문화를 확산했으며, 참여가정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다른 가족과도 어우러지는 다양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이바지했다. 가족캠프에 참여한 양육자는 “서울에 처음 왔는데 캠프에서 만나게 된 사람들과 거리감 없이 함께할 수 있어 좋았어요. 내성적이었던 아이가 캠프 내내 많이 웃고 표정도 밝아졌어요. 특히, 가족레크레이션에서 다른 가족과 교류할 수 있어 즐거웠어요. 아이의 시각에서 서로 다른 가족들이 화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새로웠어요. 다음에도 가족레크레이션처럼 다른 가족과 교류하는 시간이 마련되면 좋겠어요“라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가족센터는 시흥시 주민을 대상으로 경제적, 학업 문제 등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시흥시가족센터(강은이 센터장)는 11월 9일에서 11월 11일까지 3일간 총 5회에 걸쳐 시흥시가족센터 3층 어울림홀에서 2023년 하반기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11월 기준 활동 중인 아이돌보미 195명 중 193명의 아이돌보미가 집담회에 참여했다. 집담회는 각 이용자 가정에서 1:1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보미의 업무 특성을 고려하여 아이돌보미가 상호 정보 공유를 통해 돌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이번 집담회에서는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돌보미가 웃음에 대해 배우고 건강 체조, 스킨십 게임 등의 활동을 하여 동료와의 친밀감 형성 및 관계를 증진하고 돌봄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집담회에서는 아이돌봄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아이돌보미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아이돌보미들 간의 상호 정보 공유를 독려하여 아이돌봄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했다. 집담회에 참여한 아이돌보미는 “아이를 돌보는 일을 제외하고 최근 들어 웃을 일이 많이 없었는데 많이 웃을 수 있어 스트레스가 풀렸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가족부 지원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만 3개월 ~ 만 12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시흥시는 지역 여건에 맞는 외국인력의 장기 정착을 통해 지역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숙련기능인력이 장기 취업할 수 있는 '외국인 숙련기능인력(E-7-4) 비자의 가점 추천'을 11월 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접수한다. 이는 지난 10월 25일 법무부에서 숙련기능인력(E-7-4) 비자의 발급 대상자를 확대함과 동시에 광역지자체 가점 추천제도를 신설하면서 광역지자체별로 추천 대상자를 할당한 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지사 가점 추천 신청 자격은 법무부가 정한 요건을 충족하고, 신청일 기준 경기도 소재 기업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자로, 자원봉사 실적(최근 2년 내 60시간 이상), 사회공헌 관련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표창 수상, 외국인복지센터장 또는 시장·군수 추천 중 한 가지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숙련기능인력(E-7-4) 비자를 취득하면 장기 체류가 가능하고 가족을 한국으로 초청할 수 있으며, 취득 후 5년 이상 체류, 소득 등의 요건까지 갖추면 거주자격(F-2) 또는 영주권(F-5)을 단계적으로 취득할 수 있다.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최근 중소기업의 79%가 외국인 장기취업비자 숙련 기능 인력에 대해 잘 모른다는 기사를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초록우산 시흥다어울림센터가 17일 이주배경아동의 건강한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지원방안 연구 보고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모두의 성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이민정책연구원 장주영 박사가 좌장을 맡았으며,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신동훈 부연구위원,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정상하 장학사, 구로구가족센터 정종운 센터장 및 이주민센터 「친구」조영관 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특히 ‘이곳에서 나는 주변인이 아닌 주인공’이란 주제로 중도입국아동이 직접 토론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토론회는 협성대학교 김희주 교수의 ‘중도입국아동의 초기 적응 경험과 정주화에 대한 의미’ 연구 결과 발표로 시작됐다. 이주배경아동의 정주화와 성장 가능성, 부모의 역할과 가족 지원, 건강한 정착을 위한 지역사회 역할 등 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의 방향성이 논의됐다. 토론회 이후 시흥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이주배경아동과 출생미등록아동 지원을 위한 ‘2023 웰컴 시흥!’ 사업 추진 협약식을 체결했다. ‘2023 웰컴 시흥!’ 사업은 이주배경아동과 출생미등록아동의 건강한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출산용품, 한국어 학습자료, 생필품 등
한국다문화뉴스 김정해 기자 |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에서는 만12세 이하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사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고, 부모역할 교육을 통해 부모 역량강화 할 수 있도록 이중언어 부모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일자리재단경기광역새일센터와 함께 ‘이중언어 책놀이’를 주제로 진행했다. 10월 23일 시흥시가족센터에서 중국, 베트남 다문화가족 중 16가정이 대면으로 실시하였으며, 교육 참여자들은 지역 아동발달센터에서 1회기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수업은 그림책을 통해 새로운 이야기 만들어 내며 엄마와 자녀가 함께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를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한 교육 참여자는 “수업을 통해 아이에게 즐겁고 쉽게 이중언어 책놀이 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아이와 이중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서 뜻깊은 교육이었어요”라며 자녀 이중언어 교육에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가 가정 내에서 영·유아기부터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세부 내용으로 부모코칭, 부모-자녀 상호작용, 가족코칭, 이중언어교실, 활용프로그램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는 10월 28일(토) 시흥다문화엄마학교 졸업생 및 재학생 100여명과 함께 한국공학대학교 체육관에서 ‘우리가족운동회’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우리가족운동회는 시흥다문화엄마학교에 참여한 전체기수(1기~9기)의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시흥다문화엄마학교장인 오재곤 한국공학대학교 교수 및 조정식 국회의원을 대신해 방문한 조미선 사모와 시흥시청 유재홍 복지국장, 가람DNC그룹 김지환 상무 등이 참석했다. 본 행사인 우리가족운동회의 시작은 사)한국예총 시흥지회의 지원을 받아 시흥시무용단, 퓨전브라스 밴드 브라스맨, 팝페라그룹 아르더의 공연을 관람했으며, 이후 볼풀공 경기와 합동 바구니 탑 쌓기 등 다양한 단체활동의 운동회가 진행되었다. 또 이날 시흥다문화엄마학교 ‘우리가족운동회’ 참여자들을 위해 ㈜JS씨밀레에서 쌀과 선물세트를, 가람DNC그룹에서 온가족 바디클렌저를 후원하여 풍성한 운동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오재곤 시흥다문화엄마학교장은 “자녀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어머니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자녀와 집에서 학습했던 습관과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10월 18일 시흥갯골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 주최로 시흥시 보육축제 한마당 영유아 페스티벌이 열렸다. 시흥시가족센터 능곡분관는 행사에 참가하여 다문화가족을 위한 '결혼이민자 수공예교실' 사업의 일환인 '행복해지구 양말목 네임택 가방고리 만들기' 체험부스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흥시 11개 어린이집에서 총 277명의 유아가 참여하였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은 양말목 가방고리 만들기 체험을 하며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었고,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결혼이민자는 지역 주민인 어린이에게 양말목 가방고리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역할을 맡아 상호 이해를 도모하고 서로 소통하며 체험을 주도했다. 시흥시가족센터의 다문화가족교류소통공간(다가온ON) 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흥시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하며, 지역사회와 다문화 가족 간의 화합을 이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가족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우리 지역사회가 더욱 다양하고 화합된 공동체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라고 전했다. 한편, 다문화가족교류소통공간(다가온O
한국다문화뉴스 김관섭 기자 |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는 능곡분관에서 찾아가는 통합가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흥시가족센터를 처음 접하거나 접근성이 낮아 이용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찾아가는 청소년 집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10월 5일(목)부터 시작된 청소년 집단 프로그램은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퍼스널이미지브랜딩’을 주제로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목표는 컬러를 통해 개인의 성격과 기질 파악 및 퍼스널 컬러 진단을 통한 자신만의 내·외면 이미지를 구축해나감으로써 청소년기 자아정체성과 자아존중감을 증진하고 진로 방향성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퍼스널이미지브랜딩의 필요성과 나만의 키워드 찾기,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내면의 컬러로 자기탐색 및 성향과 흥미·적성 발굴 등 프로그램은 11월 2일(목)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나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고, 내 성격에 맞는 직업도 살펴보아서 재미있었다.”, “나의 다른 장점이나 생활모습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색이 우리 삶에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생각을 못했었는데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는 시흥시에 거주하는 이주민 중 일정, 연령, 비자 등의 문제로 한국어교육을 받지 못하는 이주민들 대상으로 한국어 멘토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어 멘토링 사업은 이 이주민들의 한국어 능력 및 한국 생활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해 선주민 멘토와 이주민 멘티를 매칭하여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한국어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한국어 멘토링에 지속적으로 참여한 멘토들은 멘티에게 한국어, 한국문화, 생활 등에 대해 교육하며 성취감과 자존감이 높아지는 모습을 보였으며, 멘티는 한국어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생겼고, 한국어로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멘토와 라포가 형성되어 한국 사회에서의 정서적 지지체계로까지 발전되었다. 멘토링에 참여한 한 멘티는 “선생님 너무 좋아요.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아요.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흥시가족센터는 “한국어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이주민들이 많고, 앞으로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짐으로 한국어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멘티는 많다”며 “하지만 멘티에 비해 멘토 모집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어 멘토링사업은 장기간 활동이 가능한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시흥시가 27일부터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수요응답형 광역교통서비스 광역콜버스 운행을 전국 최초로 개시한다. 광역콜버스는 고정된 노선, 운행계획 없이 승객의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된다.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대와 좌석을 예약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고, 경유하는 정류장 수도 적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신교통수단이다. 시흥시 광역콜버스는 42인승 대형 1대와 21인승 중형 2대, 총 3대가 운행 된다. 노선은 시화MTV와 사당역을 연결하는 직행노선이다. 서울로 이동하는 시화MTV 주민뿐만 아니라 주말에 서울에서 시화MTV로 이동하는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획기적으로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9월 20일부터 카카오T 앱의 '광역콜버스' 메뉴를 통해 서비스 이용 예약이 가능하다. 9월 27일부터 운행을 개시하고,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미운행한다. 한편, 10월 4일부터 10월 20일까지는 평일만 운행하고, 10월 21일부터는 연중 상시 운행된다. 요금은 올해 12월 말까지는 무료이고, 내년 1월부터는 경기도 광역급행버스(M버스) 요금(카드 2,800원)을 적용할 예정이다. 임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시흥시에서 주최하는 ‘제18회 시흥갯골축제’ 기간에 가을바람을 맞으며 자연에서 힐링할 수 있는 ‘어쿠스틱 음악제’가 펼쳐진다. 어쿠스틱 음악제는 오는 9월 24일 갯골생태공원 잔디광장 무대에서 개최되며, 오후 4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풍성한 공연이 진행된다. 가수 10CM를 비롯해 데이브레이크, 산들, 스텔라장, 오왠, 도리토리가 무대에 올라 갯골생태공원의 가을 풍경에 어울리는 어쿠스틱 음악을 선사한다. 특히 갯골축제에는 관람객들이 돗자리를 갖고 축제장을 방문하면 차례대로 돗자리를 깔고 앉아 공연을 관람하는 질서 있는 공연문화가 정착돼있어, 이번 음악제도 안전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제18회 시흥갯골축제’는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갯골습지놀이터, 소금놀이터, 버드놀이터, 소금창고 인형극장, 소나무 통기타 공연 등 80여 가지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시흥시가 오는 10월 7일에서 8일까지 열리는 '제1회 경기도 세계 커피콩 축제'를 기념하는 축하 행사로 9월 16일과 23일 은계호수공원 주 무대에서 요가 프로그램인 '나마스테 은계'를 진행한다. 9월 16일에는 '인도 정통 빈야사와 함께하는 커피 요가'가 진행되고, 23일에는 '위로받는 음악요가 인사이드플로우'가 진행된다. 행사는 50분간 무료로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요가 매트는 현장에서 제공되며, 편한 복장으로 참가하면 된다. 축제 당일인 10월 7일에는 아크로(acro) 커피 요가 공연이 진행된다. '아크로(acro) 요가'란 아크로바틱과 요가의 합성어로 두 명의 사람이 파트너가 돼 연결된 움직임으로 음악과 함께 작품을 만드는 공연이다. 이번 커피콩 축제 개최를 축하하고자 커피와 관련된 즐겁고 따뜻한 음악으로 토대로 작품을 시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행사로 '경기도 세계 커피콩 축제'를 널리 알리고, 은계호수공원 일대의 상권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9월 16일과 23일에 열리는 요가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 인원은 일일 참여 50명 선착순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시흥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시민들에게 일상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상반기부터 성황리에 추진 중인 거리공연(버스킹) 사업을 10월 둘째 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2023년 상반기 버스킹은 지난 3월 25일부터 은계호수공원과 거북섬에서 총 24회 추진해 시민 7천여 명과 함께했다. 하반기에는 총 39회 공연을 선보여 더 많은 시민과 함께할 계획이다. 은계호수공원에서는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컬러풀 원더풀'과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김시영 밴드와 함께하는 일요 거리공연'을 개최한다. 거북섬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거북섬 거리공연 '아트 온 터틀'이 개최된다. 이번 하반기 거리공연에는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마술 또는 퍼포먼스 공연이 매주 1회 포함돼 있어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거리공연의 자세한 내용은 시흥문화예술 공식 블로그(blog.naver.com/csiheung)와 시청 누리집(siheung.go.kr/) 내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시흥시를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에게 즐거운 추억거리를 제공해 더 많은 이가 찾는 은계호수공원과 거북섬으로 거듭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