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시흥시가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난방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역대급 난방비 폭탄으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동절기 난방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긴급난방비 지원 대상은 관내 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및 저소득 한부모 약 1만6천여 가구와 관내 사회복지시설 589개소가 해당된다. 지원 범위는 취약계층 1가구당 10만원을 지급하고, 사회복지시설은 입소자 기준으로 1개소당 30~100만원을 차등 지급한다. 시는 이번 긴급난방비 지원을 위해 시흥시의회와 협치를 통해 「시흥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지원 조례」를 이번 주 내 임시회 회기 중에 제정을 완료하고, 2월 중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시흥시는 전년도 도시가스, 관리비 등 체납가구 563가구를 대상으로 신속한 전수조사를 통해 동절기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10월에 개소한 관내 19개 시흥돌봄 SOS센터와 연계해 통합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함으로써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한다. 한편, 시흥시1%복지재단은 에너지 물가상승에 따른 취약계층의 위기상황 해소에 동참하고자, 1차적으로 3천만원의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거센 한파 위에 고요히 눈이 내려앉았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26일 오전 시흥시 갯골생태공원이 은빛으로 물들어 절경을 연출하고 있다. 150만평에 이르는 대지에 내려앉은 눈길은 하늘과 어우러져 겨울왕국을 연상케 한다. 댑싸리도 갈대숲도 모두 흰옷을 입어 고즈넉하다. 시흥시 캐릭터 해로와 토로, 소금창고의 염부가 설경 안에서 겨울을 한껏 누리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경기 시흥시가 독거노인의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을 시행키로 하고, 이달부터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송선숙)를 통해 서비스를 재개한다. 이에 따라 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통한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지난 13일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시흥작은자리자활센터(센터장 김선미), 거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재경),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수현)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의 가정에 화재가 발생하거나 가스가 누출되는 등 긴급사고 발생 시 여러 센서가 상황을 바로 인지해 응급상황을 알리고 119를 호출한다. 특히 차세대 장비에 최신 사양의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량감지기(심박·호흡), 조도·소도·온도감지센서 및 태블릿PC 기반의 통신단말장치(게이트웨이) 등 최신 ICT(정보통신기술)를 전면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희망하는 독거노인 또는 그 보호자는 주민센터, 수행기관(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실제로 혼자 살고 있는 만 65세 이상의 노인으로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기초연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물왕저수지의 명칭이 ‘물왕호’로 변경됐다고 9일 밝혔다. 물왕저수지는 지난 1944년 한국농어촌공사에서 호조벌에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목적으로 건설한 저수지(농업생산기반시설)다. 지난 2017년부터 목감택지지구 개발로 물왕저수지 주변 인구 유입이 급증하면서, 잘 보존된 수려한 자연환경과 접근성으로 인해 매년 관광객 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흥시는 물왕저수지를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중부권 수변관광벨트로 구축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수변데크 산책로 조성 공사와 더불어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등에 행정력과 예산을 집중 투입해 물왕저수지를 시흥시의 대표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그러나 ‘저수지’라는 명칭이 농업용 기능에 국한돼 이미지 개선이 어렵고, ‘물왕호’로 명칭 변경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의견이 많아, 시는 이를 수렴해 지난 2021년 9월 국토지리정보원에 명칭 변경에 대한 안건을 상정했다. 이후 2022년 12월, 제7차 국가지명위원회에 심의 결과, ‘물왕저수지’에서 ‘물왕호’로 명칭을 변경하는 것이 최종 결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명칭 변경으로 물왕호수의 이미지 개선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시흥시가족지원센터는 시흥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11월 24일, 12월 1일 2회에 걸쳐 다문화가정 초등학교 입학설명회를 열었다. ‘2022년 다문화가정 초등학교 입학설명회’ 1회차는 시흥시가족센터, 2회차는 시화유치원에서 진행되었다. 또한 매년 진행되었던 입학설명회는 역대 최대 인원인 64명이 모집되었다. 초등학교 입학설명회는 한국 사회의 교육제도와 전반적인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다문화·외국인 가정의 학부모가 참여 가능하다. 입학설명회에서는 초등학교 입학에 필요한 서류와 절차에 대해 안내한다. 더불어 자녀의 학교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보육’의 개념이 먼저지만 학교는 ‘교육’의 개념이 먼저이기 때문에 학부모로서 자녀의 학교생활을 지도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자녀가 자신의 상태에 대해 수동적이기보다 능동적으로 표현하는 방법, 또래 아동들끼리 갈등이 있을 때에 원만하게 해결하는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입학설명회 참여자들은 “초등학교 입학에 관련한 서류를 상세히 알 수 있었다.”, “부모의 역할과 학교생활을 미리 알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입학설명회의 유익함과 만족감을 표현하였다. 시흥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는 경기도와 시흥시의 지원을 받아 2022년 하반기에 본 센터와 전문교육기관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들의 사회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취업교육으로 ‘사법통역사’, ‘ITQ’ 2개 과정을 진행했다. 취업 전문 교육과정인 ‘사법통역사 과정’은 9월~11월까지 결혼이민자 8명이 참여한 가운데 본 센터에서 3개 과목(직업윤리, 법학개론, 해당외국어)의 교육이 20회기로 진행되었으며, 사법통역사 민간자격증을 전원 취득했다. ‘ITQ 과정’은 9월~11월까지 결혼이민자 6명이 참여하였으며, 배곧에 소재한 컴퓨터학원에서 3개 과목(엑셀, 한글, 파워포인트)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28회기 진행되어 ITQ자격증을 전원 취득함으로서 개인 취업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취업기초 소양과정으로 취업 시 필요한 ‘성공적인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교육을 진행하여 한국사회에서 취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시간이 되었다. 사법통역사 과정 참여자들은 “전문적이고 생소한 용어로 어려웠지만 함께 배우면서 자신감을 얻었고, 사법통역 현장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만족해하였고, ITQ 과정 참여자들은 “배우는 게 즐거
한국다문화뉴스 김정해 기자 |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는 2021년부터 경기도와 함께 ‘다문화가족 진학과정설명회’ 사업을 진행하였고 2022년 두 번째로 다문화 가족들 위한 진학과정 설명회를 진행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중학교 자녀를 둔 결혼이민자, 결혼귀화자를 대상으로 자녀의 중학교와 고등학교 진학 과정을 알려주며 학부모가 알아야할 자녀의 학교생활을 안내함으로써 다문화 부모가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획득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운영된다. 올해 진행되는 시흥시의 다문화가족 진학과정 설명회는 총 2회에 걸쳐 중학교와 고등학교 진학과정 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한 참여자는 “아이와 친구와의 관계가 아이학교생활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말씀과 다양한 내신 관련 정보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이야기를 하며 자녀의 학교생활에 중요한 내신과 성적뿐만 아니라 담임과 친구와의 관계 등 현실적인 이야기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를 기반으로 2023년에도 다문화 가족 진학과정 설명회 사업을 진행하여 더 많은 학부모가 자녀의 학교생활 정보를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한편, 시흥시가족센터는 가족교육·문화·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2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이주배경아동을 포함한 모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주제로 한 ‘이주배경아동의 성장환경 격차 해소를 위한 연구조사 보고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시흥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정왕아동복지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가 주관해 열린 이번 행사는 해마다 늘고 있는 이주배경아동의 성장환경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돕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좌장을 맡은 양경은 성공회대 교수는 시흥시 정왕동의 이주민 밀집지역 내 아동의 환경에 관한 연구조사를 토대로, 학령기 아동의 성장환경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군서초등학교 이시연 교육복지사는 ‘이주배경아동의 교육실태 및 제언’이라는 주제로 이주배경아동의 교육 현황을, 시흥시 가족센터 강은이 센터장은 ‘이주배경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 역할과 고민’을 주제로 토론문을 발표했다. 이날 임동현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장은 ‘시흥시 이주배경아동 대상 정책의 현황 및 방향’이라는 주제로 2023년 ‘다-가치 유스센터’, ‘다-가치 자람터’를 조성해 이주배경아동의 교육지원 계획을 밝혔다. 모하니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는 국적 및 관심사별 다양한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이 운영되고 있으며, 각 동아리모임 대표들로 구성된 ‘시흥 다동 리더모임’에서 지난 11월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김장행사는 동아리모임 대표자회에서 텃밭을 운영하며 수확한 채소 일부를 활용하여 양념부터 포장까지 직접 진행하였으며, 김장행사에서 만들어진 10kg 김장김치 10통을 시흥시 지역 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이용하는 좋은세상지역아동센터로 전달했다. 이날 김장김치를 전달한 시흥 다동 리더모임 백송이 총무는 “지역의 아이들에게 우리가 손수 만든 김치를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활동이 되었다”라면서 “작년에도 김장김치를 후원한 적이 있었는데 앞으로도 계속 지역에 나눔을 이어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가족센터는 가족교육·문화·상담, 아이돌봄지원사업, 가족역량강화사업, 공동육아나눔터사업, 다문화가족 초기정착지원사업, 찾아가는 통합가족지원사업 등 시흥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 영위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는 2022년 12월 17일 연말을 맞아 한국공학대학교와 함께하는 ‘제 11회 시흥사랑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본 행사는 매년 시흥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이 한국공학대학교에서 김장을 담그는 행사로 진행하였으나 2020년, 2021년 코로나19상황으로 인한 김장 나눔행사만 진행하여 참여자의 아쉬움을 달랬으며 올해는 3년만에 대면으로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김장행사를 진행한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는 “오랜만에 사람들과 얼굴도 보고 모여서 함께 김장을 하니 너무 기쁘다.”라며 오랜만에 진행한 대면행사에 기쁜 소감을 남겼다. 한편, 시흥시가족센터는 가족교육·문화·상담, 아이돌봄지원사업, 가족역량강화사업, 공동육아나눔터사업, 다문화가족 초기정착지원사업, 찾아가는 통합가족지원사업 등 시흥시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 영위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는 12월 6일 2022년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지원 한국어교육 하반기 종강식을 온·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하였다.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이 스스로 한국어의 필요와 학습 욕구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목적별 한국어 교육을 진행하고, 결혼이민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자원들을 연계하여 스스로가 삶의 주체가 되어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지지하는 사업이다. 한국어 교육의 경우 지역내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 외국인들이 한국어 능력을 향상하고 한국문화와 생활 등 문화이해도 증진에 기여하고자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종강식은 축사 및 답사와 함께 하반기 수강생들에게 개근상 및 성적우 수상, 모범상을 시상하여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학습동기를 증진하는 시간이 되었다. 참여자의 인터뷰에 따르면 “5개월간 온라인에서 만난 한국어 강사, 함께 강의에 참여한 친구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한국어 수업을 통해 배운 것을 활용하여 병원, 동사무소 등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져 한국어 사용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답했다. 종강식 이후 연이어 특별 문화 활동인 ‘양말목을 활용한
한국다문화뉴스 김정해 기자 |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는 12월 6일(화) 2022년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한국어교육 하반기 종강식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했다.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이 스스로 한국어의 필요와 학습 욕구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목적별 한국어 교육을 진행하고, 결혼이민자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자원들을 연계하여 스스로가 삶의 주체가 되어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지지하는 사업이다. 한국어 교육의 경우 지역 내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 외국인들이 한국어 능력을 향상하고 한국문화와 생활 등 문화 이해도 증진에 기여하고자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종강식은 축사 및 답사와 함께 하반기 수강생들에게 개근상 및 성적우수상, 모범상을 시상하여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학습동기를 증진하는 시간이 되었다. 참여자의 인터뷰에 따르면 “5개월간 온라인에서 만난 한국어 강사, 함께 강의에 참여한 친구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한국어 수업을 통해 배운 것을 활용하여 병원, 동사무소 등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져 한국어 사용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답했다. 종강식 이후 연이어 특별 문화 활동인 ‘양말목을 활용한 스트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와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학민)는 11월 25일 시흥시 원도심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일자리 및 주거 등의 서비스가 적극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강은이 시흥시가족센터장은 “가족들이 주거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된 것 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학민 센터장은 “다양한 공동체들이 함께 연계하여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거와 관련해서는 유기 적인 협력을 통해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보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는 10월, 11월 능곡분관 다가온(ON)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통합 프로그램‘온 (ON)가족 해피 패밀리’을 진행하였다. 지역사회통합 프로그램은 다문화·비다문화 가정이 어우러져 참여할 수 있는 가족문화 프로그램을 총 2그룹으로 편성하여 총 3회기씩 진행하였으며 지역사회 구성원간 통합을 지원하고 가족 관계 증진하고자 기획되었다. A그룹은 비대면으로 1회기‘우리 가족 감정 샌드위치 도시락 만들기’를 시작으로 2 회기‘우리의 감성소품 선샤인램프 만들기’를 진행하고, 3회기는 대면 강의로 진행하여‘우리의 인사이드 심리향수 만들기’를 진행되었다. B그룹은 1 회기‘우리의 가족 케이크 만들기’와 2 회기‘우리의 해피정원 반려식물 만들기’가 진행되었다. 3회기는 A그룹과 동일하게 대면 프로그램인 ’우리의 인사이드 심리향수 만들기‘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정들은 “아이들과 요리활동을 하기 쉽지 않은데 온(ON) 가족이 함께하는‘힐링 패밀리’ 프로그램을 통해 맛있는 샌드위치도 만들고 가족과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 활동도 너무 기대 됩니다”, “똘똘 뭉쳐 즐겁게 하였습니다. 재료도 너무 좋았고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 다문화가족 동아리 모임 대표들로 구성된 '시흥 다동(다문화동아리) 리더모임'은 직접 재배한 작물로 김장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시흥시 다문화동아리 리더모임은 시흥시가족센터가 경기도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 활성화지원사업 7개 동아리모임의 대표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다동 리더모임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도시농업 체험장 밍글팜에 텃밭을 분양받아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였다. 11월 19일에는 시흥 다동 리더모임 공동체 활동으로 김장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이번 김장행사 참여자들은 한국거주기간이 10년이 넘는 다문화가족들로 본인들의 노하우를 살려 김장양념을 직접 만들기도 하였다. 이번 김장행사에서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 대표들의 회의를 통해 지역 내 김치가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시흥시가족센터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 외에도 다양한 가족들에게 가족상담 및 아이돌봄지원사업, 가족역량강화사업, 공동육아나눔터사업 등 지역 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 영위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기획·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