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수원시가 외국인 주민 시정 홍보단 ‘다(多)누리꾼’과 함께 외국인 주민이 공감하는 효율적인 다문화 정책·사업 홍보 방안을 모색했다. 수원시는 27일 장안구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2022년 9월 다(多)누리꾼 정례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곽도용 수원시 다문화정책과장을 비롯한 공직자, ‘다(多)누리꾼’ 55명 등이 참석했다. 9~10월 수원시 주요 사업·정책 홍보사항과 7~9월 ‘제5기 다(多)누리꾼’ 활동사항 등을 공유하고, ‘다(多)누리꾼 활동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에게 유용한 수원시 정책·사업을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에 활발하게 공유해 온라인 시정 홍보를 강화하고, 다(多)누리꾼 활동을 활성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제7회 수원시 내·외국인 말하기 대회(11월 개최 예정) ▲다문화가정 국제특급우편 요금 할인 ▲외국인 주민 긴급 지원 사업(생계비·의료비 등 지원) ▲2022년 힐링폴링 수원화성·수원 통닭거리 축제(9~10월 개최) 등 주요 사업·행사를 공유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소통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11월까지 관내 다문화 관련 기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 수원시는 26일 오후 3시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서 제5기 다(多)누리꾼과 함께하는 ‘7월 정례회의: 찾아가는 소통행정 회의’를 개최했다. 다(多)누리꾼은 수원시 다문화정책을 홍보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외국인주민 시정홍보단으로, 다문화를 상징하는 ‘다(多)’와 사이버공간에서 활동하는 사람을 뜻하는 ‘누리꾼’을 조합해 명명했다. 다(多)누리꾼은 지난 5월 14일 네팔, 몽골, 미얀마, 중국, 베트남 등 10개국 출신 외국인 주민 55명이 위촉돼 활동 중이다. 이날 정례회의에서는 ▲5~7월 활동사항 보고 ▲7월 수원시 주요시책 홍보사항 안내 ▲민선8기 시민참여 확대방안 ▲홍보자료 게시판 개편 등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다(多)누리꾼 활성화를 위한 계획도 공유했다. 수원시는 소통행정 강화를 위해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수원시외국인복지지원센터 등 3개 센터를 순환하며 회의를 열고, 수원시 홈페이지 내 홍보자료 게시판을 개설해 회원간 소통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오는 8월에는 회원 2명에게 다문화정책 추진 유공시민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하절기 외국인주민 긴급지원 사업 대상자 집중 발굴, 경기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