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양평군 관내 영유아 및 양육자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양평군가족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 어린이집지원·관리와 영유아 자녀 가정양육지원 등 지역 내 원스톱 육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평군가족센터는 개인과 사회의 안녕은 바로 ‘건강한 가족’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기본 취지를 바탕으로 설립된 기관이며, 지역사회의 모든 가족이 평등하고 행복한 사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가족 단위의 통합적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의 이번 협약으로 만5세까지의 미취학 영유아 아동과 양육자에게 양육상담, 부모교육, 부모-자녀프로그램, 가족문화행사, 대공연 등 연계·지원에 힘을 모으고, 영유아 아동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지원에 상호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조연경 센터장은 “양평군가족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속적인 연계 협력을 통해 양평군 관내 가정의 건강한 양육 지원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연경)는 지난 13일 용문어린이집에서 동부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내 아이 글로벌 세상에서 살아남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 가족을 이해하고 놀이를 통한 다문화 가정의 양육(다름을 즐기는 시간, 놀이)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지향하고 다문화 가정이 한국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지낼 수 있도록 자존감 향상 활동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연경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양평군에는 다양한 유형의 다문화 가족이 거주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은 다문화 가정을 이해하고 부모님들에게 구체적 사례를 통한 교육으로 실질적 도움과 편견없는 양육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매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ypscc.or.kr) 또는 유선(☎031-773-233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