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9일~12일에도 ‘청소년전화 1388’을 24시간 운영한다고 경기도가 6일 밝혔다. ‘청소년전화 1388’은 일상적인 고민 상담부터 학업 중단,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가출 등의 문제와 관련한 청소년 상담 제공서비스로 청소년 상담사 국가자격을 소지하거나 일정 기간 청소년 상담복지 관련 실무경력을 갖춘 전문상담사가 365일 24시간 상담을 진행한다. 가출해 갈 곳이 없거나 구조가 필요한 경우 등 위기상황 시 긴급 개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에는 청소년쉼터와 연계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청소년당사자 뿐만 아니라 자녀와의 관계에서 고민이 있는 경우 등 청소년 자녀를 둔 보호자도 상담이 가능하다. 경기도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경기도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위기 청소년 발견·구조와 상담·보호 등의 서비스를 차질 없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청소년전화 1388’은 청소년 상담이 필요한 도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전화 1388 ▲누리집(www.cyber1388.kr) ▲문자 1388 ▲카카오톡 ‘청소년상담1388’ 채널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ㅣ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전문상담사 및 객원상담사를 대상으로 하여 이찬 슈퍼바이저(수원카톨릭대)를 모시고 2022년 제1차 슈퍼비전을 22일 실시하였다. 본 센터에서는 정기적으로 연 2회 전문상담사 및 객원상담사의 상담사례 슈퍼비전을 통해 상담의 전문성에 대해 슈퍼바이저와 동료들의 객관적인 평가나 조언을 듣는 기회를 가지고 있다. 특히, 이번 슈퍼비전을 통해서는 다문화상담사례의 고유한 심리·사회적인 특성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존중의 자세가 중요함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ㅣ고양시가 다문화가정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방문교육서비스 대상자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고양시에 거주하는 다문화자녀는 작년 11월 기준 3,785명으로 이중 50%는 만7세~만18세 사이의 아동‧청소년이다. 특히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자녀는 1,360명이며 이는 전체 외국인 주민의 약 15%에 해당한다. 다문화가정자녀에게 나타나는 학업능력 저하, 학업동기 결여, 소극적인 또래관계로 인한 관계형성의 어려움은 학교생활 부적응이나 방황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사회부적응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시는 다문화가족의 학령기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프로그램과 대상자를 확대한다. 시는 올해 청소년 전문상담사를 채용하여 개인 및 집단상담, 진로취업 컨설팅 연계 등을 통해 정서지원과 학교적응 지원을 하고 있다. 시는 상시 프로그램으로 학령기 전후 및 초등학생 아동을 위한 ▲언어발달교육 ▲방문교육(자녀생활서비스) ▲취학준비 학습지원 ▲꿈나무역사놀이터(박물관 견학) ▲무지개리틀야구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기초학력 손실을 보강하기 위해 ‘다잇다멘토링’을, 초등학교 학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