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8일 센터 다목적실에서 초등저학년, 초등고학년, 중·고등학년 다문화가족 자녀 30명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프로그램 꿈업학교 직업인알기 1편’을 실시했다. 이날 ‘직업인알기’는 평택경찰서 공공안녕정보외사과 경위 김태현, 경장 이홍매, 교통과 경위 남민정이 함께 하여 경찰이 어떠한 직업이고, 무슨 일을 하는지, 준비하는 과정은 어떠한지를 알아보고 경찰 제복, 경찰이 사용하는 소지품, 순찰차 체험 등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요즘 사회적 이슈로 거론되고 있는 학교폭력과 등하굣길에서의 교통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직업인알기에 참여한 다문화가족 자녀 허○민 아동은 “제 꿈이 경찰인데 이렇게 많은 일들을 하고 계시는지 몰랐어요. 그리고 경찰 제복도 꼭 입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입어볼 수 있어서 정말 신나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서 강의를 진행한 공공안녕정보외사과 김태현 경위는 “평택경찰서에서 이렇게 다문화가족 아이들에게 진로교육으로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경찰을 직업으로 꿈꾸는 친구들과 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하남시는 최근 일부 언론이 보도한 ‘명문고 육성사업’과 관련, “이 사업은 현재 하남시 학생들이 대학 진학을 위해 서울 인근 고등학교로 진학하고 있는 실정에서, 타 지자체로의 우수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진학률을 향상시키고자 추진한 사업”이라며 “고교 서열화를 조장하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13일 밝혔다. 특히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SKY(서울, 고려, 연세대) 진학률을 기준으로 예산 지원한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과 다르며, 첨부된 자료는 내부 사업 추진계획서로, 관내 일선 고등학교로 공문을 하달하지 않았음에도 잘못된 보도가 된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우수인재를 육성하고자 학교 역량강화를 목표로 하는 고등학교의 사업계획서를 받아 공모심사 절차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며, 성적 상위급 학생 특별반 편성과 자율학습을 요구한 적 또한 없음을 명백히 밝혔다. 하남시는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해온‘좋은학교 만들기 사업’을 통해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우수반 운영, 방과후 수업, 진로진학 프로그램 등에 대한 운영비를 모든 학교에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는 관내 고등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공모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서울시가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방문학습 및 진로·진학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아울러 진로진학사업 수행기관도 모집한다. 방문학습을 받고자 하는 다문화가족 자녀는 거주지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일자는 2월 14일~2월 25일까지 2주간이다. 대상자 선정결과 발표는 3월 11일 한울타리 홈페이지에 공지 및 개별문자로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방문학습과 진로진학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선정해 올해 사업비 총 3억2천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서 접수는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이다. 사업자 선정은 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사업제안서 등 제출한 서면 자료를 검토해 지원 분야별 평가 기준에 따라 심사 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수행 희망단체는 서울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통해 공고 내용을 확인하고,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으로 2월 22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지난해 방문학습 지원사업에는 총 1,230명이 참여했고, 진로‧진학 지원사업에는 375명이 참여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시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며, “이번 다문화가족 자녀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