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3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5℃
  • 맑음강릉 28.6℃
  • 맑음서울 30.8℃
  • 맑음대전 31.2℃
  • 맑음대구 32.4℃
  • 맑음울산 28.6℃
  • 맑음광주 28.5℃
  • 구름많음부산 25.1℃
  • 맑음고창 28.2℃
  • 구름많음제주 25.2℃
  • 맑음강화 26.4℃
  • 맑음보은 29.7℃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26.5℃
  • 맑음경주시 30.3℃
  • 구름많음거제 24.3℃
기상청 제공

새벽에도 외국어도 OK! 노동법 상담 도우미 24시간 대기 중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AI 노동법 상담’ 서비스가 시행 첫해인 2025년 한 해 동안 11만 7,000건의 상담을 처리했다. 임금, 근로시간, 퇴직금, 실업급여 등 노동 관련 궁금증을 24시간 무료로 상담해 주는 서비스로, 외국어 안내가 함께 제공돼 한국어 의사소통이 어려운 이주노동자도 모국어로 접근할 수 있다.

 

서비스 누리집(ai.moel.go.kr)에 접속해 ‘AI 상담하기’를 누르면 상담 도우미가 질문을 받는다. 임금체불·근로계약서 미작성·주휴수당 지급 요건 등 자주 묻는 사례를 예시로 안내해 어떤 식으로 질문해야 할지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도 어렵지 않게 활용할 수 있다. 답변은 평균 수 초 안에 제공되며, 함께 표시되는 ‘법령’·‘질의해석’ 박스를 누르면 답변의 법적 근거와 노동부의 유사 사례 해석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 분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야간·주말 이용 비중이 37.7%에 달한다는 점이다. 고용센터 방문이나 전화 상담이 어려운 시간대에 즉시 답변이 가능했다는 의미로, 전체 이용 건수의 3분의 1가량은 AI 상담이 아니었다면 즉시 답변을 받기 어려웠을 것으로 분석된다. 정보 탐색에 걸리는 시간도 검색 포털을 이용할 때보다 87.5% 단축된 것으로 노동부는 집계했다. 답변 데이터는 현직 노무사 173명이 학습 단계에서 검증·정제했다.

 

다문화 사회에 직접 와 닿는 대목은 외국어 이용 비중이다. 전체 질의 중 외국어 사용은 6.8%였고, 언어별로는 러시아어가 3.2%로 가장 많았다. 이어 미얀마어 1.3%, 우즈베크어 0.5% 순이었다. 그동안 한국어 의사소통의 한계로 임금체불·산재·근로계약 분쟁에서 권리 행사를 단념하던 이주노동자에게 모국어 실시간 상담 창구가 열린 셈이다.

 

서비스는 향후 더 확대된다. 노동부는 근로계약서 등 인사·노무 서류를 분석해 문제가 발견되면 즉시 사건을 접수할 수 있도록 노동포털 시스템과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상담 범위도 직장 내 괴롭힘, 산업재해 보상 절차, 그리고 이주노동자가 가장 많이 활용하는 고용허가제까지 넓힐 계획이다.

 

다만 챗GPT와 같은 외부 AI 서비스처럼 상담 내용을 파일로 저장하는 기능은 아직 없다. 상담 결과를 활용해 임금체불 진정이나 노동위원회 구제 신청을 진행하려면 직접 화면을 복사·저장해 두는 절차가 필요하다.



배너
닫기

커뮤니티 베스트

더보기

배너

기관 소식

더보기

2026년 광명시 가족축제,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소풍 쏭(Song)크닉 성황리 개최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5월 15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광명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6년 광명시 가족축제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소풍 쏭(Song)크닉’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시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약 600명의 광명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어린이 뮤지컬 ‘모여라 숲속 탐정단’을 시작으로 공식행사, 아카펠라 그룹 ‘오직목소리’ 공연, 친환경 버블쇼, ‘문재즈밴드’ 재즈 공연, 가족 체험부스 등이 이어졌다. 공식행사에서는 광명시 가족정책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도 이뤄졌다. 사단법인 여성행복누리 서은교 대표,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 신정은 센터장, 광명시 아이돌보미 배진선 회장, 광명시가족센터 이효경·김윤미 대리가 표창을 받았으며, KB국민은행 철산역종합금융센터에는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번 축제는 가족 문화행사에 친환경 실천의 의미도 더했다. 행사장에서는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하는 ‘용기내 챌린지’, 헌책을 활용한 업사이클 활동,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버블쇼 등이 운영돼 시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경험할

속초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자립 지원 확대 '한국어·운전면허 참여자 모집'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 속초시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한국어 교육과 운전면허 취득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상반기 한국어 교육 참여자를 3월 4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다. 교육은 3월 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7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과 오후에 진행된다. 운영 과정은 지역문화활용 한국어 3개 반과 법무부 사회통합 프로그램 3단계다. 센터는 상황별 한국어 구사 능력을 높이고 지역문화를 익히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통해 체류 안정과 사회 이해 역량을 강화하는 과정도 포함된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상황에 맞는 한국어 구사 능력을 높이고 지역문화를 익히는 한편,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통해 체류 안정과 사회 이해 증진 등 안정적인 정착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고성군가족센터 2026년 상반기 “토요돌봄 자녀교육” 프로그램 진행

고성군가족센터(센터장 함수임)는 주말에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안전하게 돌보고, 동시에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서적, 사회적 성장을 도우며 가족과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토요돌봄 자녀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고성군 거주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지난해 만족도 조사에서 부모로부터 “실질적인 양육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호평을 받음에 따라, 올해는 관내 7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총 5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더욱 다채롭고 깊이 있는 체험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책 놀이와 북아트, 창의적 사고를 기르는 융합 과학,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베이킹 클래스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참여 아동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건강한 사회성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2월 9일부터 12일까지 가능하며, 프로그램 운영 시간은 3월 14일~6월 13일, 매주 토요일 10~12시다. 함수임 센터장은 “토요돌봄 자녀교육 프로그램은 단순 돌봄을 넘어, 지역사회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부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