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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산재 신청 증가에도 보험급여 지급액 비중 높지 않아

 

외국인 산재보험 지급액 증가 제한적…기금 재정은 안정적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재해 신청이 증가하고 있지만, 산재보험기금 재정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산재보험 신청은 2023년 9,500여 건에서 지난해 1만1,000여 건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외국인에게 지급된 보험급여는 3,058억 원에서 3,363억 원으로 증가했다.

 

고용노동부는 보수총액과 적용 근로자 수 증가 등에 따라 산재보험기금의 재정수지가 양호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기준 기금 적립금은 26조5,954억 원이며, 2006년 이후 재정수지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산재보험기금 규모는 약 8조1,460억 원으로, 7월 말 기준 집행률은 63.2%다.

 

청년 고용통계 '15~29세' 유지…'15~34세' 지표 추가 공표

정부가 청년 고용통계의 기존 연령 기준인 '15~29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15~34세' 지표를 추가로 공표한다.

국가데이터처는 청년고용촉진 특별법상 청년 연령 개정을 반영해 다음 달부터 15~34세 고용지표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통계 이용자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고용동향의 청년층 연령 기준인 15~29세는 변경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청년 연령 기준 변경으로 다음 달부터 청년층 고용률이 크게 상승한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외환위기 공적자금 상환기금 내년 최종 청산

1997년 외환위기 당시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투입된 공적자금의 상환 작업이 내년 마무리될 전망이다.

당시 투입된 공적자금은 총 168조7,000억 원이다. 정부는 2002년 상환계획을 마련하고 남은 부채 97조2,000억 원을 25년에 걸쳐 정부와 금융권 등이 분담해 상환해왔다.

 

내년 정부가 4조5,000억 원, 금융권이 3조5,000억 원을 상환하면 공적자금 상환기금 부채 청산이 완료된다.

정부는 부채 상환이 마무리되면 재정 여력을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 기반 확충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추석 앞두고 택배 사칭 스미싱 기승…의심 링크 클릭 주의

추석을 앞두고 택배회사를 사칭한 스미싱·피싱 범죄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범죄자들은 '배송 주소 확인', '소포 배송 오류' 등 실제 택배 안내와 유사한 문자메시지를 보내 인터넷 주소 클릭을 유도한다. 해당 링크를 누르면 악성 앱 설치 등을 통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

 

피해를 예방하려면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의 인터넷 주소를 누르지 말고 배송 조회나 주소 변경은 택배회사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이용해야 한다. 개인정보 입력이나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앱 설치도 피해야 한다.

 

의심스러운 문자를 받은 경우 발신번호를 차단하고 스팸으로 신고하는 것이 좋으며, 악성 앱 설치나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면 관계기관을 통해 신속하게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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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전문역량 활용한 ‘출장 통역 서비스’ 시범 운영

여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지현)는 결혼이민자의 전문 역량을 지역사회에서 활용하고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가족의 원활한 공공·의료기관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결혼이민자 출장 통역 서비스’를 2026년 시범사업으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여주시에서 지원한 취업준비교육을 통해 통·번역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결혼이민자가 통역사로 활동하며, 여주 지역 내 공공기관 및 의료기관 등을 이용하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가족에게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결혼이민자가 자격 취득 후 실제 통역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전문 역량을 현장 경험과 취업 기회로 연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언어 장벽으로 공공·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가족에게 통역을 지원해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한다. 출장 통역 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일 최대 3시간 이내로 지원하며, 캄보디아어, 우즈벡어, 러시아어, 중국어, 태국어, 베트남어, 대만어 등 7개 언어를 지원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가족은 이용일 최소 3일 전까지 여주시가족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사업이

14년 일해도 호봉 적용 못 받은 결혼이주여성…정부, 임금체계 개선 나선다

가족센터에서 14년간 이중언어코치로 일해 온 결혼이주여성이 경력과 전문성을 임금에 제대로 반영받지 못한 문제가 정부의 제도 개선 대상에 올랐다. 가족센터의 기본사업 종사자에게는 호봉제가 적용되는 반면 이중언어코치와 통·번역 등 일부 개별사업 종사자는 호봉제를 적용받지 못해 장기간 근무하더라도 경력과 전문성이 보수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정부는 실태조사를 거쳐 다문화 전담인력의 전문성과 연계한 임금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2027년 사업부터 반영하기로 했다.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이 9월 1일 공개한 ‘2026년 제4차 민원합리성 검토위원회 결과’에 따르면 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가족센터에서 근무하는 결혼이주여성의 보수체계 문제 등을 논의했다. 이번 논의의 계기가 된 것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이중언어코치로 14년간 근무해 온 한 결혼이주여성의 사례였다. 해당 종사자는 통·번역 등 전문분야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가족센터 기본사업 종사자와 달리 호봉제가 적용되지 않아 경력과 전문성이 임금과 연계되지 않는 문제가 제기됐다. 정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가족센터 기본사업에는 호봉제가 적용되고 있지만 이중언어코

여주시가족센터, 이중언어교육지원사업 부모·가족코칭 ‘언어쏙쏙 가족놀이’ 프로그램 성료

여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지현)는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이중언어 환경 조성과 부모의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이중언어교육지원사업 ‘언어 쏙쏙 가족놀이’ 부모·가족코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가 자녀의 첫 번째 언어 교사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놀이와 체험을 통해 이중언어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언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부모·가족코칭’과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부모·가족코칭’으로 나누어 운영됐으며, 총 32가족 72명이 참여했다. 참여 가족들은 이중언어 사용의 중요성과 부모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그림책 읽기, 언어 놀이, 만들기, 단어 빙고 게임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모국어와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모들은 자녀와의 놀이를 통해 이중언어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익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자연스럽게 모국어를 사용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 “가정에서도 꾸준히 이중언어를 사용하며 아이와 소통하는 시간을 늘려가겠다”고 소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