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2월 15일부터 이틀간 동남보건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서 지원하는 제9회 K-COOK 요리교실 ‘가족이 함께 만드는 요리조리-UP’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COOK 요리교실은 동남보건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조리실습실에서 진행한 ‘설맞이 한상차림&나의 체지방 분석 체험’ 프로그램과 밀키트를 제공하여 요리 실습을 진행할 수 있는 ‘가족이 함께 만드는 요리조리-UP’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총 이틀에 걸친 밀키트 배부는 총 300가정의 다문화가족에게 지원되었으며, 식품영양학과에서 제작한 요리 영상을 함께 배부하여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유경선 센터장은 “동남보건대학교 식품영양학과의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지속적인 밀키트 지원과 다양한 요리 체험 활동 제공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3월 7일(화) 유앤아이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사업(한국어교육) 오리엔테이션 및 사전교육을 진행 했다고 전했다. 오리엔테이션은 센터 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을 소개함으로써 이들이 센터를 이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하며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화성시여성다문화과와 연계하여 성평등에 관한 사전 교육도 시행했다. 향후 한국어교육은 한국어 수업뿐만 아니라 결혼이민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국내적응프로그램과 생활문화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들의 한국 생활 조기 정착과 안정적 생활 적응을 위해 한국어 교육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센터는 “올해는 작년에 이어 대면과 온라인을 병행할 예정이며 특히, 초기 입국자들의 학습효과 증진을 위해 기초반 및 초급반 과정을 대면으로 기획하여 대면 5개 반과 온라인 6개 반으로 총 11개 반을 구성하여 대상자들의 상황에 따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했다”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발행인칼럼] 글로벌 시대에 대한민국 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있다. 유명한 가수들과 K팝, 김치, 한국 음식들, 한국전통문화 등 다양한 것들이 떠오른다. 여기에 굴지의 기업들 그리고 초고속 인터넷은 당연한 한국의 자랑거리였다. 그러나 최근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았던 대한민국의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 경쟁력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내용은 인터넷 속도 측정 사이트 '스피드테스트' 의 발표에 따르면 2022년 11월 기준 한국의 초고속 인터넷 평균속도는 다운로드 기준 세계 34위(171.12Mbps)라는 것이다. 이는 2019년 2위, 2020년 4위, 2021년 7위로 꾸준히 떨어지다 나온 결과이다. 순위가 떨어진 이유에 대한 업계 분석으로는 초고속인터넷망을 앞서 구축한 우리나라가 상대적으로 늦게 구축한 후발국들에 비해 품질이 떨어지는 망을 사용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즉, 우리는 앞서 오래된 품질의 망을 이미 구축했고 늦게 구축한 국가들은 최신 망을 사용하여 구축했기 때문에 속도에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조사 결과와 발표에 대한 반발도 있다. 측정 서버 기준과 결과 정확성 등 다양한 반발이다. 조사 결과가 수용되지 않더라도 꾸준히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법무부는 외국인들의 국내 체류와 정착지원을 위해 대한민국 비자정보가 담긴 지침서인 ‘맞춤형 체류 길잡이’(이하 ‘비자 내비게이터’)를 전자책 형태로 29일 제작·배포하였다. 그간 법무부는 "내·외국인들에게 비자 및 체류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종합안내센터(1345 콜센터)와 하이코리아 홈페이지 등 다양한 홍보채널을 운영해왔으나 대한민국 비자정보에 대해 쉽게 알지 못해 불편하고 비자 종류도 많아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제작 경위를 설명했다. ‘비자 내비게이터’는 비자의 종류(37개), 취업 가능범위, 체류 시부터 영주자격 취득 시까지 과정, 민원 신청방법, 자주 묻는 질문, 주요 상담사례와 함께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각종 신고 의무사항 및 주요 법 위반사례 등이 수록되어 있어 외국인에게 국내 체류과정에서 나침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법무부는 ’22년 10월에 우선 동포들을 위한 맞춤형 지침서인 ‘동포 맞춤형 길라잡이’를 전자책 형태(한국어, 영어)로 제작·배포하여 동포들이 국내 체류과정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한국다문화뉴스 최봉호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서영)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의 후원을 받아 2022년 한국어 백일장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1월 9일 오후 2시 신구대학교 식물원에서 열렸다. 행사 및 내빈소개와 인사말, 후원금 전달식, 후한국어 백일장 우수자를 시상했으며, 박서영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노태우 한국지역난방공사 행복나눔단 총괄관사를 비롯하여 많은 관계자들이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이번 백일장은 10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자유 주제로 진행됐다. 심사는 한국어강사 4명이 했으며 최우수상 4명, 우수상 5명, 장려상 6명을 선별하여 상장 및 상금을 수여했다. 또 참여자 전원 기념품 및 수기집을 증정했다. 박서영 성남시다문화지원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2회째 열린 한국어 백일장에 많은 분들이 즐거워하시고 참여해주셔서 기쁘다"며 "센터만의 힘으로 진행되기 어려운 행사를 내ㆍ외부의 많은 분들 덕분에 진행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어를 열심히 배워 우리나라에 정착하고 더 행복한 삶을 사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최연조 수상자는 "아이를 키우는 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