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码被用于一种名为“Q钓鱼”的网络诈骗已经在国内蔓延。 Q钓鱼是“QR码 + 钓鱼(Phishing)”的缩写,指的是在扫描QR码的手机上窃取个人信息、密码等的新型诈骗方式。 Q钓鱼的手段包括诱导安装恶意应用程序以窃取个人和金融信息的黑客行为,以及将恶意应用程序URL隐藏在QR码中,用户扫描QR码后会自动连接到URL并下载恶意应用程序。 QR码诈骗的方法主要是在官方QR码上附加伪造的QR码,或者在各种互联网页面上传播伪造的QR码进行黑客攻击。 预防QR码诈骗的方法是不扫描来源不明的QR码,对于在公共场所展示的QR码,要仔细检查后再使用。特别是在使用出入登记或共享单车等服务时,最好检查是否附有伪造的QR码。 此外,在扫描QR码后要再次确认连接的链接地址是否正确,不要在扫描QR码后输入个人信息或安装可疑的应用程序。 (한국어 번역) 한국다문화뉴스 = 김화자 시민기자ㅣQR코드를 이용한 피싱의 일종인 ‘큐싱’이 국내에 확산되고 있다. 큐싱은 ‘QR코드 + 피싱(Phishing)’의 줄임말로 QR을 촬영한 스마트폰에서 개인정보, 비밀번호 등을 탈취해 가는 신종 사기 방식이다. QR코드로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해 개인·금융정보를 유출하는 해킹행위, QR코드에 악성 앱 URL을 숨겨두고, 사용자가 QR코드를 읽으면 자동으로 URL에 연결되어 악성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전라남도가 정주인구 및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추진 등 촘촘한 다문화복지를 실현, 결혼이주여성 정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남의 다문화가정 가구 수는 1만 5천666세대(전국대비 3.9%·8위), 가구원 수는 5만 1천131명(도내 인구 2.8%)으로 전국의 약 4.4%를 차지, 7번째로 많다. 다문화 여성도 결혼이민자와 귀화자 등을 포함해 총 1만 3천432명으로, 지속 증가 추세다. 이에 전남도는 다문화정책으로 사회통합 친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차별 없는 성장과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4대 분야 26개 과제’를 선정해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전남도와 22개 시군 가족센터는 ▲결혼이주여성 산모도우미 양성교육 및 운영 ▲다문화 엄마학교 운영 ▲결혼이민자 국적 취득비용 지원 ▲결혼이민자 맞춤형 취업 지원 ▲결혼이민자 통번역 서비스 지원 등 결혼 이주여성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또 대다수 지원 정책이 가족센터나 시설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다문화가족 출신(베트남)의 전남도청 공무원이 해당 시군 가족센터 모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는 학교 밖 청소년이 자립과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개인별 특성에 맞춘 전문적인 직업훈련 과정과 일 경험(인턴십)·직장 체험, 취업 연계 등을 지원하는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자립취업지원 서비스’를 4월부터 시작한다.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자립취업지원 서비스’는 자립과 취업을 하고자 하는 15~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이 희망하는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훈련기관에 수강료, 강사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전문 직종 직업훈련 참여가 가능하도록 1인당 연간 최대 360만 원까지다. 또한, 직업훈련 수료와 자격증 취득 후 지역기업과 연계 등을 통해 인턴십 및 직장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경기도 내 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한 청소년은 “베이커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파티시에라는 직업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었는데, ‘경기도 자립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제과제빵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자립취업지원 서비스’참여 시군을 공모해 가평, 고양, 광명, 동두천, 부천, 시흥, 안산, 안양, 연천, 오산, 의정부, 이천, 하남, 화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3월 30일 미취학 자녀와 아빠가 함께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아빠와 함께 즐기는 딸기수확체험 '아빠베리조아'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천 백사면 베리의 뜰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미취학 자녀와 아빠가 함께하는 가족 10가족이 함께했다. 오후 1시부터 가족끼리 딸기를 함께 수확하며 나들이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수확한 딸기는 포장하여 제공되고, 바로 씻어서 취식도 가능했다. 수확을 마친 뒤 가족들은 딸기를 나눠먹으며 함께 이야기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실내 놀이터에서 전동 자동차 장난감, 미끄럼틀, 모래놀이 등을 할 수 있어 아이와 함께 놀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가족은 "따뜻한 봄날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정말 좋았다", "딸기도 싱싱하고 맛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했다",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 등의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이천시가족센터 전화 (031-631-2260)로 하면 된다.
The "Next Generation Real Estate Trade Management System (rtms.molit.go.kr)" which provides apartment floor-by-floor transaction information, has been revamped since February to enable consumers to more accurately grasp real transaction prices. By integrating the management of apartment real transaction prices, real-time data processing has become possible, and mandatory reporters such as contracting parties can now access this information nationwide. Enhanced personal information security measures and transaction reporting history are now accessible nationwide, and additional support for conv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3월 18일(월)~6월 20일까지 ‘뭐라도학교’와 연계한 바리스타 자격증취득반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스페이스X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은 월요일~목요일까지 총 4개반으로 각 12회기씩 이루어진다. 커피의 기본개념을 배우며 바리스타 자격증을 위한 필기교육과 실기교육이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 중인 베트남출신의 결혼 이민자는 “이번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다면 한국어에 대한 자신감도 생길 것 같아 지원하게 되었다”며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도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과천시가 다음 달 1일부터 올해 10월까지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과천!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추진한다. 투어 장소는 과천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관광지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과천추사박물관 ▲과천향교 ▲온온사 ▲과천문화원(과천사료박물관) ▲경기소리전수관 ▲보광사 ▲효자 최사립정문 ▲마애명문 단하시경 ▲과지초당 ▲역대 현감비석군 등 총 10개소이다. 스탬프 투어 참여 희망자는 스마트폰에서 '과천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gwacheon.dadora.kr)'를 검색해 회원가입 후 '역사문화관광지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선택하면 된다. 스탬프는 지정된 장소에서 GPS를 인식해 획득할 수 있다. 시는 8개 이상 스탬프를 획득한 관외 참여자에게 완주 기념품(1만 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을 매월 최대 100명, 기간 내 총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다만 과천시민의 경우 참여할 수는 있지만 공직선거법에 따라 기념품은 지급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과천시청 누리집(www.gc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警察庁は訪韓観光客、留学生、多文化家族など外国人の112通報時より迅速かつ適切な対応のため、3月18日から112通報外国語通訳センターを24時間拡大運営している。 警察庁は昨年6月1日から112通訳需要が最も多い英語、中国語通訳要員4人を採用し、平日09時から21時まで112通報外国語通訳サービスを提供してきた。 約9ヵ月間施行した結果、民間通訳サービスを利用した方式と比較して、外国人対象112通報受付と現場出動時間が短縮され、現場対応力がさらに向上し、警察官と利用者の便宜性が高まったという評価だった。 警察庁は112通報外国語通訳サービスの効果性が立証されただけに、英語、中国語通訳要員12人を追加選抜し、3月18日09時から365日24時間通訳サービスを拡大提供する。 犯罪申告関連の専門教育を履修した112通訳要員が外国人申告者と迅速なコミュニケーションで112申告受付時間を短縮し、迅速な初動措置が行われるようにし、全国現場警察官が業務遂行中に外国語通訳が必要な場合にも通訳サービスを支援することになる。 (한국어 번역) 한국다문화뉴스 = 유미코 시민기자ㅣ경찰청은 방한 관광객, 유학생, 다문화가족 등 외국인의 112 신고 때 보다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을 위해 3월 18일부터 112 신고 외국어 통역센터를 24시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경찰청은 지난해 6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한국어 구사 능력이 떨어져 일상·학교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탈북 학생 지원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내달부터 다문화·탈북 학생들의 한국어 사용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과 ‘도담도담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교실들은 다문화·탈북 학생 맞춤형 교육정책의 일환으로, 이들의 한국어 사용 능력을 키워 각자의 소질과 적성을 발휘할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다문화 학생의 지속적 증가 추세에 따라 한국어교육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고, 이달 초 한국어 교사 인력풀을 기존 45명에서 62명으로 늘렸다. 이를 바탕으로 내달 1일부터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과 ‘도담도담 한국어 교실’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방문형)’은 다문화학생과 한국어 강사를 매칭해 주 10시간 이내로 한국어교육을 연말까지 지원한다. 한국어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지난해 513시간 대비 14% 증가한 583시간을 지원한다. ‘도담도담 한국어 교실(센터형)’은 학교·한국어 학급 편입학이 어려운 중도 입국·다문화 학생을 대상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최근 일본 내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 환자 증가와 관련하여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등 감염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은 A군 연쇄상구균(Group A Streptococci, GAS)에 의한 침습적 감염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독성쇼크증후군으로 전 세계적으로 발생이 보고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드물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STSS는 초기에는 대부분 인플루엔자와 비슷한 가벼운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며 침습적인 감염이 진행되는 경우 고열, 발진, 류마티스열, 사구체신염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괴사성 근막염, 다발성 장기부전, 독성쇼크증후군(STSS) 등으로 악화될 수 있으며 미국CDC에서는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 치명률을 약30~70% 정도로 보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0년 이후 성홍열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이 보고된 사례는 총 4건이며 이 중 2건이 STSS 의심 사례로 보고 있다. STSS는 사람 간 접촉을 통한 전파가 드물며(미국CDC), 동일 원인균으로 감염될 수 있는 성홍열의 국내 발생이 코로나19이전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에서 4월 9일(화), 4월 16일(화) 세계시민포럼의 지원으로 ‘음악과 함께해 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클래식 명곡 속에 등장하는 꽃과 작곡가의 숨은 이야기를 전문가의 해설로 이해하며 비교적 다가가기 쉬운 음악과 꽃을 활용하여 음악을 감상한 후 꽃들의 색상, 향기, 질감을 통해 꽃작품으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다. 4월 9일(화)에는 ‘봄의 소리 왈츠’라는 주제로 음악을 통해 느낀 점을 꽃들이 춤을 추듯 율동감이 느껴지는 센터피스 작품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4월 16일(화)에는 ‘나는 당신을 원해요’라는 주제로 프랑스 작곡가 에릭사티의 “Jete Veux”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작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음악과 꽃꽂이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으로 구성했다”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는 AI 디지털 교육환경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미래 시대의 주역인 어린이집 영유아들에게 유튜브 등의 무분별하고 유해한 매체 접근을 차단하고 보다 건전한 디지털 컨텐츠 보급지원 사업을 통해 이천시 영유아에게 양질의 교육문화 환경을 실질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에는 이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이천시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영유아 디지털 컨텐츠 보급 지원 사업은 이천시 농촌 지역에 있는 어린이집에 우선 시범적으로 지원해 농촌지역 어린이집의 디지털 미디어 교육환경 등을 개선하고 디지털 컨텐츠 이용권과 각 유아반에서 교사와 유아들이 활용할 수 있는 태블릿 PC 50여대를 제공하고, 가정에서도 편리하게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아들 개개인에게도 이용권을 지원한다. 주 대상은 이천시 농촌 지역 어린이집에 다니는 3∼5세 유아 약 400명이다. 이용권을 지원받은 가정에서는 아이들나라가 제공하는 맞춤형 커리큘럼에 따라 가정에서도 학습을 이어가고, 부모는 자녀의 학습 결과를 토대로 제공되는 리포트를 통해 자녀의 성장 발달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다. 백소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이달 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과 65세 이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 대상은 용산구에 주민등록을 둔 75세 이상 어르신(194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과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의료급여수급자(1·2종)다. 대상포진을 이미 앓은 경우는 회복 6∼12개월 이후 접종받을 수 있다. 다만 대상포진은 평생 한 번만 접종하면 돼 기존 예방접종 이력이 있거나 특정 치료를 받고 있는 어르신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종 희망자는 신분증과 수급자 증명서를 필히 지참해 지역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동네 병의원 69곳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용산구청 누리집(https://www.yong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포진은 이전에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절 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피부 질환이다. 젊은 연령층에 비해 65세 이상에서 발생률이 8∼10배 높으며, 발병 시에는 붉은 반점, 수포, 고름집(농포) 등 다양한 피부 병변과 극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또 신경통 등 합병증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는 벚꽃 명소 설봉공원에서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을 재개한 설봉공원 음악분수의 운영시간 확대를 알렸다. 가로 75m, 높이 60m로 뿜어내는 분수와 LED 조명으로 화려한 레이저쇼, 관람시설을 갖춘 설봉공원 음악분수는 2021년 10월 첫 운영을 시작으로 이천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긴 동절기 휴식을 마친 설봉공원 음악분수는 2024년 4월 1일부터 재개하였으며, 특히 올해에는 물과 조명, 그리고 음악과 함께 이천시 대표 도자기축제 홍보영상이 어우러진 황홀한 분수쇼로 운영되고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천시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설봉공원 음악분수는 설봉공원의 봄, 여름, 가을의 각 계절마다 색다른 야경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악과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제공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설봉공원 음악분수 운영과 관련하여 김경희 이천시장은 “화려한 빛과 역동적인 물줄기의 생동감 있는 음악분수쇼를 통해 이천시민이 일상생활 속 작은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종전보다 운영횟수를 늘려 더 많은 볼거리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설봉공원 음악분수는 4월부터 8월까지 평일 12시, 19시 30분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오산시가족센터는 지난 9일부터 ‘표현예술과 함께 내 안의 보물찾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표현예술과 함께 내 안의 보물찾기’는 한국에서 3년 이상 거주한 결혼이민자들로 구성해 4월부터 5월까지 미술, 음악, 글 등 여러 창작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표현예술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자신의 감정을 예술로 표출함으로써 내적 감정을 치유하는 것으로 특히 언어 소통의 어려움으로 억눌렸던 감정을 표출하기 어려운 결혼이민자에게 적합하다. 또한 표현예술은 결혼이민자가 가진 내적 자원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 개인의 성장을 도모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신규 참여한 시민은 “앞으로 어떤 예술 활동을 진행할지 궁금하다. 예술을 통해 내가 어떤 내적 자원을 가졌는지 또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고 답했다. 한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가족센터(031-372-1335)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