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경기도가 경기도의회에 이어 31개 시군과도 협력해 시군 공무원들의 1회용 컵 사용금지를 확대한다. 경기도는 4일 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31개 시군과 함께 이런 내용을 담은 ‘1회용 플라스틱 제로 실천 선포식’을 열었다. 앞서 도는 지난해 12월 경기도의회와도 1회용 플라스틱 제로 실천을 약속한 바 있다. 공공이 솔선수범을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선포식은 경기도 1회용 플라스틱 제로 정책을 시군으로 확산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공공부문이 협력하는 자리였다. 행사에 참석한 염태영 경제부지사와 시군 부단체장들은 ▲공공청사 입점 매장 다회용컵 전용매장 전환 및 다회용컵 회수‧세척 체계 구축 ▲1회용품 없는 지역축제 전환 ▲다회용품 지원 확대 및 다회용 이용 활성화 추진 등의 내용이 담긴 공동 선언문을 낭독했다. 또한, 1회용 플라스틱 사용 감량 등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공공기관이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참석자들은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1회용 플라스틱을 줄이겠다’라는 의미를 담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회용 또는 재활용 물품을 사용했다. 염태영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경기IT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지난 2일 여주 신륵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2023년 여주시가족센터 통-통(通)가족축제에서 일·생활 균형 문화확산을 위한 경력단절예방 인식개선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여주시민 500여 명과 여러 분야 유관기관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새일센터는 ‘여성의 경력을 잇다-나의 성장이 있다’를 주제로 ▲경력단절예방 응원 슬로건 작성하기 ▲경력단절예방 퀴즈 ▲새일센터 친구맺기 등 9월 경력단절 예방의 달을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결혼이민여성의 경제적 지위 강화를 위해 온라인 직업교육훈련과 인턴채용장려금 및 취업장려금을 지급하는 새일여성인턴십 사업도 홍보하며 여주시 다문화 가족들과 소통했다. 홍춘희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여성이 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고, 경력보유여성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며 “여성의 경제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경력단절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을 개선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여주시는 다문화가정 및 관내 거주 외국인의 원활한 민원 서비스 이용을 위해 ‘민원서식 외국어 해석본’을 제작·배포했다. 시는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생활민원 신청 시 한국어로만 되어 있는 불편사항을 보완해 민원처리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해석본 제작을 추진했다. 민원서식 외국어 해석본은 이용 수요가 많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4개 언어를 기준으로 번역하였으며, 가족관계등록, 출생신고서, 인감, 체류지변경신고 등 주요 민원 서식 41종에 대한 민원서식과 작성요령이 수록되어 있다. 본 해석본은 시청 행복민원실과 12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여 어디서든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큐알(QR)코드 활용은 물론, 시청 홈페이지 ‘민원사무편람(서식)’에도 외국어번역본 서식을 게시하여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행복민원과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생활 중인 외국인 주민들이 행정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수요자 중심의 민원 행정 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여주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체류기간 연장 신청을 7월 11일부터 19일 까지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순차적으로 입국하여 관내 20농가에 배정되어 고구마, 인삼, 시설채소 재배에 근로하고 있는 E-8비자(5개월 체류)를 발급받은 86명이 대상이다. 신청 절차는 계절근로자와 고용주 상호 합의 하에 근로계약 갱신 및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여 체류기간 만료 60일 전부터 30일 전까지 여주시 농업정책과 농업인력지원T/F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로 일괄 신청하고 심사를 거쳐 연장 허가 여부를 고용주 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SMS로 통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청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경우 고용주가 직접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를 방문하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므로 기간 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계절적으로 발생하는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최대 8개월 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회장 김영자, 이하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가 2023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2일 오후 4시 30분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북한 인권문제의 실상과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2023년 상반기 추진 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의견을 나눴다. 김영자 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청소년들의 평화 실현 의지와 안보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파주DMZ 견학사업을 실시했다. 평화의 소중함을 느꼈다는 학생들의 의견을 들으며 민주평통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7월에 열리는 평화음악회를 여주시민들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안보와 경제기반이 튼튼해야 평화통일이 가능하다”면서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적 협조와 대응이 필요한 때 자문위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은 북한 주민의 인권 개선을 위해 ▲일관성 있는 인도적 지원정책 추진 ▲북한 인권의 실상에 대한 정확한 파악 및 홍보 ▲국제적 협력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