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연구원 경기옛길센터는 10월 14일과 21일 경기옛길 평해길 제7길 ‘지평향교길’에서 진행하는 ‘경기옛길 탐방 프로그램’ 참여자를 9월 15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생 자녀를 둔 도내 가족이 전문 교육강사와 함께 경기옛길을 탐방하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협동 제기, 카드판 뒤집기 등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도 하는 내용이다. 평해길은 조선시대 한양과 지방을 잇는 총 6대로 가운데 하나로 울진과 한양을 잇는 길이다. 양평군은 단일 시군으로는 가장 긴 91km의 노선이 지나간다. 평해길 제7길은 용문역을 출발해 석불역까지 이어지는 약 10km 구간으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지평역에서 지평향교를 잇는 왕복 약 2km 구간을 탐방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경기문화재단 ‘지지씨멤버스(members.ggcf.kr)를 통해 오는 9월 15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10월 14일과 21일 등 2회 탐방에서 회당 10가족(40명 내외) 인원을 모집한다.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는 오는 22일 오후 6시부터 8시 40분까지 서울광진청소년센터 시립서울천문대와 함께 창경궁에서 '창경궁 관천대 등 조선시대 천문관측유산'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좌와 천체관측 행사를 진행한다. 창경궁 관천대(보물)는 서울 관상감 관천대와 함께 서울에 남아있는 2개의 조선시대 관천대 중 하나로, 조선시대 기본적인 천체관측 기기의 하나인 간의를 설치하고 천체의 위치를 관측했다고 한다. 17세기의 천문 관측대로서는 비교적 완전한 모습으로 남아 있다는 점에서 귀중한 문화유산이며, 조선시대 천문대 양식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유물이다. 총 2시간 40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창경궁의 야간개방 시간인 오후 6시에 맞춰 창경궁 통명전에서 전준혁 충북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 연구원이 조선시대 관상감과 관천대의 역사와 역할, 관천대 위에 놓였던 간의, 별자리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인문학 강좌로 시작된다. 강좌 후 오후 8시부터는 창경궁 관천대와 함인정 사이 언덕에서 천문관측 전문기관인 시립서울천문대와 함께 '별자리 관측행사'를 진행한다. 관측행사는 강좌 참여자들뿐만 아니라 야간 관람객 누구나 참여가 가능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ㅣ서울시에 거주하는 다민족 25만 명을 대상으로 모든 민족이 친구가 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예원비즈가 스포츠 대회와 문화 공연 및 한국문화체험존을 마련한다. 바로 참여가 가능한 스포츠 대회는 오는 9월 16일 토요일 오후 1시 고양시 소재 조이퍼포먼스에서 ‘237예원비즈 풋살대회’가 있다. 참가하는 모든 선수에게 스포츠 양말을 증정하고 순위에 따라 상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 이번 대회는 참가비 없이 서울시 다민족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풋살 대회 외에도 예원비즈는 9월 9일 토요일 강서구 스카이 아트홀에서 다민족 70여 명이 참가한 농구 대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오는 9월 23일 강서구 렘넌트 문화센터 원니스홀 탁구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모든 스포츠 대회에 참가하는 전원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경기 순위에 따라 푸짐한 상품도 준비되어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다민족, 외국인의 한국문화 적응을 위한 행사로서 모든 다민족, 외국인은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를 원할 경우 ▲예원비즈 카카오채널, ▲예원비즈 인스타그램(@Yewonbiz) DM, ▲담당자 전화(010-3565-7922) 중 편한 방법으로 참가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시흥시에서 주최하는 ‘제18회 시흥갯골축제’ 기간에 가을바람을 맞으며 자연에서 힐링할 수 있는 ‘어쿠스틱 음악제’가 펼쳐진다. 어쿠스틱 음악제는 오는 9월 24일 갯골생태공원 잔디광장 무대에서 개최되며, 오후 4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풍성한 공연이 진행된다. 가수 10CM를 비롯해 데이브레이크, 산들, 스텔라장, 오왠, 도리토리가 무대에 올라 갯골생태공원의 가을 풍경에 어울리는 어쿠스틱 음악을 선사한다. 특히 갯골축제에는 관람객들이 돗자리를 갖고 축제장을 방문하면 차례대로 돗자리를 깔고 앉아 공연을 관람하는 질서 있는 공연문화가 정착돼있어, 이번 음악제도 안전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제18회 시흥갯골축제’는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갯골습지놀이터, 소금놀이터, 버드놀이터, 소금창고 인형극장, 소나무 통기타 공연 등 80여 가지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식약처는 가을철 아침과 저녁은 쌀쌀하지만 기온이 올라가는 낮에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어 개인 위생관리와 조리식품 보관온도 준수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5년간 가을철(9월~11월)에 총 341건의 식중독이 발생했고 환자수는 9,236명이었으며, 이 중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로 인한 식중독이 전체 발생의 26%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가을철 식중독 발생 장소는 음식점 225건(66%), 유치원·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 40건(12%), 학교급식소 23건(7%) 순으로 음식점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을철 병원성 대장균 식중독의 주요 원인 식품은 생채 등 채소류와 육류였고, 살모넬라 식중독은 계란말이 등 달걀 조리식품, 김밥 등 복합조리식품 순이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 위생관리, 조리된 음식의 보관·섭취 등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다. 우선 음식을 조리하기 전, 화장실 사용 후에는 비누 등 손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깨끗하게 손을 씻어야 하며, 달걀, 생고기 등을 만진 후에도 반드시 손을 다시 씻고 조리해야 한다다. 특히 조리된 음식은 가급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2023년 청와대 밤의 산책' 하반기 행사를 9월 13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한다. 행사 기간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일 최대 관람 인원 2천 명을 대상으로 청와대 야간관람을 운영한다. 문체부는 지난 6월, '2023년 청와대 밤의 산책' 상반기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녹음 가득한 청와대의 여름밤 정취를 선사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깊어가는 가을밤 정취와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물한다. 관람객들은 관람 시간 내 정문으로 입장한 뒤 넓게 펼쳐진 대정원과 본관을 거쳐 아늑한 소정원에 내려앉은 달과 반딧불처럼 연출한 조명을 벗 삼아 가야금, 해금, 생황, 정가 등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대통령이 거주했던 관저를 지나 상춘재로 내려오는 길목에서는 울창한 나무들이 들려주는 자연의 소리와 어우러지는 조명들로 새로운 매력의 청와대를 마주할 수 있다. '청와대 밤의 산책'의 묘미인 녹지원 '신비의 숲'에서는 울창한 숲의 나무들에 내려앉은 별빛 조명들로 아름다운 밤의 청와대를 만나볼 수 있다. 입장권은 9월 6일 오후 2시부터 청와대 국민개방 누리집(h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는 오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오후 6시∼10시 남한산성 일원과 산성공원 놀이마당 등에서 '2023 성남 문화재 야행'을 연다. 문화재청이 시행한 '2023년도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돼 2억 5000만 원(국비 1억 원 포함)을 들여 개최하는 야간 문화행사다. 이 기간 '밤을 지키는 남한산성'을 기치로 내세운 야화(夜畵),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설(夜說), 야식(夜食), 야시(夜市) 등 7개 주제의 12개 야행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행사 첫날 산성공원 놀이마당에선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조명하는 '무아지경 개막식'이 열린다. 남한산성의 정신을 주제로 한 전통 무예 공연과 트로트 가수 홍자,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 산조 보유자 이영희, 태평무 보유자 양성옥, 성남시 청년 프로예술팀 등이 출연하는 풍류 콘서트가 펼쳐진다. 사전 예약하면 ▲산성로타리∼서문∼수어장대∼남문으로 이어지는 남한산성 성곽길 야간 산책 프로그램 ▲만해기념관∼일장각∼내행전∼외행전∼한남루 등 남한산성 행궁 야간 탐방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역동적인 남한산성의 이미지를 첨단 정보통신기술로 형상화한 미디어아트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에서 수준 높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콘서트가 열린다. 수원시는 9월 2일 오후 7시 30분 수원화성 연무대 특설무대에서 ‘2023 수원화성 헤리티지 콘서트’를 연다. 수원화성 헤리티지(heritage, 유산) 콘서트에는 록밴드 ‘김종서 밴드’, 가수 폴킴, 김필, 영지(버블시스터즈), 팝페라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인 배다해, 클래식 보컬 그룹 ‘유엔젤보이스’ 등이 출연한다. 초가을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대중가요, 클래식, 뮤지컬 등 다채로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콘서트다. 무료 공연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연무대 인근 화성행궁 광장, 방화수류정 등 수원화성 일원을 둘러본 후 공연을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연무대 잔디밭에서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가을의 시작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가 경기천년길 갤러리에서 내년 2월까지 ‘평화와 아름다움’을 주제로 전시회를 진행한다. 정전 70주년에 맞이하여, 사람들의 마음에 평화와 안정의 의미를 담은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는 도민들과 경기천년길 갤러리에서 ‘평화와 아름다움’이라는 주제의 전시로 그 의미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또한 한국 현대 시각문화 예술의 현주소를 새롭게 보여주는 전시를 기획하였다. 경기도는 이번 8월 22일 전시를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각기 다른 주제와 작품들을 총 5회 동안 전시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평화롭고 예쁘네(PEACE & PRETTY)’를 주제로 9월 22일까지 첫 전시회가 진행 중이다. 10월에는 ‘색의 향연(What a beautiful color)’, 11월에는 ‘우리가 있는 곳은 어딘가요(Where we are)’, 12월에는 ‘눈이 내리네요(Snowing)’, 2024년 1월에는 ‘경기의 모든 드로잉 (All that Drawing of Gyunggi)’의 주제로 총 5회의 기획전시가 진행된다. 이번 경기천년길 갤러리 기획전시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화재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 대부분의 아파트에서 사용하는 도어록 수동개방 요령을 반드시 숙지해 달라고 27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올해 6월까지 3년 6개월 동안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3만 183건으로 이 중 14%인 4,105건이 아파트와 다세대(연립) 등 공동주택에서 발생했다. 전체 사상자 2,144명(사망 299명‧부상 1,845명) 중 공동주택 사상자는 497명(사망 59명‧부상 438명)으로 23%를 차지했다. 사상자 4명 중 1명은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셈이다. 공동주택 사상자의 주된 증상은 연기‧유독가스 흡입 221명(44%), 화상 156명(31%), 화상‧연기흡입 56명(11%) 등이었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화재 발생 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신속한 대피라며 평소 가족 구성원 모두가 자기 집 도어록의 수동 개방 요령을 숙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갑자기 발생한 화재 등 긴급상황에서 출입문에 설치된 도어록을 열지 못해 대피가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평소에는 자동개폐장치 버튼을 누르고 손잡이를 돌려 문을 열고 나가면 되지만, 화재로 자동개폐장치가 작동이 안될 때에는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가족 중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있어 교통안전이 걱정된다면 전국 도로교통공단 교육장에서 안전교육을 받아보자. 도로교통공단은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인지능력 측정과 교통안전교육을 제공한다. 65세 이상 운전자는 교통안전교육 권장대상이며 75세 이상 운전자 중 면허갱신 대상자는 의무이다. 제공하는 교육은 운전능력 자가진단과 교통안전교육이다. 운전능력 자가진단의 경우 ▲ 운전에 필요한 인지능력 측정, ▲신체능력에 맞춘 운전 기법 학습, ▲고령 운전자의 인지 기능 검사, ▲교육적 처방 제시, ▲속도 및 거리추정검사, ▲시공간 기억 검사, 주의 검사를 제공한다. 교통안전교육은 ▲신체 노화에 따른 안전운전, ▲교통법규와 안전운전(주요 교통법규 해설 및 면허관리 등), ▲상황별 안전운전기법, 상황별 (도로, 차종), 시간대별(주·야간) 운전· 음주 및 약물 운전의 위험성 등을 제공한다. 교육을 이수할 시 자동차보험 할인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단, 할인 조건은 보험사마다 다르므로 정확한 할인 혜택은 대상자가 가입 보험사에 문의해야 한다. 교육신청은 도로교통공단과 안전운전 통합민원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양주시는 오는 9월 9일 오후 4시 관내 소재 덕계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오페라 마술피리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주오페라단과 경기심포니오케스트라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2023년 양주 희망드림 문화공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민의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와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사회 이진주, 지휘 김용수, 파미나 소프라노 강민성, 타미노 테너 김기선, 파파게노 바리톤 유진호, 파파게나 소프라노 윤현정, 밤의 여왕 소프라노 정찬희 등이 출연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선선한 가을의 시작을 고품격의 오페라 공연과 함께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페라 ‘마술피리’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작곡한 오페라 가운데 4대 걸작 중 하나로 시공과 세대를 초월한 특유의 감성과 유쾌함이 담겨있다. 특히 초고음역의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만이 소화할 수 있는 밤의 여왕의 아리아 ‘지옥의 복수심이 내 마음에 불타오르네’는 영화 ‘아마데우스’의 삽입곡으로도 유명하다.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양주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2023년 배리어프리영화제 in Yangju’를 개최한다. 사단법인 한국영화인총연합회 경기도지회와 양주지부에서 공동 주최하고, 배리어프리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 배리어프리 영화제 in yangju’는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하고 배려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인식개선과 함께 우리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공유하자는 취지 아래 4회째 이어오고 있다. 영화제 첫날인 2일에는 덕계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톡톡시네마, 개막 및 시상식, 개막작 ‘미몽’상영 등을 진행하고, 3일에는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배리어프리영화 상영, 포럼, 시네마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특히 시상식에는 배우 하희라, 조상구, 김동현, 한지일, 이해룡 등 유명 배우들이 참석해 수상작을 발표하며 가수 강원래, 양주시 앙상블장애인합창단, 양주오페라단 등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홍명옥 집행위원장은 “4번째 진행되는 배리어프리영화제가 양주시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잔잔한 울림이 되기를 바라고 문화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늦여름 밤 잔디밭에 앉아 수원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잔디밭 음악회'가 열린다. 수원시와 수원시립합창단은 25일 오후 8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인계동)에서 '수원시립합창단 잔디밭 음악회-밤을 잊은 그대에게'를 개최한다. 올해 음악회에는 수원시립합창단, 가수 김범수 등이 출연해 아름다운 노래를 선사한다. 이재호 수원시립합창단 부지휘자가 지휘하고,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수원시립합창단은 '스타워즈', '어벤져스', '사랑과 영혼', '석양의 무법자', '인어공주', '토이스토리', '라푼젤', '알라딘', '위대한 쇼맨',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보헤미안 랩소디' 등 영화의 삽입곡을 부른다. 가수 김범수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별도의 예약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돗자리를 준비하면 더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http://www.artsuw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음악회"라며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잔디밭 음악회를 즐기며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연극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타인과 협력하며 작품을 창작하는 경험을 함께할 '제3기 연극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나미문화학교 제3기 연극학교'는 강릉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의 문화 예술 향유 확대 및 창작역량 강화를 위한 생동감있는 연극예술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입문교육(8월∼11월)과 심화교육(11월∼12월)을 통한 공연 제작, 실연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교류회를 통해 자유롭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네트워트 활동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또한, 연극교육 이후 기 수료생과의 협동 공연을 진행해 무대 위의 생생함과 현장감을 비롯한 성취감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25일(금)까지 선착순 20명(남녀 각 10∼15명)을 모집하고, 연극 및 공연 예술에 관심 있는 20세 이상 강릉시민은 누구나 이메일(gnculture@naver.com) 또는 시나미플랫폼 2층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는 총 20차시의 입문 교육을 이탈 없이 참여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나미강릉 홈페이지와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033-647-681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