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자원봉사자 회원 20만 명 돌파 기념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정진춘 자원봉사센터장 및 관계자, 다산하모니(회장 김진순) 회원들이 참석해 20만 번째 등록 봉사자에게 기념품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 20만 번째 봉사자의 주인공이 된 김복자 씨는 "하모니카를 연주하는 지인들과 함께 자원봉사 단체를 만들고 봉사자로 등록하자마자 큰 축하와 응원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며 "이 행운과 마음을 하모니카에 담아 아름다운 선율로 열심히 활동하는 봉사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 삶의 현장 곳곳을 누비며 온기를 전하고 지역사회를 하나로 묶는 자원봉사자가 20만 명을 돌파하면서 남양주가 따뜻하고 행복한 나눔 도시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며 "모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더 좋은 환경에서 봉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자원봉사자 20만 명을 비롯해 ▲자원봉사단체 345개 ▲수요처 529개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259개가 등록돼 있다. 시 자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 가족센터는 손자녀 돌봄 조부모를 대상으로 집단 상담 프로그램인 ‘금쪽같은 내 손주 할마, 할빠 처음이라’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서적 고립을 해결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높일 수 있도록 집단이 도와 개인 및 사회적 기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고, 황혼 육아 스트레스 관리 및 두뇌 건강 관리를 통해 건강한 시니어 삶을 실천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3월 5일(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총 4회기로 진행하고 있으며, 1회기는 금쪽같은 내 손주 잘 키우기 위한 마음 챙김(Mindfulless), 2회기는 똑똑한 손자녀 양육 기술 익히기, 3회기는 황혼 육아 스트레스 해소 방법, 4회기는 아이와 함께 하는 두뇌 건강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한 대상자는 “손주들을 키우다 보면 몸이 힘들어 지치는데 강사님이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게 힘들다고 얘기해도 된다고 들으니 기운 나고 손주들, 자식들 배려하는 만큼 나에게도 배려 하라는 얘기가 크게 공감되었다.”, “나의 감정을 알록달록 색종이로 찢고 붙이는 것만으로도 후련 해졌다. 다음 시간도 더 재미있을 것 같고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센터장은 “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서영) 는 2024년 패밀리데이 ‘아빠는 슛돌이’ 프로그램에 참가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총 2회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1회기는 생각실천연구소의 김진성 소장이 ‘올바른 훈육방법이란?’ 주제로 애착과 훈육에 대해 3월 15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까지 온라인(zoom)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2회기는 축구 체험 활동으로 1회기 온라인 교육에 참여한 아빠와 자녀 1인을 대상으로 축구 및 레크레이션 등의 활동을 함께 하며 아빠와 자녀의 올바른 관계 형성 및 자녀와의 돈독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을 3월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2회기 축구활동 시 간식 및 음료가 제공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가족은 3월 15일에 진행될 온라인 교육에 필수 참여해야하며, 대상은 참가하는 가족 아빠만 해당 된다. 신청을 원하는 가족은 지면 우측 홍보지 QR코드를 통해 신청하거나 패밀리넷에서 아빠는 슛돌이 프로그램을 찾아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아빠와 7~11세 자녀 1명이다. 관련 문의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가 도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동물과의 교감활동을 통해 동물에 대한 호기심과 두려움을 해소하고 정서 발달에 기여하는 ‘말과 함께하는 어린이 말체험’을 오는 3월부터 추진 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어린이 말 체험 사업’은 2018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1,6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말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체험 내용은 ‘말 소개 및 말 관련 안전교육’, ‘나만의 목각 말 만들기’, ‘먹이 주기 및 만지기’, ‘승마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말 체험에 선정된 어린이들은 전액 무료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올해부터는 ‘경기공유서비스 누리집(https://share.gg.go.kr/ind)을 통해 회원가입 후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체험 대상은 경기도에 위치하고 운영 중인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개인은 참여할 수 없다. 체험 기간은 3월을 시작으로 혹서기인 7월과 8월에는 잠시 중단하고 11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상반기(3월~6월) 체험은 2월 26일부터 선착순 신청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며, 선정된 어린이집·유치원에서 희망한 장소로 ‘찾아가는 말체험’을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대전 한밭도서관이 3월부터 11월까지 ‘우리다문화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밭도서관 제3자료실에서 진행되며 다문화자료실 소개, 다문화 그림책 읽기, 한국의 이웃 나라 설명, 세계 전통의상, 전래놀이 체험, 세계 전통소품 만들기 등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체험 활동을 더욱 강화해 어린이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직접 다채로운 방식으로 체험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낯선 문화를 받아들이고 다문화 사회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며 다문화가정과 화합하는 사회에 대해 즐겁게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은 2월 13일부터 이메일이나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제3자료실(다문화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포천시가족센터(센터장 홍승현)는 지난 10월부터 진행된 맞벌이 일·가정양립지원사업 ‘우리가족 힐링데이’ 프로그램을 11월 25일에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개의 그룹으로 10월, 11월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스마트폰 중독교육 ▲마카롱만들기 ▲당일치기 BBQ 캠핑을 진행하여 일과 육아에 지쳐있는 맞벌이 가족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포천시가족센터 센터장(홍승현)은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포천시가족센터 사업운영팀(070-7455-2071)으로 전화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김정해 기자 | 사회복지법인 복음자리에서 위탁 운영 중인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는 지난 11월 가족문화체험프로그램 ‘우리 가족 다함께, 다같이-우‧다‧다 가족캠프‘를 진행하여 관내 거주 중인 취약위기가족 65명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11일부터 1박 2일간 진행된 가족캠프는 ‘가족이 하나 되는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주제로 가족 친화적 관계를 도모하고 참여 가족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가족의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 시킴으로써 건강한 가족문화를 확산했으며, 참여가정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다른 가족과도 어우러지는 다양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이바지했다. 가족캠프에 참여한 양육자는 “서울에 처음 왔는데 캠프에서 만나게 된 사람들과 거리감 없이 함께할 수 있어 좋았어요. 내성적이었던 아이가 캠프 내내 많이 웃고 표정도 밝아졌어요. 특히, 가족레크레이션에서 다른 가족과 교류할 수 있어 즐거웠어요. 아이의 시각에서 서로 다른 가족들이 화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새로웠어요. 다음에도 가족레크레이션처럼 다른 가족과 교류하는 시간이 마련되면 좋겠어요“라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가족센터는 시흥시 주민을 대상으로 경제적, 학업 문제 등
한국다문화뉴스 김정해 기자 |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에서는 만12세 이하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사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고, 부모역할 교육을 통해 부모 역량강화 할 수 있도록 이중언어 부모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일자리재단경기광역새일센터와 함께 ‘이중언어 책놀이’를 주제로 진행했다. 10월 23일 시흥시가족센터에서 중국, 베트남 다문화가족 중 16가정이 대면으로 실시하였으며, 교육 참여자들은 지역 아동발달센터에서 1회기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수업은 그림책을 통해 새로운 이야기 만들어 내며 엄마와 자녀가 함께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를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한 교육 참여자는 “수업을 통해 아이에게 즐겁고 쉽게 이중언어 책놀이 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아이와 이중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서 뜻깊은 교육이었어요”라며 자녀 이중언어 교육에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가 가정 내에서 영·유아기부터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세부 내용으로 부모코칭, 부모-자녀 상호작용, 가족코칭, 이중언어교실, 활용프로그램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11월 4일 토요일 중리동행정복지센터 4층 교육장에서 코딩교육을 진행 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테블릿 등 전자기기를 활용해 직접 코딩을 해봄으로써 코딩에 대해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처음 접하면 어려울 수 있는 코딩의 개념과 흐름을 그림과 사진을 활용하여 참여한 자녀들이 눈으로 코딩의 흐름을 볼 수 있도록 구성하여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수업 중간에는 코딩을 활용한 게임만들기를 준비해 자녀들이 게임을 만들어보며 수업 중 강사와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자녀들이 각각의 창의력 발휘해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가족은 "자녀와 함께 주말에 프로그램 코딩에 대해 배워서 좋다. 특히 아이가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질문하며 소통하는 모습이 좋았다", "코딩이 어려운 줄 알았는데 그림과 게임을 통해서 배우니 재밌었다"고 전했다. 이천시가족센터 코딩 교육 관련 문의는 전화(031- 637-5525)로 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11월 4일 토요일 이천시공동 육아나눔터와 함께하는 자녀돌봄 품앗이 전체모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모임에선 품앗이 가족들이 모여 가족이 다함께 샌드위치 만들기를 진행했다. 현재 이천시가족센터 품앗이 그룹은 4그룹이 있는데, 한 달에 2번 활동을 하고 있다. 한 그룹 당 3~4가정이 모여 활동을 이루는데, 활동은 한 가정의 엄마가 잘하는 것을 정하여 활동을 주도하고 다른 가정에서 활동에 참여한다. 다음 활동에서 다음 가정이 주도하고 번갈아 가며 재능기부를 해 자녀 육아 부담을 줄이기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 부터 고학년의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활동인 품앗이 모임은 자녀가 고학년인 경우 자녀가 직접 강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이가 활동을 주도함으로써 자존감을 높이고 부모가 보조강사로 지원해 가족 관계 향상까지 도모한다. 이천시 가족센터는 매년 품앗이 활동을 모집하고 있다. 기존 참여 가족에 우선권을 주고 있으며, 내년 1월에 모집 홍보지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관심이 있다면 이천시가족센터 홈페이지 프로그램 및 공지사항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11월 2일 오후 7시 화성아트홀에서 화성시 관내 거주중인 2인 이상 의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사랑의날 프로그램을 진행 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화 읽어주는 콘서트 방귀며느리’ 공연 관람으로, 방귀며느리는 방귀대장이 자신 처럼 엄청난 방귀를 뀌는 며느리를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가족 음악극이다. 공연은 아픽(ART-PIG) 공연단이 맡아 다양한 전통악기와 월드뮤직을 결합한 음악 그리고 이야기로 관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퍼포먼스를 준비해 진행했다. 공연 중간 주인공의 옷을 관객이 결정하는 등 아이들이 공연을 함께 만들어가며 소통하는 공연으로 관람 가족들의 호응이 높았다. 공연 입장 전, 센터는 룰렛돌리기와 가족사랑의 날 관련 퀴즈, 가족사랑의 날을 알리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공연 후에도 공연 속 주인공들과 포토타임을 가지며 함께한 화성시민들은 프로그램 내내 얼굴에 웃음꽃이 가득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가족들은 “아이들을 위한 공연 취지에 걸맞게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허물고 이따금씩 관객(아이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함께 극을 진행해 나간 점이 훌륭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광명시 거주 6~7세를 양육하는 아버지와 자녀 12가정을 대상으로 아버지 양육역량 강화, 자녀의 친밀감 향상을 위한 아버지역할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버지역할지원사업 ‘우(리).아(빠 라서).행(복해)’는 아버지가 자녀와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전 아버지와 자녀 ▲성격유형 검사 ▲아버지 교육을 통해 아버지가 자녀를 한 걸음 더 이해하도록 도왔다. 이외에도 자녀와의 친밀감 향상을 위한 ▲정서교감 푸드 테라피 ▲아빠표 신체놀이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아버지역할지원사업은 지난 상반기 8세~10세 자녀를 양육하는 아버지를 대상으로 진행하여 아이들과의 친밀감 향상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왔다. 광명시가족센터 남은정센터장은 “우리의 목표는 더 많은 아버지들이 자녀와 더 높은 친밀감을 형성하고 양육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가족관계가 더욱 강화되고, 아이들은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OO씨는 “아이가 항상 집에 돌아오면 재미있다고 또 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배운 내용을 참고하여 틈틈이 아이와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화성시 관내 초등기 고학년 자녀를 둔 아버지 20명을 대상으로 가족 내 아버지의 돌봄역량을 강화하고 부-자녀 간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을 통해 가족의 건강성 증진 도모를 위한 아버지 교육 ‘화.성.아빠클라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4~6학년 고학년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비대면 줌을 통한 온라인 교육 2회기와 경기도사격테마파크에서 함께하는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1회기와 2회기는 온라인 zoom 교육으로 초등기 자녀 성 발달의 이해와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대처전략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었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아빠와 자녀가 경기도사격테마파크에 방문하여 함께하는 스크린사격과 서바이벌 사격을 진행했다. 선선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자녀와 소통하는 시간으로 또 하나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참여자들은 “아이에 대한 이해가 많이 되는 것 같다”, “주말에 색다른 경험으로 추억을 만들게 되었다”, “아이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매우 만족스럽다”, “온라인을 통해 집에서 수업이 가능한 점이 좋았다”, “자녀와 좋은 추억 기회 제공과 좋은 관계를 유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10월 14일(토), 1인가구사회적관계망형성지원사업 ‘공유(공동체 안의 너!(YOU))’의 일환으로 40세 이상 중·노년 1인가구 20명이 다함께 모여 힐링 나들이를 떠났다. 중 ·노년 1인 가구의 외로움 감소 및 정서 지지를 위해 기획된 힐링 나들이 프로그램은 영화관람(1947 보스톤)와 커피체험(커피나무 심기/드립백 만들기) 활동으로 구성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이런 곳은 누가 데려와 주지 않으면 못 오는 곳이에요. 내가 사는 지역에 이런 곳들이 있는 줄도 모르고 살았어요. 덕분에 재밌는 영화도 보고, 맛있는 밥도 먹고, 좋아하는 식물도 실컷 보고, 커피도 만들어 보고··· 근래 들어 가장 행복하고 좋았던 날이에요.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많았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또한, 다가오는 11월 11일(토), 1인가구사회적관계망 형성지원사업 ‘공유(공동체 안의 너!(YOU))’는 유앤아이센터 앞 마당에서 1인가구를 위한 축제를 개최 할 예정이다. 화성시 1인가구 페스타는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이중 ▲다 같이 김장한마당 ▲홀로홀롱 스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몽골인 수도 Улаанбаатар(울란바토르)와 한국 비행기 직항로가 개설된 것은 1994년이다. 1990년대 초 사회주의 국가체제였던 몽골이 자본주의 국가체제로 전환하면서 1991년 몽골대통령 P.Ochirbat의 방한, 비행기 직항로 개설 등으로 한국과 몽골 간의 교류가 활발해졌다. 또한 한·몽 수교가 이루어지고 한국식 경제 모델에 대한 관심 증가와 더불어 생겨난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는 무지개라는 뜻을 지닌 ‘솔롱고스’라 불리는 한국풍 문화 확산으로 이어졌다. 몽골의 한국화는 2006년 수도 울란바토르의 과밀화 해결을 위해 시작된 ‘야르막 신도시’ 개발사업도 영향을 미쳤다. 980만㎡(약 300만 평)에 이르는 광대한 야르막 신도시에 지어진 한국형 아파트와 상가들은 여행객들에게 ‘몽탄 신도시(몽골과 동탄 신도시의 합성어)’라고 불릴 정도로 한국과 비슷하다. 한국의 대형마트 이마트의 인기는 월 방문객 150만 명으로 올란바토르에 거주하는 전체 인구 160만 명에 비슷하며, 벌써 3호점을 오픈한다. 몽골에 거주하는 청년들은 한국 사회에 대한 좋은 인식과 더불어 한국에 입국해 일하고 싶어 한다. 울란바토르에 거주 중인 바스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