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보건소는 건강한 임신 및 출산을 위해 임신 준비 단계부터 남녀의 성, 생식 건강 위험 요인을 개선하고자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자는 임신 희망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 중 가임력 검사 희망자이며 1인 1회 지원이 가능하다(단, 부부 중 여성이 가임기인 경우에 한해 지원한다. 만 15~40세) 검사 항목으로는 여성 난소기능검사 (AMH), 부인과(난소, 자궁 등) 초음파이며, 남성은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포함)가 있다. 지원 금액으로는 여성은 최대 13만 원, 남성은 최대 5만 원이며 지원 금액 한도 내에서 진찰료 및 기타 검사비도 지원이 가능하다. 반드시 검사 전 사전 신청이 필수이며, 소급 지원은 불가능하다. 또한 사업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한 경우에만 지급이 가능하며, 거주지역 관계없이 전국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 서 검사가 가능하다. 다만, 신청은 주민등록 거주지 보건소에서 신청해야 한다. 현재 이천시에서 사업에 참여한 의료기관은 남선희산부인과, 마리나산부인과, 양정분산부인과, 조윤영 여성의원으로 총 4곳이다. 임신 희망 부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문의사항은 건강증진과 모자보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오산시가족센터는 지난 9일부터 ‘표현예술과 함께 내 안의 보물찾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표현예술과 함께 내 안의 보물찾기’는 한국에서 3년 이상 거주한 결혼이민자들로 구성해 4월부터 5월까지 미술, 음악, 글 등 여러 창작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표현예술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자신의 감정을 예술로 표출함으로써 내적 감정을 치유하는 것으로 특히 언어 소통의 어려움으로 억눌렸던 감정을 표출하기 어려운 결혼이민자에게 적합하다. 또한 표현예술은 결혼이민자가 가진 내적 자원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 개인의 성장을 도모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신규 참여한 시민은 “앞으로 어떤 예술 활동을 진행할지 궁금하다. 예술을 통해 내가 어떤 내적 자원을 가졌는지 또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고 답했다. 한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가족센터(031-372-1335)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스토킹 등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내 손 안의 지킴이 '서리풀 안심버튼'과 스토킹 지킴이 '우리집 안심키트' 지원사업을 이번달부터 시행한다. '서리풀 안심버튼'은 스마트폰 뒷면에 부착하는 핑거링 형태로, SOS 비상 버튼이 내장된 범죄 예방 안전용품이다. 가운데 위치한 비상버튼을 누르면 전용 앱에 등록한 5명의 보호자(경찰서 112종합상황실 포함)에게 위치정보, 녹음파일 등의 정보가 전송됨과 동시에 사이렌이 울린다. 이로 인해 긴급상황시 신속한 신고 및 범죄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서리풀 안심버튼은 작년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결과 5점 만점에 4.26점을 기록했다. 편리성과 심리적 안정감 제고 등의 측면에서 사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다. 이 같은 높은 만족도에 따라 올해도 사업을 진행하며, 신청 대상은 스토킹 피해가 우려되는 구민이다. 신청 접수 및 물품 배부는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서초센터에서 진행한다 또한 '우리집 안심키트'는 스마트 초인종, 가정용 CCTV, 현관문 안전장치, 음성인식 무선 비상벨, 디지털 도어록 등 주거침입 예방 장비 5종 세트로 이루어져있으며, 이는 작년도 수요자 만족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는 다자녀가구의 셋째 이상 대학생에게 등록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액은 학기당 최대 100만 원(연 200만 원)이다. 이를 위해 올해 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오는 6월 9일까지 1학기분 대학 등록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30세 미만의 셋째 이상 미혼 대학생이다. 사업 공고일(4.4.) 현재 학생과 보호자(1명 이상) 모두 1년 이상 성남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지급일까지 지원 대상 자격을 유지해야 한다. 단, 학업을 위해 대학생 본인이 재학 중인 대학교 소재지 인근에 주민등록을 둔 경우라면 직전 주민등록이 성남시에 1년 이상 돼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성적 기준은 재학생의 경우 직전 학기에 12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평균 B학점(100점 만점 기준 80점)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은 첫 학기에만 성적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국가장학금, 학교장학금, 부모의 직장 장학금(지원금) 등 다른 기관에서 받은 금액을 제외한 실제 본인 부담 대학 등록금을 1학기당 최대 지원금(100만 원) 내에서 지급한다. 지원 횟수는 최대 8회(4년제 기준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여주시는 4월 28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한글시장에서 「2024년 여주세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는 제17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 주민이 주체가 되어 각국의 전통문화를 선보이고 시민과 함께 어울리는 행사로, 여주시외국인복지센터 주관으로 열린다. 행사는 21개국이 참여하는 전통의상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여주시 거주 6,200명 외국민의 화합을 의미하는 대형김밥말이 퍼포먼스,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운영 등 풍성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예술공연 및 외국인 정기자랑도 준비되어 있어 외국인 주민과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세계문화축제를 통해 우리 지역에 살고 있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주시에는 외국인근로자 및 결혼이민자 등 약 6,200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시는 이들의 복지 지원을 위해 2021년 외국인복지센터를 개소하여 상담 및 통역, 한국어교육 등 다양한 외국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소장 박원규)는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기)과 함께 지난 8일 ‘초록우산 시흥한국어공유학교’ 개교 및 입학식을 진행했다. ‘한국어공유학교’는 중도입국하여 한국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을 중심으로 언어 및 기초교과, 창의적 체험활동과 위탁기관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며 중도입국 이주배경 아동의 초기 적응을 돕고 공교육 공백을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경기도교육청의 지역교육 협력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는 초록우산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와 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체결한 이주배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시흥시 최초로 개교하는 ‘초록우산 시흥한국어공유학교’의 개교를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 날 입학식에서는 학생들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한국사회 적응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웰컴키트’ 전달식을 진행했고, 특별히 입학생 아동이 공유학교에 참여하는 소감과 다짐을 직접 발표하는 시간과 함께, 초록우산 시흥한국어공유학교 현판 제막식을 진행하며 참석자 모두가 개교를 축하하는 의미있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이명헌 아동은 “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고흥군이 다문화가정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다문화가족 자녀지원사업’을 확대해 오는 11월 말까지 고흥군 가족센터에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결혼 이민가정 미취학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해 오던 다문화가정 자녀 사회포용 안전망 구축사업을 올해부터는 18세 이하 다문화가정 아동과 청소년으로 확대해 ‘다문화가족 자녀지원사업’으로 시행한다. ‘다문화가족 자녀지원사업’은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학습격차 해소 및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문화가정 18세 이하 청소년기 자녀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진로 탐색 및 진로 설계지원하고, 미취학 또는 초등학생 자녀들에게는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본 학습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기초학습지원을 한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성장 단계·연령·가족별로 영역을 나눠 체계적인 인지·정서적 지원으로 미래 인재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능력을 함께 키우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가족센터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가족 지원, 가족기능 지원 강화를 위한 가족 교육 및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이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15일부터 30일까지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실천 인증 챌린지’를 진행한다. 탄소중립에 관심을 유도하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을 독려하는 챌린지다. ▲승강기 대신 계단 이용하기 ▲걷기, 자전거, 대중교통 이용하기 ▲텀블러 사용하기 ▲장바구니 이용하기 ▲분리배출 실천하기 ▲양치컵 사용하기 등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인증사진을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홈페이지 ‘실천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챌린지 종료 후 참여자 가운데 30명을 추첨해 커피 모바일쿠폰을 지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가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 발대식이 9일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수원시가 지원하는 ▲수다네 식당(다국적 음식문화 체험) ▲가희(가야금 연주 배우기) ▲그린 어스(환경정화 활동) ▲레인보우쿨(우쿨렐레 연주, 버스킹) ▲책으로 들어가 극으로 나오기(책 낭독회, 낭독극)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우리(통역상담가 역량강화) 등 6개 동아리 회원이 발대식에 참석했다. 다양한 나라 출신의 결혼이민자들로 구성된 다문화가족 동아리는 올해 12월까지 활동한다. 수원시는 다문화가족 7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모임을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 활성화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에서 내외국인이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한국생활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구성원들이 정보를 교류하고 친밀하게 소통하길 바란다”며 “다문화가족 구성원이 한국 사회에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는 원주민과 다문화 이웃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대구시는 9일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 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대구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에 따라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 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조직으로 위원장(김선조 행정부시장)을 포함해 경찰청, 교육청,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 외국인주민 등 15명의 위원(당연직 6명, 위촉직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구시가 유관기관·단체 등과 연계된 외국인 지원정책을 심의했으며, 기관 간 긴밀한 협력 방안과 중점업무를 공유하는 등 매년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주민들의 안정된 정착과 행복한 삶에 주안점을 맞췄다. 지원계획은 조례에 따라 대구시가 매년 수립하는 종합계획으로 ‘세계인과 함께, 행복하고 활기찬 대구’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5대 정책과제, 12개 추진과제로 구성됐으며, 올해는 122개 세부사업에 총 178억 원(국비 82, 시비 50, 구·군비 45, 기타 1) 규모로 수립됐다. 올해 지원계획의 주요 내용은 학령기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 지원, 외국인주민 및 결혼이민자 자립역량 강화 , 외국인주민 및 다문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평택가족페스티벌’ 행사가 오는 27일 10시부터 15시까지 진위천유원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여가활동 지원을 통해 가족 교류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가족 구성원 간 상호작용을 촉진해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가족센터 및 공공기관과 관계기관이 운영하는 가족단위 체험부스, 먹거리부스, 공연, 미니 운동회,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체험 행사로 꾸려진다. 본 행사에는 신한은행(평택고덕점), 농협(평택시지부회), 송탄중앙병원, HY(평택공장),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경기지역본부), 월드비전(경기남부지역사업본부), 아쿠아필드(안성점) 등이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기증해 행사를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인천국제공항 외국인 환승 관광객 유치를 통한 소래포구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9일 구에 따르면 박종효 구청장은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방문해 이학재 사장을 만나 외국인 관광객의 소래포구 환승 투어 코스를 제안했다. 환승 투어는 전통·미래·역사·쇼핑·체험 등 다양한 주제로 현재 총 11개 코스로 운영 중이며, 최근 많은 외국인 환승객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소래포구 환승 투어 코스는 장시간 여행에 심신이 지친 외국인 환승객들에게 잠시나마 기분전환 및 에너지를 주고자 자연 친화 힐링 코스로 기획됐다. 수도권 대표 해안명소인 소래포구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 자연 숲길을 걸으며, 살아 있는 갯벌과 너른 습지를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제안은 소래포구 관광벨트 조성을 통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남동구와 외국인의 환승 유치를 위해 지역별로 특화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는 인천국제공항 간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외국인 환승객들이 갯벌, 습지 등 생소한 자연환경에서 쉬고 즐기며, 짧지만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소래포구 환승 투어 코스를 희망하며, 이번 제안을 통해 수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원억희) 산하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의왕시 꿈드림센터)는 지난 8일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기술훈련‘GTQ(그래픽기술) 자격증반’ 운영을 시작했다. 의왕시 꿈드림센터는 매년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자격증 과정을 신설·운영하고 있다. 자립기술훈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자격증 취득 및 직업훈련 과정 참여를 위해 연 4개의 자격증반을 운영 할 예정이며, ‘GTQ(그래픽기술) 자격증반’ 수업은 4월부터 7월까지 총 16회 운영한다. ‘GTQ(그래픽기술) 자격증반’은 이미지 편집, 웹디자인 등 디자인의 기본 및 실무역량을 높이는 디자인 교육을 중점으로 2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완료 후 자격증을 취득한 청소년에게 자격취득 수당을 지급해 학교 밖 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9세~24세)의 개별 욕구를 파악해 학습, 자립, 활동, 상담, 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 및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https://www.uy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가 12월까지 ‘2024 찾아가는 내외국인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을 진행한다. 2012년 시작한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은 내·외국인 전문 강사가 미취학 아동 초·중·고등학생, 시민 등을 찾아가 ‘다름은 차별이 아닌 차이’라는 것을 설명하고,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알리는 것이다. 지난 2월 교육 수요조사를 했고, 43개소 6000여 명을 교육 대상으로 선정했다. 내국인·외국인강사 전문강사가 중국·일본·몽골·네팔·베트남·캄보디아·인도네시아·우즈베키스탄·미얀마·말레이시아·파키스탄 등 11개국의 문화를 소개한다. 교육은 ▲세계시민 교육의 이해 ▲재외동포 이해하기 ▲다른 문화 존중 등을 주제로 한 강의와 나라별 문화(의복·풍습·교육·놀이·제도 등) 소개 등으로 이뤄진다. 수원시는 지난 2월 내외국인 강사 4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가 보수교육을 열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내외국인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고정관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는 9일 도청사에서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국제교육위원회BCCIE(British Columbia Council for International Education) 관계자를 만나 양 지역간 국제교육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BCCIE는 BC주 교육기관들의 교육과정을 세계에 알리고 주정부와 협력해 국제교육 관련 다양한 행사 및 활동 등을 주최하고 있다. 도는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BC주 학생들의 방문 등 파주캠퍼스 활성화 방안과 향후 ‘경기 청소년 사다리’ 프로그램 캐나다 추진 시 현지 학생과의 교류, 기관 방문 등 도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BCCIE는 이날 6월 개최예정인 BC주 국제교육컨퍼런스 참석을 통한 교류와 아태지역 대학교류 위원회(UMAP.University Mobility in AsiaPacific) 사업의 도내 대학 참여 등 교류협력 사업을 제안했다. 박근균 평생교육국장은 “오늘 논의는 작년 5월 체결한 ‘경기도-브리티시 콜롬비아주 자매결연 실행계획’의 일환으로, 상호 제안한 내용은 향후 기관간 워킹그룹 구성·운영 등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