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노후화된 분당구 수내동 내정 지하보도에 대한 현대적 리모델링 작업을 최근 마치고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5일 밝혔다. 성남시는 안전사고 예방 및 도시 환경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5월부터 분당구 수내동 68-1번지 일원에 위치한 길이 39.4m, 폭 6m의 내정 지하보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리모델링 디자인은 지역 주민들과의 의견 수렴을 통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친근한 디자인으로 개선해 보행자들에게 편안하고 현대적인 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지하보도내 LED 조명과 간접등을 추가 설치해 안전하고 밝은 환경을 조성했다. 박스(BOX) 통로에는 기존에 없던 보행 안전 손잡이를 설치해 교통약자 보행 편의를 높이고, 작년 침수 피해가 발생한 능골공원 방향 지하보도 출입구는 높이를 상향 조정하여 향후 침수 피해가 없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내정 지하보도의 이번 리모델링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시는 13일부터 ‘찾아가는 전기차 충전서비스’ 실증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우선 장애인, 임산부 등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교통약자 대상으로 시범운영 후 앞으로 대상자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최근 전기 승용차 구매가 점차 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기차를 이용하는 장애인․임산부 등 교통약자는 충전 구역으로 이동하기도 쉽지 않고, 충전기가 있어도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많아 찾아가는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제공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실증사업 참여자를 모집, 원하는 시간․장소를 설정하여 호출하면 배터리팩을 탑재한 충전차량이 원하는 위치로 출동하여 차량을 급속 충전해 주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교통약자 30명에게는 30kwh 무료 충전이용권을 제공하며 전기차 충전을 하며 기다리는 동안 타이어 공기압체크, 유리 및 휠 세정 등 자동차 종합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는 실증사업 초기에는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신청받아 시범 운영하고, 실증기간 동안 전기차를 보유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상업시설 밀집지역 또는 충전기 설치가 어려운 노후 공동주택 등으로도 서비스 제공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가평군이 교통약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비 5억8000만 원을 들여 보행환경개선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먼저 군은 어린이보호구역 및 교통약자 유동 인구가 많은 군청 앞 회전교차로에서 종합운동장 사거리 500여m 구간에 대해 보행자 음성 안내 보조장치를 설치키로 했다. 이달 말까지 이 구간 5개소에는 센서 감지 기능을 적용한 보행신호 자동 음성 안내 장치 10대가 설치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적색신호시 ‘위험하오니 차도로 들어가지 마세요’, 녹색신호에는 ‘좌우를 살피며 건너가세요’, 녹색 점멸 때 ‘다음 신호를 이용하세요’ 란 음성 안내가 나와 보행자의 도로 횡단 안전을 돕게 된다. 이곳은 가평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내 도로로 최근 3년간 부상자가 9명에 이르는 등 교통사고가 잦은 지점으로 교통약자 보호 및 사고 예방시스템 설치가 필요해 왔다. 이와 함께 군은 어린이 보호구역 인근 횡단보도와 다수의 주민이 이용하는 교차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년 6월까지 초등학교 주변 보행환경개선을 위한 바닥 신호등 설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명지분교를 비롯해 목동·대성·조 종·청평 초등학교 등 5개소로 바닥 신호등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가평군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통해 교통약자들을 보호해 나가기로 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오는 3월까지 가평읍 읍내리 545-10번지 일원, 가평유치원 후문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어린이승하차용 정차대 1개소를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 사업부지 내에 학교 용지 면적 29㎡가 포함됨에 따라 토지 무상 사용허가 가능여부에 대해 가평교육지 원청 및 가평초등학교와 협의 요청 중에 있다. 군은 협의가 완료되면 다음달 실시 설계용역을 거쳐 3월 공사를 완공함으로써 교통적체 해소 및 어린이의 안전 한 승하차를 도모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2천여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당초 이 지역은 어린이승하차 표지판이 설치돼 통학 및 학부모 차량들이 이용 중에 있었으나, 평일 출퇴근 시간대 승하차로 인한 차량정체, 중앙선 침범, 앞지르기 위반, 안전사고 위험 등의 민원이 지속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가평유치원이 위치한 동 구간은 2020년 6월 완공된 도시계획도로로 개통 후, 승하차 허용구간을 일부 조정 하였으나 이는 미봉책에 불과하여 근본적 해결이 필요해온 지역이다. 학부모들은 “언제나 아이들의 안전이 걱정돼 노심초사였다”며 “하루빨리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친환경 전기버스 10대를 시내버스 3개 노선에 투입하여 10월 초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이천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미세먼지, 온실가스등 각종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버스를 도입하였다. 이번에 도입된 전기버스는 저상버스로 버스 출입구에 계단이 없고 차체가 낮아 노약자 및 임산부등 교통약자가 승ㆍ하차시 편리한 탑승이 가능하며, 소음 진동이 적어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전기시내버스는 10번, 12번, 230번 노선에 투입되어 운행되고 있으며, 이번 전기버스 도입으로 공영차 고지내에는 전기버스 10대가 동시충전이 가능하도록 충전기 10기를 설치하였다. 이천시 관계자는 “친환경 시내버스 도입을 점차 확대하여, 대기질 개선 및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쾌적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ㅣ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이달 28일부터 기초연금을 받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4만9천600명을 대상으로 무상교통을 시행한다. 시는 22일 단원구 안산광장에서 어르신 이동권 보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입한 어르신 무상교통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박은경 안산시의장, 민병종 대한노인회 안산단원지회장, 어르신을 비롯한 주민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안산시 어르신 무상교통 사업은 ‘G-PASS(안산 어르신 무상교통)카드’ 한 장으로 관내 시내버스 및 수도권 전철을 무료로 이용하도록 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 7만3천300명 가운데 기초연금수급자 4만9천600명(67.6%)이며, 연간 16만원 한도에서 분기별로 4만원씩, 실제 사용한 금액을 정산해 대상자 계좌로 환급해주며 월 10회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이달 28일부터 2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대상 어르신에게 확인증을 발급해주며, 이를 통해 가까운 관내 농협 어디에서나 G-PASS카드(안산 어르신 교통카드)를 발급 받아 편의점 등에서 충전 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카드 발급 과정에서 많은 어르신이 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