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지난 4월 25일 개막한 이천도자기축제가 1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38회째를 이번 축제는 축제 기간동안 38만 여명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아 더욱 새롭고 풍성한 축제 구성을 즐기며 축제에 참여했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축제에서 볼 수 없는 수준 높은 전시 구성이다. 이천 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명장전을 중심으로 해외교류 도자 전시 및 현대작가 공모전 등, 도자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집중도 높은 전시 구성으로 축제기간 내내 관람객들의 관심과 발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판매 거리의 각양 각색의 도자기는 관람객들에게 구경하는 즐거움을 제공했고, 곳곳에서 들려오는 버스킹 공연은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축제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번 축제 주제인 친환경을 콘텐츠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관람객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가정 내 플라스틱을 가져오면 도자기를 구입할 수 있는 쿠폰으로 교환해주면서 도자기 사용을 홍보함과 동시에 도자 판매율까지 한층 끌어 올렸다. 축제가 종료되는 지난 7일엔 폐막행사를 대신해 12일간 축제 운영을 위해 봉사한 자원봉사자 100여 명을 위한 감사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시흥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시민들에게 일상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상반기부터 성황리에 추진 중인 거리공연(버스킹) 사업을 10월 둘째 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2023년 상반기 버스킹은 지난 3월 25일부터 은계호수공원과 거북섬에서 총 24회 추진해 시민 7천여 명과 함께했다. 하반기에는 총 39회 공연을 선보여 더 많은 시민과 함께할 계획이다. 은계호수공원에서는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컬러풀 원더풀'과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김시영 밴드와 함께하는 일요 거리공연'을 개최한다. 거북섬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거북섬 거리공연 '아트 온 터틀'이 개최된다. 이번 하반기 거리공연에는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마술 또는 퍼포먼스 공연이 매주 1회 포함돼 있어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거리공연의 자세한 내용은 시흥문화예술 공식 블로그(blog.naver.com/csiheung)와 시청 누리집(siheung.go.kr/) 내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시흥시를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에게 즐거운 추억거리를 제공해 더 많은 이가 찾는 은계호수공원과 거북섬으로 거듭날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이천시는 관내 마을공동체 ‘이천윈드오케스트라’가 오는 25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기획공연 ‘이색적인 목관오중주 클래식 콘서트’를 공동체 활동의 일환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천윈드오케스트라는 2020년 1월 이천 청년 관악기 연주자 40여명으로 창단하여 현재 80여명에 이르는 단원들과 함께하는 공동체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엠미플랫퀸텟(M.E Flat Woodwind Quintet)’이라는 목관오중주 유닛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엠미플랫퀸텟은 플루트 권혁태, 오보에 이채혁, 클라리넷 송현종, 알토색소폰 이권세, 바리톤색소폰 이태성으로 구성된 팀으로, 기존 목관오중주의 호른과 바순이 아닌 알토색소폰과 바리톤색소폰이 함께하는 이색적인 클래식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천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해에 이어 2021년 이천시 행복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를 보조받아 설봉공원 및 예스파크에서 약 20회의 버스킹 공연을 하였고, 두 차례의 오피스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엄태준 시장은“공동체 사업을 통해 이천 청년예술가들의 활발한 공연활동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