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스토킹 등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내 손 안의 지킴이 '서리풀 안심버튼'과 스토킹 지킴이 '우리집 안심키트' 지원사업을 이번달부터 시행한다. '서리풀 안심버튼'은 스마트폰 뒷면에 부착하는 핑거링 형태로, SOS 비상 버튼이 내장된 범죄 예방 안전용품이다. 가운데 위치한 비상버튼을 누르면 전용 앱에 등록한 5명의 보호자(경찰서 112종합상황실 포함)에게 위치정보, 녹음파일 등의 정보가 전송됨과 동시에 사이렌이 울린다. 이로 인해 긴급상황시 신속한 신고 및 범죄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서리풀 안심버튼은 작년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결과 5점 만점에 4.26점을 기록했다. 편리성과 심리적 안정감 제고 등의 측면에서 사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다. 이 같은 높은 만족도에 따라 올해도 사업을 진행하며, 신청 대상은 스토킹 피해가 우려되는 구민이다. 신청 접수 및 물품 배부는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서초센터에서 진행한다 또한 '우리집 안심키트'는 스마트 초인종, 가정용 CCTV, 현관문 안전장치, 음성인식 무선 비상벨, 디지털 도어록 등 주거침입 예방 장비 5종 세트로 이루어져있으며, 이는 작년도 수요자 만족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과천시가 다음 달 1일부터 올해 10월까지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과천!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추진한다. 투어 장소는 과천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관광지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과천추사박물관 ▲과천향교 ▲온온사 ▲과천문화원(과천사료박물관) ▲경기소리전수관 ▲보광사 ▲효자 최사립정문 ▲마애명문 단하시경 ▲과지초당 ▲역대 현감비석군 등 총 10개소이다. 스탬프 투어 참여 희망자는 스마트폰에서 '과천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gwacheon.dadora.kr)'를 검색해 회원가입 후 '역사문화관광지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선택하면 된다. 스탬프는 지정된 장소에서 GPS를 인식해 획득할 수 있다. 시는 8개 이상 스탬프를 획득한 관외 참여자에게 완주 기념품(1만 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을 매월 최대 100명, 기간 내 총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다만 과천시민의 경우 참여할 수는 있지만 공직선거법에 따라 기념품은 지급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과천시청 누리집(www.gc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QR코드를 이용한 피싱의 일종인 ‘큐싱’이 국내에 확산되고 있다. 큐싱은 ‘QR코드 + 피싱 (Phishing)’의 줄임말로 QR을 촬영한 스마트폰에서 개인정보, 비밀 번호 등을 탈취해 가는 신종 사기 방식이다. QR코드로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해 개인·금융정보를 유출하는 해킹행위, QR코드에 악성 앱 URL 을 숨겨두고, 사용자가 QR코드를 읽으면 자동으로 URL에 연결되어 악성 앱 다운로드앱이 설치되는 방식이다. QR코드 사기 수법은 공식 QR코드 위에 가짜 QR코드 덧붙이는 방법을 주로 사용하고, 다양한 인터넷 페이지에 가짜 QR코드를 유포하여 해킹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QR코드 사기 예방법은 출처가 불분명한 QR코드를 스캔하지 않으며, 공공장소에 노출된 QR코드는 한번 더 신중하게 확인 후 이용 하는 것이다. 특히, 출입 등록 또는 공유자전거 등을 이용할 때는 가짜 QR코드가 붙어있지 않은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 또 QR 스캔시 연결되는 링크 주소가 올바른지 다시 확인해야 하며 QR 접속 후에도 개인정보를 입력하거나 수상한 앱은 설치하지 않아야 한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달부터 3개월간 월 1회 드림스타트 다문화가정 부모 1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교육을 실시한다.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자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스마트교육은 한국 생활에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외국인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대상자에게 사전 조사를 진행해 희망 내용을 바탕으로 ▲생활·편리 ▲번역·소통 ▲자녀돌봄 등 영역별 체험형 스마트교육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지역 내 기업체인 LG유플러스와 연계해 진행한다. 내용은 LG유플러스 기업체 특성을 살린 '스마트폰 활용 실무'다. 강사는 LG유플러스 직원이 봉사자로 나섰다. 1차 교육은 지난 14일 용산꿈나무종합타운 4층 꿈자람실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미얀마, 중국, 파키스탄,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다문화가정 부모 1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번역 앱 사용 ▲길 찾기 ▲자녀 스마트폰 관리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어도 어려운데 스마트폰도 어려웠다"라며 "한국의 스마트폰 문화를 이렇게 배워서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최대 연 4.5% 금리에 이자소득 비과세와 소득공제 혜택까지 주는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이 21일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청년 내집 마련 1·2·3’의 후속조치로 무주택 청년의 주택구입과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을 오는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은 저축부터 청약·대출과 연계해 청년층의 자산형성과 내 집 마련을 지원하고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 청년우대형청약저축의 가입대상과 지원내용을 대폭 확대·개편해 새롭게 출시하는 상품이다. 19~34세 이하 청년 중 연소득 5000만 원 이하의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회당 월 10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청년도약계좌나 청년희망적금 만기에 수령한 목돈을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에 일시납부하는 것도 허용해 청년자산형성 프로그램 간 연계성도 강화했다. 납입금액에 대해 최고 연 4.5% 금리와 납입금액 40%까지 소득공제를 제공하고 이자소득 500만원까지는 비과세혜택(근로소득 연 3600만 원, 종합소득 연 2600만 원 이하)도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을 이용해 청약에 당첨되면 분양대금의 최대 80%까지 2%대 낮은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는 관내 1만 1669대의 방범 CCTV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안전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의 안전귀가 서비스는 ‘안전귀가’ 앱을 설치한 사용자가 위험 상황에 직면했을 때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위급상황 버튼을 누르면 현재위치가 지도기반으로 성남시청 8층 CCTV 통합관제센터와 지정된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전송되는 구조다. 2022년 7월부터 도입한 해당 서비스는 현재 3190곳에 설치된 CCTV 1만 1669대로 사용자 위치를 확인해 24시간 365일 위험상황을 관제하고 있다. 위급상황 알림 신호가 전송되면, 관제센터에서 근무하는 경찰관과 관제요원이 해당 위치 주변의 CCTV의 실시간 영상을 모니터링해 사용자의 상황을 파악하고 범죄나 사고로 판단되면 관할 경찰서나 소방서에 통보한다. CCTV로 수집된 영상을 통한 경찰과 구조대원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안전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안전귀가 서비스는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경기도 안전귀가’ 검색 후 설치가 가능하다. 성남시를 포함해 경기도 31개 시군 중 20개 시군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방범 CCTV 확대 설치와 교통,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경찰청은 교통범칙금 통고서를 종이 출력 대신 모바일로 발송하는 시스템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는 종이 출력의 보조 기능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경찰행정 업무의 디지털화 차원에서 모바일 통고서 발부를 더욱 활성화하고 모바일이 대세인 시대적 흐름에 맞게 업무를 발굴하여 모바일화 개발, 적용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폴리폰에서 인적 사항 등을 입력한 후 별도의 휴대용 프린터를 활용해 범칙금 통고서를 종이로 출력·교부 했었다. 현장 경찰관의 휴대 장비를 간소화하고 디지털 플랫폼을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2023년 5월 교통 범칙금 통고서 전자화 개발 계획 수립, 9월 폴리폰에서 범칙금 통고서 모바일로 발송하는 기능을 개발, 구현하였다. 경찰관들은 현장 근무 시 프린터를 휴대하지 않게 되는 등 휴대 장구 간소화를 이루었다는 평과 함께, 범칙금 발부에 따른 마찰이나 도로 위 체류 시간 감소 효과, 출력 도중 종이 부족으로 재발행하는 번거로움 해소, 종이 통고서 받은 민원인의 통고서 분실 염려 해소 등 치안 고객 만족도가 대폭으로 향상될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다. 경찰은 2024년 본격적인 제도 시행에 따라 스마트폰(모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는 시민의 컴퓨터 활용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수정·중원·분당 각 구 일정별 무료 정보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중원구가 먼저 교육을 시작해 오는 2월 5일부터 3월 29일까지 구청 4층 컴퓨터 교육장에서 총 92명 대상 정보화 교육을 한다. 교육 과정은 한글, 엑셀, 컴퓨터 기초와 인터넷, 이미지 편집 등 4개 분야이며, 분야별 참여 인원은 23명이다. 각각 4주 과정이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 또는 오후 2시에 2시간씩 교육한다. 중원구청 정보화 교육에 참여하려면 오는 1월 17일까지 성남시 배움숲 포털을 접속해서 신청하면 된다. 수정구는 오는 3월 4일부터 29일까지 구청 3층 컴퓨터 교육장에서 윈도우 10과 인터넷(18명),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이미지와 동영상 편집(18명) 등 2개 과목을 개설 운영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9∼27일이다. 분당구는 다음 달 중에 컴퓨터 교육 일정을 확정해 추후 배움숲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빠른 속도로 변하는 정보화 시대에 맞춰 다양한 교육 과정을 개설 운영해 나갈 것"이라면서 "무료 교육을 통해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이웃 발굴을 위한 희망우체통 스티커 배부 활동을 전개했다. 희망우체통은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상시 발굴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버스정류장 등 11개소에 설치되어 있으며 이번에 배부된 희망우체통 스티커는 QR코드가 인쇄되어 누구나 스마트폰을 통해 자신 과 이웃의 사연을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된 사연은 해당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으로 전달되어 상담 및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배부활동에는 14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맞춤형복지팀 공무원 등이 참여하여 캠페인과 함께 편의점, 음식점, 버스정류장, 공동주택, 병원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 약 700여 장의 희망우체통 스티커를 배부하였다. 이천시 관계자는 희망우체통 스티커 배부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주변의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이천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사랑하는 모친께서 별세하셨으므로 삼가 알려드립니다. 장례식장 링크(URL)” 이런 문자, 받은 적 있으신가요? 스마트폰의 대중화 이후, 보고 안내문자 발송 시 모바일 부고장 링크(URL)를 함께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를 악용한 스미싱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부고 문자 스미싱 수법 “아버지께서 금일 아침에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 드립니다. 장례식장 주소 링크(URL)” 최근 발송되고 있는 부고 스미싱 문자는 일반적인 부고 문자와 유사하기 때문에 구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문자 속 링크를 누르게 되면 해당 스마트폰은 악성코드에 감염되어 ‘좀비폰’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 스미싱 문자 Q&A Q. 스마트폰이 악성코드에 감염되면 어떤 피해가 발생하나요? 주소록에 저장되어 있는 지인들에게 같은 내용의 스미싱 문자가 무작위로 발송됩니다 Q. 그밖에 다른 피해가 더 있나요? 휴대전화가 해킹된 상태이기 때문에, 범죄 조직이 계좌에서 돈을 출금해가는 등 금전적 피해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스미싱 피해 예방법은? · 아는 번호로 온 문자여도 확인되지 않은 링크는 절대 누르지 마세요! ·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는 여성 1인 가구 100명에 안심홈세트(4~5종)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혼자 사는 여성이나 엄마 혼자 아이를 키우는 가구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지원하려는 사업이다. 안심홈세트는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창문 잠금장치, 문 열림 감지기 등 3개를 공통 지원 물품으로 한다. 여기에 대상자 선택에 따라 2개 물품(A세트) 또는 1개 물품(B세트)을 추가 지원한다. A세트는 집 문밖 상황을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는 ‘스마트 도어 벨’, 외출 중에 집 안의 상황을 볼 수 있는 ‘스마트 홈캠’을 추가 지원 물품으로 구성했다. B세트는 스마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중·장년층과 노년층을 배려해 비디오폰을 추가 구성 물품으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294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사는 여성 1인 가구 또는 한부모 모자가정이면서 전·월세 보증금 3억원(기존 2억원) 이하 주택 거주자다. 시는 선착순으로 대상자의 신청을 받은 뒤 주거 형태, 전세보증금액, 성남시 거주기간 등을 고려해 지원 가구를 선정한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안성시는 2023년 11월 27일(월)부터 경기도 수요응답형 똑버스 전화호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18일부터 똑버스 서부권(공도, 양성, 원곡) 4대, 동부권(일죽, 죽산, 삼죽) 4대를 운영중에 있다. 똑버스는 똑타앱을 통해 호출해야 하지만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은 이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시는 경기도 및 경기교통공사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당초 2024년 상반기에 시행 예정인 전화호출 서비스를 11월 27일(월)부터 조기 추진하게 됐다. 똑버스 전화호출 서비스는 경기교통공사 전용 콜센터(1688-0181)에 연락해 상담사 안내로 회원가입 후 출발지, 도착지 및 탑승인원을 접수해 똑버스를 호출 이용하게 된다. 안성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똑버스 전화호출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 승강장 등에 안내문을 부착할 예정이며, 전화호출 및 똑타앱 이용 방법은 안성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읍·면에 팜플렛 등을 배부해 시민들이 똑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시장 김경희) 는 이천시내 및 마장면 일대 184개소에 QR코드가 탑재된 기초번호판을 설치 완료 했다고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도로구 간에 일정한 간격마다 부여된 기초번호를 표시한 주소정보 안내판으로 구조나 구급활동을 자원하기 위해 설치하는 주소정보 시설물이다. 이번에 설치된 기초번호판은 탑재된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현재 위치 가 모바일에 자동 표시된다. 이는 위급 상황에 112, 119 신고 시 정확한 위치 파악으로 신속 대응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기초번호판의 QR을 스캔하면 따로 문자 내용 및 번호를 입력하지 않고도 이천시에서 운영중인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에 신고가 가능하여, 추후 훼손된 기초번호판의 신속 조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최근 잇따른 무차별 범죄(이상동기범죄) 등으로 일상 속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안심귀가 필수템 ‘안심이앱’의 기능을 강화해 안전귀가를 적극 지원한다. 우선, 9월 7일부터 안심이앱으로 ‘긴급신고’를 하면 “긴급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경찰관을 연결 중입니다”라는 음성이 송출된다. 기존에 사이렌(또는 진동)을 송출하는 방식에 음성 안내를 추가한 것으로, 주변에 위기상황을 알려 관심을 환기시키고 위급상황 대처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 11월부터는 안심이 앱에서 서울 전역 2만3천여 개 방범비상벨 위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안심이앱 내 ‘안심시설’ 메뉴 비상벨 아이콘을 누르면 이용자 위치에서 가까운 비상벨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장의 비상벨을 누르면 자치구 CCTV 관제센터에서 상황 파악 후 경찰과 협업해 출동을 지원한다. 12월에는 긴급신고가 다수 발생한 위험지역을 피하고 안심시설이 있는 보행길로 갈 수 있도록 안심경로를 제공하는 ‘안전지도’ 서비스를 시작하고, 스토킹피해자를 위한 영상관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안심이앱은 매년 발생되는 다양한 범죄 및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는 증강현실 게임을 하면서 환경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성남에코투어 앱'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앱은 대한민국의 제안으로 2019년도에 유엔(UN)이 공식 기념일로 지정한 푸른하늘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성남시가 최근 6개월간 1억 2000만 원을 들여 자체 개발한 교육용 플랫폼이다. 성남에코투어 앱을 접속하면 환경파괴를 막기 위해 미래에서 온 '에코 데이즈'라는 가상 단체의 일원이 돼 성남시청과 율동공원에서 인류 멸망을 막을 코드를 찾아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의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야외 방탈출 게임과 유사한 형식의 이야기 구성(스토리텔링)과 증강현실(AR) 기술이 적용돼 탄소중립, 기후변화 등 환경 메시지에 관한 참여자의 몰입도를 높인다. 시는 성남에코투어 앱에 관한 시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8일까지 해당 앱을 내려받는 200명에게 2만 원 상당의 음식 배달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성남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4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친구추가를 하고, 스마트폰에 다운로드한 성남에코투어 앱 인증사진을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