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養文化芸術財団(崔大浩理事長)安養博物館は、2021年11月30日(火)から2022年6月26日(日)まで「国家帰属文化財特別展:帰ってきた歴史、安養」をテーマに企画展示を開催する。 今回の企画展示では、先史時代から高麗時代までの安養の豊かな歴史と文化を、約200点の文化財と資料を通じて観覧できる。 青銅器時代の安養冠陽洞住居跡から統一新羅時代と高麗時代に花開いた仏教文化まで、歴史的な流れに沿って安養の重要文化財を同時に見ることができる特別な機会だ。 特に、安養で出土され、国に帰属した文化財を中心に国立中央博物館、東国大学校博物館など国公立機関の遺物と、これまで博物館の研究事業として蓄積された資料を展示し、様々な見どころを提供している。 また、展示室にメディア映像、グラフィックなどの視覚効果を備え、安養の古代文化を興味深く理解することができる。 今回の企画展示はコロナの拡散防止のためにオンラインで展示観覧と教育プログラムを提供する予定だ。 今回の企画展示はオンライン展示の観覧と教育プログラムを提供し、12月中旬から安養博物館ホームページの「オンライン博物館」でも観覧できる。 (한국어 번역) 한국다문화뉴스=유미코 시민기자ㅣ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 안양박물관은 오는 2021년 11월 30일(화)부터 2022년 6월 26일(일)까지 <국가귀속문화재특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경기도 외곽 860km를 연결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곳곳에 자리한 생태·문화·역사를 도보로 체험할 수 있는 ‘경기 둘레길’이 15일 전 구간 개통했다. 경기 둘레길이란 15개 시·군의 중간중간 끊겼던 숲길, 마을안길, 하천길, 제방길 등 기존 길을 연결해 경기도를 순환하는 도보 여행길로 2018년 11월 기본계획 수립 이후 3년여 만에 완성됐다. 도는 보행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도보나 대중교통으로 쉽게 접근 가능한 길 ▲다양한 볼거리와 경관변화가 있는 길 ▲끊기지 않고 연속적으로 보행이 가능한 길이라는 기본원칙에 따라 민간자문기구의 의견을 반영해 2019년 최종 노선(총 860km, 60개 코스)을 확정했다. 지난해에는 ‘함께 걸어 하나 되는’이란 의미를 담은 경기 둘레길 브랜드와 함께 도 외곽을 연결한 선을 형상화한 캐릭터를 개발했다. 개발 디자인은 둘레길 조성 시 종합·방향 표지판과 리본, 숲속형 이정표 등에 반영했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정비 작업으로 노면 정비 및 간이 안내 체계 등을 추진해 9월 말 약 340km 시범 구간(김포시 대명항~가평군 설악터미널)을 조성한 바 있다. 이어 전체 노선과 코스별 상세 정보,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고양시가 17일부터 고양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서비스를 실시한다. 고양시 전자관광지도는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설치 없이 익스플로러, 크롬 등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인터넷 주소창에 ‘goyang.dadora.kr’을 입력하거나 포털 사이트에서 ‘고양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혹은 ‘고양시 전자지도’를 검색하면 된다. 고양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는 직관성 높은 인터페이스와 장소의 특징을 잘 살린 아이콘이 특징이다.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지역 내 관광지·역사·문화·음식·쇼핑·숙박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특히 실시간 위치 정보 시스템으로 내 주위의 관광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으며, 대중교통 정보와 내비게이션 기능을 이용하면 원하는 관광지로 이동할 때 필요한 교통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안전한 여행이 강조되는 가운데 고양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활용해 비대면 관광지를 검색·방문하거나 미리 고양시 여행을 계획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며 “고양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가 고양시 여행 활성화와 관광객 편의 증진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전자 지도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한국다문화뉴스=최봉호 기자ㅣ윤화섭 안산시장은 11일 제76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안산호수공원 내 호수에 애국심을 담은 태극 종이배를 띄우며 “시민과 함께 천년안산 역사를 바로 세우겠다”라고 말했다. 안산호수공원은 1998년 시화방조제 조성으로 사라진 옛 사리포구 자리로, 독립운동가이자 소설 ‘상록수’의 실제 주인공 최용신 선생이 학생들의 학비 마련을 위해 바지락 등을 캤던 곳이어서 의미가 더욱 깊다. 안산지역 7개 신문사는 광복절 76주년을 맞아 안산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종이배를 제작해 시민에게 기증했으며, 안산시는 호수공원 설치를 시작으로 순회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태극 종이배는 길이 2m, 높이 1m50㎝ 크기로 무게는 약 20㎏이며, 한지를 소재로 한 유등 형태의 조형물이다. 한편 시는 오는 15일까지 ‘안산시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의 일환으로 ‘안산시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ㅣ수원시 교동과 수원화성, 수원천, 서둔동 일대에 산재한 문화자원과 공간에 축적된 근대 역사를 스토리텔링화한 인문 기행 도서 시리즈 4권이 완성됐다. 수원시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매년 1권씩 총 4권의 스토리텔링북을 시리즈로 출간했다. 스토리텔링북 시리즈는 ▲1권 신작로, 근대를 걷다(2017년 12월 발간) ▲2권 대한독립의 길을 걷다(2018년 12월 발간) ▲사통팔달의 길을 걷다(2019년 11월 발간) ▲농업혁명의 길을 걷다(2020년 6월 발간) 등 총 4권으로 구성됐다. 1권은 일제강점기 수원의 경제 중심지로 신시가지를 형성한 교동 권역을 중심으로 수원의 근대화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역사적 장소와 이야기들이 다뤄졌다. 2권에서는 일제강점기 독립 의지가 발현됐던 수원지역 종교시설과 학교 등을 거점으로 항일과 계몽 활동의 역사를 따라가 볼 수 있다. 3권은 수원천변을 따라 내려오며 일반 서민들의 삶의 터전이 된 우시장, 전통시장, 공구상가 등 사람과 물자의 원활한 유통이 이뤄진 사통팔달의 길이 조명됐다. 마지막으로 올해 발간된 4권은 한국 농업의 역사가 중심이다. 정조대왕이 조성했던 축만제와 축만제둔(서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