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한국 남자와 결혼한 8년 차 베트남 결혼이민자 박수지씨는 유치원을 다니는 아들이 있다. 이번 인터뷰는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일하며 주변에 밝은 에너지를 주는 수지씨가 한국에 오기까지의 과정을 알아보고 후배 결혼이민자에게 전하는 한국 생활을 담았다. 국제결혼과 한국에 대한 이미지는 어땠나? 처음 국제결혼을 생각했을 때 막연함에 무서움도 있었습니다. 다른 선배들이 한국 생활에 대해 알려주며 점차 알아갔어요, 중국과 타이완 등 다른 나라보다 한국 드라마에 나오는 모습들 다양한 계절이 있는 모습과 한국 남자의 이미지가 좋았어요. 현재는 교통도 편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남편을 만나 좋은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국제결혼을 준비하며 관련한 시설 등을 다니며 준비할 것들이 있나? 저는 한국에 오기 전 한국어 수업을 들었어요. 이수하고 수료증을 받아요. 한국어 토픽1이 있어야 결혼을 할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교육 이수와 수료증이 있어야 하는데, 당시 이것들이 없으면 한국대사관에서 인증이 안 되기 때문에 비자가 안 나온다고 들었습니다. 한국어를 듣고 나면, 베트남과는 다른 나라인 한국의 기후, 교통, 생활, 풍습에 대해 배워요,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은 다문화가족의 외식을 지원하고 지역상생과 선한영향력 전파를 위한 다문화가족에게 다가가다 '다가가다'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다가가다 사업은 지역 사회에서 재능기부, 봉사, 상생의 의미를 담고 함께 나누어 서로에게 다가감으로써 선한 영향력을 나누고 전파하는데 목적이 있다. 재능 기부자는 나눔가치 실현과 홍보 효과 그리고 기부금영수증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상생과 지역사회 선한 영향력을 함께 하실 분들을 언제나 기다리고 응원한다"고 전했다. 다가가다 신청 및 문의는 전화(031-257-8504)로 하면 된다. 후원과 계기 “회사 차원에서 5곳의 기관에 외식 지원 후원을, 제 개인적으로 8분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더 많이 해야 하는데.. 제가 더 열심히 해야지요”대박식품 이종수 사업본부 이사의 첫 마디다. 어릴적부터 돈을 벌면 후원하는 것이 희망사항이었다는 이 이사는 2005년 사업으로 매출을 올리자 바로 후원을 시작했지만, 경기가 어려워져 큰 부도를 맞게 되었다. "저는 다시 일어서면 되니까 빚을 안겨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하던 후원하지 못하는 것이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15주년 기념 박서영 센터장 인터뷰 영상입니다. 관련 기사 링크 다문화가족의 든든한 동반자,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소 15주년 (kmcn.kr)
경기도 상담사례의 데이터 구축센터,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다문화 인권 친화적인 지역사회와 정책을 만들어가는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센터는 한사람 한사람이 존 엄한 인간으로서 자유를 향유할 수 있도록 연구와 정책개발, 교육과 네트워킹을 통해 관련 제도와 지역사회 기반을 만드는 일에 기여하고 있다. 오경석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소장 "경기도 내 상담을 진행하는 센터와 직원을 지원하고 정보교환 및 상담사례와 인권침해 유형의 변화 등에 대해 의견 교환을 하고 있다. 여러 상담 사례를 홈페이지에 데이터 베이스에 올려서 공유하고 있다"며 경기도 전역에서 일어나는 여러 상담사례를 공유하고 데이터를 구축하는 역할에 대해 이야기했다. 센터는 상담뿐 아니라 경기도에서 2년에 한 번씩 진행하는 경기도 외국인 인권정책 기본계획을 수립에 기여하고 있다. 외국인 인권정책은 외국인 인권과 정책의 청사진이다. 센터는 현장사례와 조사, 통계 등 정확한 자료와 정보를 바탕으로 경기도에 정책을 제안하고 함께 만드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외국인 인권 실태조사, 모니터링 등 현장욕구와 신뢰 바탕으로 정책제안 2021년 행정안전부의 조사에 따르면 경기도에 다문화 70만 명의 가족들이 거주하
Q. 자기소개와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말씀해주신다면? 안녕하세요. 저는 제 6대 포천시의회 시의원 연제창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며 가ㆍ나선거구 재선의원으로 제5대, 6대 포천시의원으로 당선되었습니다. 포천시는 도농복합 도시로 SOC(사회간접자본)이 상대적으로 열악합니다. 도시가스나 마을 안길 등이 부족한 것인데요. 반면에 포천시에 재정안정화 기금이 4100억이 있어 여유로운 상황입니다. 시의 재정상황이 여유롭다는 것은 시민들을 위해 써야할 돈을 제때 쓰지 않고 넘어갔다는 것 입니다. 늦었더라도 포천시가 시민들을 위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제 의정활동 방향입니다. 시민들이 필요한 곳에 포천시의 재정이 적재적소로 배치되도록 독려하고 노력하겠습니다. Q. 의원님만의 의정 활동은? 6군단 부지 반환, 도시가스 보급 확대, 65세 이상 어르신께 대상포진 주사 무료 접종, 도로 확충으로 시민들 민원 해결이 제 주요 4대 공약입니다. 주요 공약 외에도 각 읍면동 공약도 있는데요. 시민께 약속드린 공약을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도시가스 보급 확대의 경우 에너지 복지의 개념에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포천 시민께 차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ㅣ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의 수원특례시 미래와 다문화정책을 말하다. Q 지난 14일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로 출마선언을 한 것으로 안다. 수원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된 이유는? 현재 수원특례시장 민주당 예비후보로 출마한 분들의 면면을 보면 훌륭한 분들이 많다. 수원에서 태어나지 않았지만 대학교 생활을 시작으로 20대부터 지금까지 수원시에서 살아왔다. 수원에서 30여년을 살아오면서 수원의 미래를 위해 시민활동가로, 때로는 수원 최초의 수원시 제2부시장이자 도시재단 이사장으로 늘 시민과 함께 발로 뛰고 함께 고민해 왔다. 지난 2015년부터 염태영 전 수원시장과 함께 한국형 실리콘밸리, 수원역 성 매매 집결지 폐쇄, 수원도시정책시민계획단 활동등 각종 제도와 정책을 추진해 왔다. 지난 10년간 변화해온 수원시가 이제 수원특례시로 거듭 성장하고 있다. 수원시 미래 100년을 계획한 사람으로 이제 결실을 맺고 싶다. 수원이 고향인 사람도, 수원에서 인생의 시작을 출발한 사람도, 가족과 함께 평생의 보금자리로 수원을 선택한 사람도, 모두가 자신이 서 있는 자리에서‘경제특례시 수원’이라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꿈과 희망을 펼쳐나가게 만
한국다문화뉴스=정영한 기자 ㅣ 시흥시가 50만 인구가 넘는 대도시 진입 기념과 지속가능한 생태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마련한‘시흥 1.1.55.프로젝트’영상을 지난 4일부터 공개했다. ‘1인 1문화 55만 문화도시’의 줄임말인 <시흥 1.1.55. 프로젝트>는 대도시 시흥의 상징적 의미와 함께 특별하지 않아도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공유하고 싶은 시민 55명의 문화생활 노하우와 취미 등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유하는 프로젝트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으로 1인 미디어플랫폼이 더욱 활성화되는 요즘 시대에 자신이 즐기는 독특한 문화를 발굴하는‘나만의 차별화된 문화 100배 즐기기 노하우’를 공유, 지지하고자 기획됐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구성도 다양하다. 시흥웨이브파크에서 서핑을 즐기는 회사원, 서해에서 바다수영을 즐기는 중년, 하루의 기분을 작곡으로 표현하는 청년예술가, 시흥에서 농장을 운영하며 노하우를 전하는 농업인, 자녀와 함께 줍깅을 하며 환경운동을 실천하는 주부 등 각양각층의 다양하고 소소한 시흥시민이 참여해 일상의 문화 이야기를 인터뷰와 브이로그를 통해 흥미롭게 담아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