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다문화뉴스=소해련 기자ㅣ전남 영암군 영암군 건강가족센터서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취학 전 학부모교육'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2회로 구성된 교육에는 취학을 앞둔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부모와 자녀 총 47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두근두근 1학년을 부탁해'이라는 주제로 영암교육지원청, 전남도국제교육원과 연계해 진행됐다.
교육 시간은 가족 구성원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야간시간에 진행 되었다. 영암군건강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 뿐만 아니라 맞벌이가정, 한부모 가정 등 다양한유형의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자녀가 입학을 앞두고 있어 겁도 나고 불안했는데 가정에서의 지도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취학 전 자녀를 둔 부모들과도 소통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