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다문화뉴스=소해련 기자ㅣ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센터장 이승미)와 단원청소년수련관(관장 강정식)은 6월 21일(화)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에서 비(非)이주배경 청소년-이주배경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상호 협력, 자원 공유 등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및 문화행사 협력, 이주배경청소년의 진로지원 및 사회통합을 위한 프로그램 상호 협력, 지역사회 청소년 발전을 위한 사업 네트워크 구축, 인적·물적 자원 공유 등 안산시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는 이주배경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문화·정서 지원 사업과 사례관리 등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며 단원청소년수련관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찾고,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이승미 센터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이주배경청소년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고 안산시 청소년으로서 선주민과 함께 역할할 수 있는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단원청소년수련관 강정식 관장은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의 대표 기관으로서 이주배경청소년의 다양한 역량을 강화하고 안산시청소년으로서 민주시민 역량강화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협약으로 비(非)이주배경 청소년과 이주배경 청소년이 자연스럽게 통합되는 기회가 확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