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여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지현)는 여주시에 거주하는 미성년 자녀(19세 이하)를
둔 양육자를 대상으로 7월 2일부터 7월 23일까지 양육스트레스 감소 지원 프로그램 ‘행복육아-부모성장통(通)’를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 양육에 지친 부모가 다양한 표현예술 활동을 통해 건강한 감정표현 및 심리적 안정감을 얻어 양육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였다.
주요내용으로는 ▲양육 스트레스 검사, ▲찰흙을 이용한 나의 감정표현 ‘마음초대’, ▲나의 몸과 마음을 알아보기 ‘강함과 약함’, ▲3주간 자유롭게 작성해보는 나에게 쓰는 나만의 감정일기 ‘For me’, ▲소그룹 소통활동 ‘내 안의 나, 내 밖의 나’, ▲다양한 미술활동을 이용한 감정 표현하기 ‘내 안의 우리, 우리 안의 나’,▲마지막을 기념하며 꽃다발 증정식을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참여자는 “부모로서, 다들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다양한 연령대의 자녀를 키우는 분들과 함께 소통하며 다양한 경험에 대해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고, 부모로서 성장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부모도 부모가 처음이기에 매순간 최선을 다하듯 앞으로도 자녀 양육 문제를 겪고 있는 다양한 여주시 가족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여주시 가족의 행복을 위해 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