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다문화가족도, 외국인 가족도, 화성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건강챙기고 지역화폐도 챙기는 화성시 행사에 참여해보자.
화성시는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정해진 운동량을 채우면 지역화폐로 환전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하는 '스포츠데이(쓰리GO)'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만 14세 이상 화성시민, 관내 기업 근로자(외국인 포함), 관내 학교 재학생 등 80만명으로 스마트폰에 '트랭글' 앱을 설치하면 '쓰리GO'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걷기, 자전거 타기, 등산 등 3개 종목 중 1개를 선택한 뒤 월별 운동 목표치를 달성하면 달성 수준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는 걷기 15만보, 자전거 타기 150㎞, 등산 15 ㎞를 달성하면 5만 포인트를, 걷기 25만보, 자전거 타기 250㎞, 등산 25㎞를 달성하면 10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5천원 단위로 '행복화성지역화폐'로 환전 할 수 있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수도 있다.
한편 시는 올 해 부터 스포츠데이(쓰리GO)와 함께 보건소 비만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비만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오는 2월 20일부터 시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200명을 선착순 모집 후 3 월 사전건강검사 진행, 4월~9월 쓰리GO 활동, 10월 사후건강검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