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버드내노인복지관(관장 변경숙)은 7월 25일(목)~7월 26일(금) 이틀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73명을 대상으로 문화활동을 진행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문화활동은 외부 활동의 기회가 적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폭넓은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스트레스 해소 및 활동인간의 친목도모를 위해 마련되었다.
공연을 진행한 샌드팝페라 팀의 ‘샌드 아리아’는 샌드아티스트 신미리, 팝페라아티스트 김아름(소프라노), 팝페라아티스트 조형준(바리톤)으로 구성된 팀으로, (주)라이브컬쳐(대표 이창훈)가 진행했다. 공연은 샌드아트와 팝페라(POP+오페라)의 조화를 이루는 복합 콜라보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했다.
참여하신 많은 어르신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 “문화활동을 접할 시간도, 방법도 잘 몰랐는데, 오늘 문화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며 공연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버드내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사업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즐겁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버드내노인복지관은 2024년 공익활동형 6개 사업단 263명, 사회서비스형 6개 사업단 145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하며, 사회참여의 기회확대를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