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2025 외국인자문단’ 위촉식 개최

  • 등록 2025.04.28 15: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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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민의 목소리를 담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첫걸음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손녕희)는 4월 27일 오후 4시 30분, 센터 3층 강당에서 ‘2025 외국인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외국인 주민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자문단은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지닌 외국인 주민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행정과 정책에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향후 1년간 외국인 주민의 생활 불편 사항 제안, 정책 건의, 프로그램 참여 의견 수렴, 문화 간 갈등 예방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자문단 운영 방향 및 활동 내용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자문위원들의 기대와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

 

자문단은 단순한 상징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실현하는 실천적 창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는 자문단 활동을 통해 행정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외국인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한, 정기 간담회와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자문위원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가며, 다문화 공존의 지역 사회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손녕희 센터장은 “외국인자문단은 외국인 주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소중한 창구”라며, “이들의 참여가 화성시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더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 믿는다.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심민정 기자 minot093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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