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족센터 외국인복지팀 출범…2025년 6월부터 통합 운영

  • 등록 2025.07.21 11: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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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교육·직업교육·의료지원 등 주요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주민 정착 지원 강화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성남시 외국인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노력해 온 성남시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를 2025년 6월 1일부터 성남시가족센터 외국인복지팀으로 통합하여 운영을 시작 했다고 전했다.

 

외국인복지팀을 통해 현재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외국인주민 한국어교육 ▲외국인주민 직업능력개발교육 ▲외국인주민 의료보건지원 ▲외국인주민 긴급지원 ▲지역주민 인식개선을 위한 문화다양성 이해교육 ▲외국인주민 상담/ 통역 지원 ▲외국인복지지원 등이 있다.

 

한국어교육은 대상자의 수준별로 15개 반을 운영한다. 2학기 수업은 7월 1일 개강하여, 주중반(화/목 또는 수/금, 오전/오후)과 주말반(일요일 오전/오후)을 레벨테스트 후 배정해 운영한다.

 

직업능력개발교육은 컴퓨터(화/목), 네일아트(수/금), 양재(목), 바리스타 교실 (금/일)을 운영하며 7월 15일 개강했다. 의료보건지원은 짝수달 셋째 일요일을 제외한 매주 일요일에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하며, 한방 진료는 첫째 주에 제공한다.

 

긴급지원은 의료비, 생계비, 장제비 신청이 가능하고 개별 심사를 거쳐 지원이 이루어진다. 문화다양성이해교육도 진행한다.

 

외국인인식개선은 초·중·고등학교와 공공기관이 신청 가능하며, 공공기관이나 지역축제에서는 다문화체험과 다문화공연 또한 신청가능하다.

 

상담·통역 지원은 영어, 중국어, 캄보디아어, 필리핀어, 태국어 등으로 상담 및 통역을 지원한다. 또한 7월 22일 개강 예정인 외국인복지지원 프로그램은 요리, 홈베이킹, 노래교실, 댄스, 꽃꽂이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태국, 일본, 우즈베키스탄, 자원봉사단 등 각국 출신 외국인주민 자조모임 활동을 지원한다.

 

또 언어교실을 통해 외국인 주민 자녀 대상 부모 모국어를 교육하는 이중언어교실, 학부모 영어교육을 대면으로 실시하는 학부모영어교육(8월 23일 개강 예정)을 지원한다.

 

더불어 성남시 소재 어린이집 유치원이 신청가능한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문화체험교육인 성남시에서 떠나 는 세계여행도 지원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성남시가족센터 외국인복지팀(031-754-7070)으로 문의하거나, 성남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강성혁 기자 dealyn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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