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경)는 6월 9일 365베스트치과의원(원장 김지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과 치료가 시급한 인천시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 치료 지원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의 연계 차원을 넘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총 1,000만 원 규모의 치과 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며, 치료 대상은 인천지역 외국인 주민 중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로 선정된다.
김현경 센터장은 “365베스트치과의원과 협력하여 치과 치료가 필요한 취약계층 외국인주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연계하겠다.”며“앞으로도 외국인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민관 교류와 협력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