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12월 8일 센터 4층 강당에서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및 다문화가족 동이리 모임 종강식 '한국어 동아리 안녕'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사)수원YWCA와 함께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한국어 자격증반(TOPIK3,4), 고급어휘말하기반, 기초ㆍ생활한국어반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했다. 또 지난 4월부터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 요리, 연주, 문화 체험 활동 등을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 활성화’ 사업을 운영했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한국어교육 우수생 표창· 수료식 ▲조별 한국어 맞춤법 퀴즈, 상식퀴즈, 인물퀴즈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다. 또 참가자 전원이 팀을 구성하여 팀별 대항전을 통해 게임을 즐기는 시간도 마련됐다. 총 5개 팀으로 나누어 게임을 통해 소통하고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 참가자는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주고 같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어서 감사하다. 많은 동아리 활동도 있는데 내년 동아리 모집 시 참가해보고 싶다"고 전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가 8일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다문화가족 동아리 모임’ 종강식 ‘한(국어) 동(아리) 안(녕)!’을 열었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사)수원YWCA와 함께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한국어자격증반(TOPIK3,4), 고급어휘말하기반, 기초‧생활한국어반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했다. 또 지난 4월부터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 요리, 연주, 문화 체험 활동 등을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 활성화’ 사업을 운영했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한국어교육 우수생 표창·수료식 ▲조별 한국어 맞춤법 퀴즈, 상식퀴즈, 인물퀴즈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낯선 이곳에서 배우며, 노력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여러분이 정말로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며 “수원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의 행복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지난 11월 13일, 캄보디아를 떠난 비행기 안에서 한 외국인 승객이 큰 소리로 “닥터!”를 외치며 다급하게 의사를 찾았다. 그 승객 옆에는 중년의 한 여성이 힘겨운 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비행기에는 10~12일 캄보디아 시엠립주 수원마을에서 의료봉사를 하고, 귀국하던 ‘수원마을 의료봉사단’ 의료진이 타고 있었다. 화홍병원 응급의학과 임성미 과장, 수원강남여성병원 성영모 원장이 즉시 자리에서 일어나 승무원에게 의사라는 사실을 알리고, 소리가 나는 쪽으로 달려갔다. 도움을 청한 승객은 “옆 승객이 갑자기 경련을 일으키고 구토를 했다”고 설명했다. 환자의 상태를 꼼꼼히 살펴본 두 사람은 고도 상승에 신체가 적응하지 못해 발생한 증상이라고 판단한 후 환자가 안정을 취하도록 했다. 경련을 일으켰던 승객은 안정을 되찾고, 무사히 공항에 도착했다. 현장에 있었던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의사를 찾는 외침을 듣고 다들 당황했는데, 의료봉사단 의료진이 신속하게 대처해 준 덕분에 환자가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며 “귀국길에서도 봉사를 실천해 주신 의료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 의료봉사단은 수원시가 프놈끄라움 마을을 ‘수원마을’로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지난 11월 10~11일 황인국 제2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대표단이 (사)행복캄, 의료봉사단 등과 함께 캄보디아 시엠립주에 있는 ‘수원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 (사)행복캄 홍순목 이사장을 비롯한 회원 15명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2004년 7월 시엠립주와 국제자매도시결연을 체결한 수원시는 빈민 지역이었던 프놈끄라옴 마을을 지원하기로 하고, 2007년 1월 ‘수원마을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 수원마을 지원사업은 수원시가 ODA(공적개발지원)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계기가 됐다. 그해 12월 수원마을 선포식 후 민간단체와 현지 비정부단체, 시엠립 주정부와 협력해 16년 동안 꾸준히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수원마을 지원사업이 긴 시간 지속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수원시 민간 단체이자 국제봉사단체인 행복캄(행복한 캄보디아 후원회)이었다. 수원마을 조성을 시작할 때부터 수원시와 함께한 행복캄은 지금까지 꾸준히 수원마을 지원사업 펼치고 있다. 수원마을의 기반 시설이자 핵심 시설인 ‘수원초중학교’, 마을공동자립장, 수원중고등학교 부속동 건립과 주택개량사업을 지원했다. 또 매년 수원마을 학생들에게 교복을 지원하고, 주민들에게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가 26일 오후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외국인주민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닥터 버스’를 열었다. ‘찾아가는 닥터 버스’는 2022년부터 케이닥과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협력해 진행하는 의료봉사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이날 오전 수원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닥터 자일리톨 버스’를 운영해 치과 진료를 지원했다. ‘찾아가는 닥터버스’에서는 내과, 정형외과, 치과, 소아청소년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피부과 등 전문의가 면담·진료를 제공했다. 문진, 혈압, 혈당, 인바디, 심전도, 초음파 등 검사를 하고, 보건용품도 지급했다. ‘닥터 자일리톨 버스’에서는 치과 전문의가 구강검진, 충치치료, 스케일링, 잇몸치료 등 치과진료를 지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우리말이 서툴고 절차가 복잡해 병원의 문턱을 넘기 어려웠던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들에게 오늘 행사가 큰 힘이 됐길 바란다”며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정성껏 진료해 주신 케이닥, 대한치과의사협회를 비롯한 후원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 '환경아 사랑해' 동아리는 11월 21일 마지막 회기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동아리활동은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되었으며, 동아리원들이 모여 샤브샤브를 만들며 한 해 활동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환경아 사랑해 동아리는 수원시 송죽동 일대 외부 쓰레기를 줍는 활동부터 모국과 한국의 분리수거 및 환경기준의 차이를 알아가고 배우는 시간을 갖는 등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아리 이다. 동아리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현재는 베트남, 중국 출신 동아리원 10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동아리 장은 이수연씨가 맡고 있다. 동아리장 이수연씨는 "오늘 외부 활동을 진행 후 동아리원들 만족도 조사와 함게 샤브샤브 만들기를 하면서 올해 동아리 활동을 마무리한다"며 "현재 동아리원 10명과 함께 매번 의견 교환을 하며 어떤 활동을 하고 싶은지 고민하고 구성하고 있다. 내년에도 동아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인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동아리 활동은 수원시청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고 있으며, 모집은 매년 초에 수원시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황인국 제2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대표단이 (사)행복캄, 수원시의회 의원, 의료봉사단과 함께 10~11일 캄보디아 시엠립주 수원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시엠립 주정부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 대표단은 먼저 10일 오전 수원마을 공동자립작업장을 방문해 ‘캄보디아 수원마을 의료봉사단’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수원시에서 활동하는 의료인으로 이뤄진 의료봉사단은 10~11일 이틀 동안 공동자립작업장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하며 주민 1000여 명을 진료했다. 수원시 의료봉사단은 수원시가 프놈끄라움 마을을 ‘수원마을’로 선정해 지원을 시작한 2007년부터 수원마을을 방문해 인술을 베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방문이 어려웠던 2020~2022년을 제외하고 매년 방문했다. 올해는 장안구보건소, 아주대학교병원·화홍병원, 수원시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안경사회, 경기도 간호조무사회·물리치료사회,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위원 등 38명으로 의료봉사단을 구성했다. 내과·소아청소년과·피부과·산부인과·치과·한의과 등의 전문의가 수원마을과 인근 마을 주민을 진료했다. 수원시 대표단은 후원물품 전달식 후 수원마을을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수원시 세류동에 위치한 버드내노인복지관(관장 변경숙)은 15일(수)부터 17일(금) 3일 간 관내외에서 2023년 버드내 청춘문화축제 및 ESG나눔바자회를 진행했다. 본 행사는 어르신이 주체가 되어 건전한 여가 문화 확산 및 ESG 가치 반영을 통해 어르신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내빈, 어르신 및 지역주민 등 700여 명이 참여하였다. 15일에는 복지관 4층 체육관에서 청춘문화축제 개회식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자의 발표회가 진행되었다. 1부에는 식전공연, 개회선언, 내빈 축사, 후원전달식, 우수강사 및 모범노인 시상식 진행되었다. 김현수 수원특례시 제1부시장 외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그 뒤를 이어 ESG 경영 선포 및 ESG 선언문 낭독이 진행되었다. 2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하모니카, 사교댄스, 민요장구, 댄스스포츠, 난타 공연을 진행했다. 16일에는 복지관 4층 체육관에서 ‘도전!실버벨’과 기부콘서트가 진행되었다. ‘도전!실버벨’은 OX퀴즈, 상식 퀴즈, 스마트폰 검색 퀴즈 등으로 구성된 퀴즈쇼로 46명의 어르신이 참여하였다. 기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 서수원도서관이 송년의 달 12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독서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12월 9일 토요일(오전 11시~오전 11시 40분)에는 구두쇠 스크루지 영감의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담은 인형극 ‘찰스 디킨스 원작 크리스마스 캐럴’을 도서관 2층 강당에서 상연한다. 100명을 모집한다. 12월 16일 토요일(오전 10시 30분~오전 11시 30분)에는 수채 캘리그라피로 우리 가족 액자를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 ‘캘리 크리스마스!’가 도서관 2층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총 15팀(초등학생 자녀와 보호자 각 1명)을 모집한다. 서수원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suwonlib.go.kr/seo) ‘통합예약/신청→독서문화프로그램’ 게시판이나 수원시도서관 모바일앱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서수원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동네 도서관에서 준비한 송년 맞이 독서문화프로그램에 많은 분이 참여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우리는 수원 in(人) - 김장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관내 거주 외국인 16명을 11월 24일까지 모집한다. 11월 30일 수원시 전통문화관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수원시 공공외교단이 외국인 주민에게 한국의 김장 문화를 소개하고, 함께 김치를 담근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김장을 사회복지법인 경동원에 전달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외국인은 홍보물 큐알(QR)코드에 연결된 웹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11월 16일 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청소년의 올바른 성 지식 함양 및 양육자의 성 고민 해결, 건강한 성 문화 조성 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지원하고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았다. 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 임인아 센터장은 “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성교육과 상담 등의 분야에서 소외된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을 찾아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교 밖 청소년, 장애 청소년 등이 이용하는 다양한 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힘쓰고 있으며, 그 중 중도입국청소년들이 많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도 좋은 인연을 맺게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유경선 센터장은 “민감하게 보여질 수 있는 주제인 만큼 전문 기관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다문화 청소년들이 특히 더 활발하고, 적극적인 특성을 갖고 있는 만큼 이러한 에너지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와의 협약을 계기로 다문화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서비스를 다방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는 11월 14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수원시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연다. ㈜리썸 S&S, ㈜아이알에스씨, ㈜맥서브, 세미파트너스 주식회사, 머니컴퍼니테크㈜, ㈜수원시니어 등 6개 업체 참여해 20명을 모집한다. 수원시는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현장 채용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참여기업·모집 분야는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수원일자리센터에 전화(031-228-3875~9)로 예약하면 된다. 당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2023 수원-가오슝 화상언어교류’에 참가할 수원시민 10명을 11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만 가오슝시는 수원시의 국제우호결연도시다. 중국어로 소통할 수 있는 수원시민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시민은 가오슝시민과 12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자기소개, 음식, 일상생활, 기념일 문화 등 매주 다른 주제로 대화한다. 중국어가 능통한 퍼실리테이터와 함께하며 ‘일대일 언어 친구 매칭’으로 교류를 활성화한다. 구글폼(https://forms.gle/jWF2xdJJhK9abt8dA)에 접속하거나 홍보물 하단 큐알(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웹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2년 하반기 이후로 중단됐던 대만 가오슝과의 화상 언어교류를 재개해 수원 시민이 주도하는 공공외교를 실현하겠다”며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시민들이 상호방문하는 교류사업으로 연결되는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가 지난 9일 팔달문화센터에서 이주민과 상생하는 도시 만들기를 위해 이주민 상생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는 수원시 거주 이주민,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다문화 유관기관 관계자, 행정복지센터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오경석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소장은 ‘우리는 어떻게 평등하면서도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것일까’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이주의 시대, 포용과 공존의 삶’을 주제로 이주민 포용사회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어 토론에서는 ▲손녕희 경기대다문화교육센터 팀장의 ‘이주민 불평등 해소방안’ ▲노순자 수원시 중국교민회 회장과 장동현 꿈꾸는 고래등 대표의 ‘이주민, 선주민 눈맞추기’ ▲이영안 수원시정연구원 위원의 ‘이주민 사회참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지정토론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주민 정책에 대한 현안과 과제를 점검하고 이주민에 대한 인식개선의 필요성을 도출하는 등 외국인주민 정책의 방향을 찾을 수 있었다”며 “거주 이주민을 포용하는 모두의 도시, 하나의 수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2023년 06월 12일(월)부터 11월 06일(월)까지 가야금 교육 ‘덩더쿵 청흥둥당’을 진행했다. 한국 전통음악 연주자들이 모인 ‘아트컴퍼니달문’의 지원으로 교육은 매주 월요일 10:00~12:00, 총 20회기 동안 진행되었다. 결혼이주민을 대상으로 하여 한국 고유한 문화와 음악을 배움으로 한국문화와 역사에 대한 직접적 체험을 할 수 있었다. ‘덩더쿵’은 장구장단의 구음을 뜻하고, ‘청흥둥당’은 가야금의 구음으로 악보를 볼 수 없어도 따라 할 수 있다. 기초적인 연주법을 활용하여 동요 및 아리랑 등의 연주를 함께 연습하였다. 아트컴퍼니달문 박이슬 대표는 “20회기 동안 배우며 실력이 향상 되었으며,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대회를 나가는 등 함께 활동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국 전통문화를 함께 배우고 익히며 합주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화합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