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은 지난 15일 '2025년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남 진도군이 주최하고 진도군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세대와 국적의 경계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무대 프로그램에는 엄마와 자녀가 함께한 가족 난타 공연을 비롯해 필리핀·베트남 전통춤 공연, 군에 거주하는 12개국 결혼이주여성들의 국기 행진 등이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기념식에는 지역사회에 모범이 된 결혼이민자와 배우자,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게 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가족센터는 큰 호응을 얻었던 가을 밤하늘 관측 활동을 11월에도 이어갈 예정이며, 요리 교실, 세계 문화 체험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전라남도 광양시가족센터는 지난 4일 금호동 백운플라자 레스토랑에서 경제적 사정이나 여건상 예식을 올리지 못했던 다문화부부 두 쌍을 위한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 프렌즈봉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7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광양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에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결혼식은 광양창의예술고등학교 관현악부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포스코 광양제철소 고재윤 소장의 주례와 혼인서약, 성혼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광양시립합창단 서지명 테너의 축가와 신부의 우즈베키스탄 전통춤 공연이 더해져 서로의 문화가 어우러진 따뜻한 무대가 펼쳐졌다. 주례를 맡은 고재윤 포스코 광양제철소장은 “결혼은 사랑을 매일 실천하는 약속”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부부들에게 평생의 행복으로 남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주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속에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진정한 가족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희 광양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합동결혼식이 다문화부부에게 소중한 추
장성군은 오는 10월 26일 오전 11시, 황룡강 가을꽃 축제 주무대에서 ‘제1회 K-다문화가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 속에서 노래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 누구나이며, 노래에 대한 열정만 있다면 국적이나 연령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9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이메일(bodo@wbci.kr )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시 이름, 성별, 연락처, 국적과 함께 직접 부른 노래 영상을 제출해야 하며, 문의는 062-375-1998로 가능하다. 시상은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인기상 2명 등 총 6명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된다. 황룡강 가을꽃 축제의 주요 무대와 연계해 진행되는 만큼, 참가자들은 다문화 음악 공연과 지역 예술무대가 어우러진 분위기 속에서 관객과 함께 즐기는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K-다문화가요제 추진위원회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을꽃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진정한 다문화 화
전남 곡성군은 소아과 상시진료 개시 100일을 맞아 지난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매일 만나는 소아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네이버 폼을 통해 444명에게 안내했으며, 175명이 응답해 응답률은 40%로 집계됐다. 응답자의 대부분은 군 내 소아과 부재로 인해 과거에는 광주광역시(59%)나 전북 남원시(20%)까지 원정 진료를 다녀야 했다고 답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신설된 '매일 만나는 소아과'는 군민들의 높은 의료 수요를 반영하듯, 응답자 전원(100%)이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한다"라고 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만족 이유로는 '친절한 진료'(52%)와 '가까운 거리'(28%)가 가장 많았으며, 이용객 4명 중 3명은 재방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방문 목적은 일반진료가 가장 많았고(58%), 예방접종(25%)과 영유아 검진(17%)이 뒤를 이었다. 인지 경로는 군 홈페이지 및 SNS(32%)와 어린이집·학교 안내장(23%), 포스터·현수막(22%) 등이 주를 이뤘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홍보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응답자의 73%는 소아과 상시진료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개
군산시가 다가오는 16일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로 유명한 초원사진관 일대에서 '8월의 크리스마스 골목길 축제'를 개최한다. 영화 속 따뜻한 감성을 그대로 담아낸 이번 축제는 군산 초원사진관 주변 골목길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영화 공모작 상영을 비롯해 지역 예술가와 주민들이 함께하는 프리마켓, 다양한 공연과 즐길 거리 등이 어우러져 관람객 모두에게 그때 그 시절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추억의 오락실 ▲레트로 감성 가득한 프리마켓 ▲30초 단편 영화제 시상식 ▲흑백사진 셀프 사진관 등 '8월의 크리스마스'가 선사하는 따뜻하고 소박한 감성을 재현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시는 이번 축제가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물론, 가족과 친구, 연인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8월의 크리스마스 골목길 축제'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라며, '8월의 크리스마스' 영화처럼 축제를 찾는 분들이 모두 소중한 추억을 떠올리는 낭만 가득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재)전남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공연·전시 할인쿠폰' 사업을 통해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입장권을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쿠폰 사업은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예술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공연 1만 원 할인쿠폰 50만 장과 전시 3천 원 할인쿠폰 160만 장이 배포됐다. 이 가운데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입장권에 적용가능한 전시 할인쿠폰은 티켓링크에서 내려받아 예매할 수 있다. 티켓링크에 접속하면 할인쿠폰 안내 팝업창이 자동으로 뜨며, 1인당 최대 2매를 발급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은 오는 9월 19일 오후 11시 59분까지 발급된다.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문명의 이웃들'을 주제로 8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진도·해남 등 전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기존 전시와는 차별화된 현대 수묵의 동시대적 해석과 예술적 확장성을 보여주는 전시와 함께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익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도심 속에서 안전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어린이 풀장을 개장한다. 익산시는 오는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한 달간 공원 5개소에서 어린이풀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운영 장소는 영등시민공원, 모현공원, 중앙체육공원, 유천생태습지공원, 함열돌숲공원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상은 5세부터 13세 이하 어린이다. 시는 개장에 앞서 물놀이장 내 시설물 정비와 수질, 위생관리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배치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관리를 빈틈없이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풀장 주변에 차광막과 가족쉼터용 평상을 확대 설치해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와 함께 아이들이 위생적으로 쾌적하게 풀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발씻음대도 마련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만큼 많은 시민이 방문해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어린이풀장이 운영되는 동안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창의 놀이터로 주목받는 '기적의 놀이터'를 16일부터 시범 운영하며, 본격 개장을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이날부터 8월 말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이용자들의 만족도와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완 사항을 점검한 뒤 9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정읍시 기적의 놀이터'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어린이들이 스스로 놀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된 참여형 놀이 공간이다. 쌍암동 내장산문화광장 일원에 약 1만 9000㎡ 규모로 조성됐으며, 자연과 어우러진 넓은 부지 위에 총 7개 테마 공간이 펼쳐진다. 놀이터는 유아 놀이공간인 '개구리밥놀이대'를 비롯해 햇님테이블과 놀이창고, 거미줄놀이터, 단풍나무놀이터, 모래놀이터, 골목길놀이터, 숲놀이터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꾸며졌다. 특히 단풍나무 형태의 대형 놀이기구는 공중다리, 네트놀이, 원통형 슬라이드, 벌집놀이대 등 여러 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아이들의 탐험심과 상상력을 한껏 자극한다. 기존의 틀에 박힌 놀이터가 아닌,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창의적인 공간 설계와 안전하면서도 도전적인 놀이 구조는 '전국 최고 수준의 기적의 놀이터'라는 평가를 받고
장성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오는 12일에는 ‘조이! 매직서커스’ 공연이 군립중앙도서관 1층에서 열린다. ‘조이! 매직서커스’는 대사 없이 몸짓으로만 이루어진 공연이다. 서커스 형식의 ‘저글링쇼’, ‘마임쇼’, ‘마술쇼’, ‘코믹쇼’, 풍선을 이용한 ‘벌룬쇼’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영유아를 위한 놀이 중심 프로그램 ‘베이비 잼잼 오감놀이’는 장성군 가족센터에서 지난 6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달 31일부터는 이주민 부모에게 한국의 역사‧문화 이야기를 소개하는 ‘그림책으로 배우는 세상’을 개강한다. 한 달 뒤인 8월 30일에는 동화 ‘숟가락 가족’의 저자 유백순 작가와의 만남이 기다린다. 삼계도서관에선 일본, 중국, 베트남 출신 이주민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다문화 토크, 서로의 삶을 만나다’ 행사를 마련했다. 8~9월 매월 첫째, 셋째 주 화요일에 열린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이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형성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군이 다문화가족 자녀의 이중언어 사용 능력을 개발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육성하고자 이중언어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가족센터 언어발달교실과 체험학습실에서 ‘따갈로그어’, ‘베트남어’, ‘크메르어’ 등의 언어 교육을 △이중언어 부모 코칭,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 △이중언어 활용 프로그램, △가족 코칭 등 맞춤형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한다. 필리핀 공식어 ‘따갈로그어’는 지난 4월 2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2시간씩 27회기로 마무리됐으며 온라인학습반은 7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저학년 4명, 고학년 4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6월 28일에 개강한 ‘베트남어’ 유아반은 무주군 거주 베트남어 사용 미취학 자녀 5명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0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2시간씩 총 27회기로 진행되며 4월 3일부터 매주 화, 목요일 총 27회에 걸쳐 진행되는 초급반은 7월 10일 마무리된다. 4월 5일에 개강한 읽기·쓰기반은 8월 2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매주 토요일 1회기 당 2시간씩, 1일 2회기로, 19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학습반은 6월 16일부터 8월 2일까지 저학년 회기당 30분씩 14회기, 고학년 회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기초 문해력 향상을 위해 10월 19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일요일 2시간씩 총 6회기로 구성된 ‘뮤지컬로 배우는 한글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읽기·쓰기 중심의 한글 교육에서 벗어나, 뮤지컬 요소를 접목한 창의적·체험형 한글 학습을 도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동들은 이야기가 담긴 대본을 읽고, 노래와 동작을 함께 연습하며 자연스럽게 자음·모음, 단어 읽기 등 기초 한글 개념을 익힐 수 있었다. 특히 부모 만족도 조사에서 수업에 대한 긍정적 의견이 다수 제시됐다. 일부 보호자는 “아이들이 수업이 너무 재미있다고 한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 “직업체험처럼 흥미로운 방식으로 말하기 연습까지 함께 되어 뜻깊었다”, “뮤지컬 형식이라 한글을 즐겁게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아이들이 체험 삼아 하기에도 좋았고 활동이 재미있었다”, “한글 말하기에 많은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긍정적 반응이 이어졌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뮤지컬 요소를 활용한 이번 수업을 통해 아동들이 한글 학습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욱제)는 지난 11월 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도시공사 및 부천FC와 함께 ‘부천FC 응원 나들이 2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차 프로그램의 높은 만족도와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추가로 마련된 것으로, 부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14가정(총 47명)이 참여했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참가자들은 경기장을 직접 찾아 선수단 사인회, 하프타임 퀴즈 이벤트, 현장 응원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부천FC의 승리를 향한 열띤 응원을 펼쳤다. 한 참가자는“아이들과 함께 현장에서 축구 경기를 본 것은 처음이었는데, 비가 오는데도 모두 즐겁게 응원하는 분위기가 인상 깊었다”며“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추억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 간의 화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스포츠를 매개로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와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은 “앞으로도 가족 간 유대감 강화와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 가족센터(센터장 임선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민들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11월 24일부터 센터 2층 소통공간에서 ‘크리스마스 포토존․체험․사업소개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가족센터는 지난 5월 신축 이전 이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열린 공간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진 포토존을 중심으로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포토스팟 ▲간단히 참여 가능한 체험 코너 ▲센터 주요 사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 패널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간은 가족뿐 아니라 인근 직장인, 청소년,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편하게 들러 머무를 수 있도록 개방형 관람 구조로 조성됐다, 처음 방문하는 시민도 쉽게 둘러볼 수 있도록 전시 동선을 단순화하고 안내 표기를 명확히 했으며, 크리스마스 장식․조명․트리 등 시각적 요소를 활용해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체험존 또한 짧은 시간 동안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됐다. 임선희 안성시 가족센터장은 “신축 이전 후 처음 맞는 연말을 맞아 시민들이 부담없이 들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