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30일까지 입국 초기 한국 사회 적응 등으로 인해 소홀해진 결혼이민자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 영양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 운동'과 '영양 교육과 함께하는 반찬 요리'를 주제로 2회 진행된다.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건강 요가, 소도구 필라테스 교육은 미추홀구체육회에서 강사 지원을 받아 실시되며 잡채, 반숙 계란 장조림 만들기 및 영양 정보를 알려주는 한국 요리 교실 프로그램은 미추홀구가족센터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의 건강을 함께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심야와 새벽 시간대 운행하는 반디버스 노선 2개를 추가해 모두 5개 노선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버스 준공영제의 하나로 반디버스 3번과 4번 노선을 신설해 오는 4월 3일 개통한다. 운행 시간은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 40분까지다. 반디 3번 노선은 사기막골~성남하이테크밸리~상대원1동~하대원동~중원구청~모란역 등 왕복 13.4㎞ 구간의 중원지역을 운행한다. 반디 4번 노선은 판교대장지구~운중동~판교역~서현역 등 왕복 19.2㎞ 구간 판교지역을 중심으로 운행한다. 이들 2개 노선은 각각 3대씩 모두 6대의 버스가 투입된다. 지역 내 이동 편의를 돕는 지선 기능을 강화해 모든 버스정류장을 정차 운행하며, 배차간격은 20~30분이다. 기존에 운행 중인 반디 버스 3개 노선은 2019년 7월 개통한 1번(오리역↔복정역), 1-1번(오리역↔위례신도시), 2번(오리역↔남한산성 입구)이다. 지하철이 끊긴 심야에 철도 수단을 대체하는 장거리 노선의 간선 기능을 강화해 시내 주요 거점과 전철역에만 정차한다. 반디 버스 요금은 성인·카드 결제 기준 2800원으로, 광역버스 이용 요금과 같다. 시 관계자는…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경기도가 도내 청년 노동자들의 복리후생 개선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청년 복지포인트' 1차 참여자 1만2천 명을 4월 1일부터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은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업체,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가운데 월 급여 310만 원 이하, 만 18~34세 도내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연간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내용이다. 병역의무 이행자는 병역 기간만큼 신청 연령(최고 만 39세)이 연장된다. 올해 '청년 복지포인트' 대상자는 총 3만 3천 명으로 4월 1차 모집에 1만 2천 명, 7월 2차 모집에 1만1천 명, 11월 3차에 1만 명씩 각각 모집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분기별 30만 원)를 받는다. 선정 대상자는 청년 복지포인트 전용 온라인 쇼핑 공간인 '경기청년몰'에서 문화생활, 자기 개발, 건강관리, 가족 친화 등 약 150만 품목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선정 대상자는 3개월마다 거주지, 사업장 규모, 근무 시간 등 자격조건에 대한 자격조건 유지 검증을 해야 한다. 모집 기간은 4월 1일 오전 9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회장 김영자, 이하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가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한지 등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3월 23일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가 주최, 주관하고 여주시와 여주경찰서가 후원하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체험활동’ 행사가 열렸다. 이날 북한이탈주민과 민주평통 자문위원, 여주경찰서 관계자 등 20여 명은 (사)세종한글문화포럼 봉순이 이사장이 운영하는 한지공예체험전시장 봉순이 자연아띠에 모여 한글 디자인을 활용한 한지 등 만들기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마음의 거리를 좁히고 체험을 통한 따뜻한 소통으로 탈북민들이 지역사회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영자 회장은 인사말에서 “탈북민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탈북민들이 여주지역에서 행복을 느끼고 살아갈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봉순이 이사장의 강의를 들은 후 자신이 새기고 싶은 단어를 선택해 색색의 한지를 오려붙이는 방식으로 한지 등을 만들었다. 북한이탈주민들은 2시간이 넘게 정성껏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서울특별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남산의 전통 한옥 건물인 ‘호현당’이 봄맞이 정비를 마치고 4월부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회현역(남대문시장) 인근에 위치한 ‘호현당(好賢堂)’은 2012년에 개관하여 남산관리사무소로 운영하다 2015년 5월 서당으로 탈바꿈해 남산을 방문하는 시민과 외국인에게 한국의 예절과 차 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전통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산 호현당에서는 4월부터 성인을 위한 다도(茶道) 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유아와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서당 체험 및 사자소학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호현당에서는 성인과 유아·어린이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외에도 전통문화 공간으로써 명소화를 위해 향후 외국인 등 다양한 공원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전시(사진 등) 프로그램도 운영해 우리나라 문화를 알리는데 기여할 예정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남산에서는 봄을 맞이하여 봄철 특별프로그램 준비가 한창이다. 먼저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나무와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김과 동시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반려 식물을 심어보는 ‘남산에서 초록 식구 만들기’ 프로그램과 더불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시흥시가족센터 ‘찾아가는 결혼이민자 다이음’은 21년도부터 지역 아이들에게 다문화 이해증진 및 아동인권 교육을 진행하였다. 교육을 통해 지역의 아동에게 다양한 가족에 대한 수용성을 증진하고, 문화적 다름을 이해하며,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시간이 되었다. ‘찾아가는 결혼이민자 다이음’ 강사는 중국, 일본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다문화 이해 전문 강사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업을 진행한다. 참여기관은 23년 4월까지 모집할 예정이며, 5세 ~ 8세 아동을 대상으로 10인 이상 참여 가능한 기관(시흥시 내 초등학교, 방과후 교실,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이라면 신청서를 메일로 접수하여 신청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사회복지사 황보수빈 031-317-4522)에게 연락하여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시흥시가족센터는 가족교육·문화·상담, 아이돌봄지원사업, 가족역량강화사업, 공동육아나눔터사업, 다문화가족 초기정착지원사업, 찾아가는 통합가족지원사업 등 시흥시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 영위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지난 23일 원주시가족센터(남궁은임 센터장)는 강릉원주대학교에서 다문화학과(김규찬 학과장)와 지역사회 다문화가족의 사회 참여 및 활동의 기회를 마련하고 다문화 분야의 전문 역량을 향상시키며 상호 이해와 교류를 통해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상호 협력 햡약을 진행했다. 이에 원주시가족센터와 강릉원주대학교 다문화학과는 3월~12월에 다문화가족자녀 8세~19세를 대상으로 다문화가족자녀들의 기초학력 및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대학생 멘토들의 다문화 인식의 확장, 가치 있는 나눔의 기회 제공을 위해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다문화뉴스 정영한 기자 | 이천시 송정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송정3통 전원주택단지에서 직선으로 불과 300m 거리에 떨어져 있지만, 통학로가 확보되지 않아 학생들은 1.5km를 돌아 다녔다. 송정3통 인근 빌라와 아파트단지가 대거 조성된 까닭으로 학생들이 겪었던 원거리 통학의 불편함은 통학거리를 넘어 사고위험이 있어 학생들 안전에도 위협이 됐다. 이에 이천시의회 서학원 의원(민•가선거구)은 2019년 ‘제206회 이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주민편의를 위한 도시계획도로와 더불어 학생들의 통학로 확보를 위해 산길을 정비하여 현재 통학로를 개설했다. 조성된 통학로는 소정초등학교와 중학교 삼거리로 이어지는 통학로로 총 사업비 3억 7천만원을 투입하여 200m 거리의 데크로드를 설치해 학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안전한 통학로로 조성됐다. 특히 300m 거리를 통학로가 없어 1,5km나 돌아가던 것을 개선했고 차량통행이 없는 보행자전용 도로로 통학로를 조성함으로써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해 이천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학원 의원은 “코로나19로 공사가 지연됐지만 올해부터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게 돼 천만다행"이라며 "앞으로 야간 가로등과 안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안성시가 지난 20일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 지원금 신청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고금리 및 고물가는 물론, 전기·가스 등의 연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소득과 나이에 상관없이 1인당 5만 원씩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을 지급한다. 구체적인 지급 대상자는 2022년 12월 1일 24시를 기준으로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마친 내국인과 결혼이민자 및 영주권자다. 안성시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은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내국인은 온라인 신청(23.3.20~5.31), 읍면동 방문 신청(23.4.3~5.31)을 통해 가능하고 안성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읍면동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안성사랑카드(경기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유흥 및 사행성업소, 백화점, 대형마트, 10억 원 초과 매출업체 등은 사용이 불가하다. 김보라 시장은 "코로나19 여파 속, 고물가와 공공요금 인상 등 각종 어려움이 겹치면서 시민의 부담 경감과 일상 회복의 일환으로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했다"며, "이번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이의 갈등을 예방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해 반려견 순찰대 50팀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반려견 순찰대는 주민이 반려견과 함께 자유롭게 산책하며 거주지 주변의 위험 요소를 살피고 지역 방범 활동을 하는 자원봉사 순찰대다. 시는 반려견 순찰대를 통해 산책 시 목줄 착용, 배설물 처리, 맹견의 입마개 착용 등 기본적인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갈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접수는 4월 5일까지 '사단법인 유기견 없는 도시' 누리집(www.petrol.or.kr)에서 선착순으로 50팀까지 가능하다. 선착순 50팀은 준비된 코스를 수행하는 현장 심사를 통과한 후 반려견 순찰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행련 농업정책과장은 "시민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반려견 순찰대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가 기대된다"며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이의 갈등을 예방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화성시는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안전보험은 자전거 및 개인이 동장치 사고를 포함해 상해의료비 1인당 100만원 한도로 보장된다. 또 상해사망장례비 1인당 1천만원 한도로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를 포함한다. 가입기간은 2022년 8월 27일부터 오는 8월 26일까지로 계약기간 중 전입자 자동 가입이며 전출자는 자동으로 해지 된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보험금이 청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화성시 시민안전보험 접수센터 전화(1661- 4326) 및 이메일(safety4326@ naver.com)로 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다음 달부터 108곳 모든 유치원의 1만365명 원생에게 제철 과일 간식을 공급한다. 아동보육법을 적용받아 지자체가 제공하는 과일 간식을 공급받는 어린이집(2만674명), 가정보육(1만1903명) 어린이와 달리, 유아교육법에 따라 교육지원청 담당으로 분류돼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 유치원생에게도 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하고, 복지혜택의 형평을 맞추려고 추진됐다. 이를 위해 시는‘성남시 식생활 교육 지원 조례’를 개정(2.2)해 0~7세 유치원생의 과일 간식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사업비 4억85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유치원 어린이가 선호하는 제철 과일을 1인당 100g씩 주 1~2회, 연간 58회 제공한다. 1인당 연간 약 6만원(회당 1040원) 상당의 지원이 이뤄진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 농산물이나 친환경 인증된 국산 제철 과일을 엄선해 사과, 배 등과 같은 과실류와 토마토, 수박 등과 같은 과채류를 7개 품목 이상 컵과일 형태로 공급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유치원을 대상으로 과일 간식 지원에 관한 수요 조사 중”이라면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모든 어린이에게 제철 과일 간식을 공급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다문화가족도 성남시민으로써 필요한 사업이 있다면 성남시에 정책제안을 할 수 있다. 성남시는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예산편성과정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주민생 활밀착형 사업을 발굴·시행하려는 절차다. 제안 사업 예산 반영 규모는 모두 75억원이다. 공모 분야는 ▲50억원의 예산을 반영하는 시 단위 정책사업 ▲25억원(50개 동별 5000만원) 의 예산을 반영하는 동 단위 지역사업으로 구분 된다. 시 단위 정책사업은 사회복지·보건·문화·교육· 체육·도로·교통 등의 분야에서 시 전체 또는 3개 동 이상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을 제안받는다. 동 단위 지역사업은 1개 동 주민 또는 지역에만 영향을 미치는 사업을 제안받는다. 소규모 시설 개선사업, 마을·자치 공동체 사업 등이 해당한다.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성남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사업제안)를 접속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야 할 사업 내용을 적어 보내면 된다. 시·구·동 예산 담당 부서에 주민참여예산 사업 제안서를 직접 내거나 팩스로 보내도 된다. 제안받은 사업은 추진 부서별 검토 뒤 50개 각 동 지역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최근 가정폭력, 성폭력과 더불어 데이트·스토킹 폭력 등의 피해자 및 가족들에 대한 지원과 함께 피해 예방과 회복 등을 시도하는 지자체들의 활동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가정폭력·성폭력 신고시 피해자 초기 상담, 복지 지원, 지원기관 연계 등을 경찰, 민간 전문가와 함께 밀착 지원하는‘가정 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을 연내 총 8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가정폭력, 성폭력 등 젠더폭력 통합대응 체계 확대라는 공약 명으로 선정된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되고 있는 가정폭력 및 스토킹 범죄 발생시 현재 기관별 개별지원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대응팀은 작년까지 4개소가 운영되다가 올해 4개소가 신설되어 현재 8개소가 운영 중이며, 2026년 까지 전 시·군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2021년 11월 경기남부· 북부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2021년 부천시, 하남시 ▲ 2022년 김포시, 안산시 ▲2023년 2월 1일 파주시를 선정하는 등 공동대응팀을 확대했고, 올 하반기 3 곳을 공모로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112에 신고 되는 가정폭력 및 성폭력 등의 초기대응 및 맞춤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강화군 가족센터는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생활 적응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한국 전통음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국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결혼이주여성 10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오삼불고기, 갈비찜 등을 직접 만들고,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위생과 영양 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17일 개강하여 오는 12월까지 총 10회 운영된다. 수강생 쩐티엠푹씨(베트남)는 "한국의 요리 문화를 배울 수 있게 돼서 좋고, 많이 배워서 가족에게 맛있는 요리를 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결혼이주여성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일자리 지원 연계사업 '다문화강사 보수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10회 운영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보수교육을 수료한 이주여성은 모국의 문화를 알리고 다문화 이해 교육을 위해 학교나 기관 등 현장에 파견돼 강사로 활동을 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다문화사회 강사의 역할 및 PPT 제작, 동화책 및 보드게임 등 다양한 전문교육 과정으로 구성해 실무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안정적인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