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보건소(소장 한미연)는 5월 10일(토) 충남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비브리오 패혈균은 해수, 갯벌, 어패류 등에 존재하며, 해수 온도가 18℃ 이상인 5월부터 증식이 활발해진다. 이번 확진자는 70대 고령자로, 간질환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5월 1일부터 설사, 복통, 소화불량, 다리 부종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충청남도 병원에 입원 중 5월 10일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진되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급성 세균성 감염병으로, 치명률이 약 50%에 달한다. 주로 5월~6월 첫 환자가 발생하며, 8월~9월에 가장 많이 나타난다. 초기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가 있으며, 발병 후 24시간 내 다리 부위 출혈성 수포, 발진, 부종 등의 피부 병변이 생긴다.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은 치명적이지만, 생 어패류 섭취를 피하고 상처가 있는 피부의 해수 접촉을 막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라며, 특히 만성질환 고위험군의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천시는 본
경기도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5월 17일 화랑유원지에서 '제18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세계인의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함이 하나 되는 안산'을 주제로, 언어와 인종, 국적을 초월한 진정한 이웃으로서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안산시와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 행사에는 약 2,500여 명의 내·외국인 주민들이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아프리카 등 7개국 공동체의 전통 공연과 태권도, K-POP 댄스 등이 펼쳐져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우리는 하나' 지구본 퍼포먼스와 '모두 함께 희망의 바람' 바람개비 퍼포먼스는 모두가 하나 되어 희망차게 전진하는 안산시의 모습을 표현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존과 먹거리존, 외국인 주민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 정책 홍보존 등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다양성이 점점 중요한 가치가 되는 시대에 포용과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함이 하나 되는 화합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 행사에 화성시다(多)문화어린이합창단이 5월 18일(일) 향남 도원체육공원 무대에 올랐다. 초등 1~6학년의 다문화·비다문화 아동 30여 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행사를 빛냈다. 화성시다문화어린이합창단은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모니를 내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화합하며 상호 유대감을 향상했다. 화성시다(多)문화어린이합창단은 올해 두 번째 공식 무대를 성공리에 마쳤으며, 향후 지역 축제와 교류 행사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다문화어린이합창단 특성화사업팀(070-8831-8431)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간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KOSPI 1.9% 상승… 대세 상승세, 과열 구간 진입 코스피는 전주 대비 49포인트(+1.9%) 오른 2,626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주봉상으로 대세 상승세 속 과열 구간에 진입했으며, 일봉 기준으로는 과열 구간에서 하방 압력이 가해지는 모습입니다. S&P 500, 5.2% 상승… 강한 반등, 과열 구간 진입 미국 S&P 500 지수는 전주 대비 299포인트(+5.2%) 오른 5,958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주봉상으로 상승 흐름 속 반전을 완전히 이루며 과열 구간에 진입했고, 일봉상으로는 과열 구간 내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상해종합지수 0.7% 상승… 약한 상승세, 저항 구간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전주 대비 26포인트(+0.7%) 오른 3,367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주봉상으로 약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봉 기준으로는 과열 구간에서 저항을 받으며 조정을 받는 모습입니다. [글로벌 경제 뉴스] 미국과 중국, 90일간 관세 인하 합의 미국과 중국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을 갖고 향후 90일간 상호 부과 중인 관세를 대폭 인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미국은 대중국 관세를 145%에서 30%로, 중
양평군 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는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15일 오전 10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용문역에서 다문화 이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문화 감수성 향상과 문화 다양성 존중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세계 문화 퀴즈와 다문화 간식 체험 행사로 구성됐다. '세계인의 날'은 다문화 사회로 변화하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5월 20일에 기념된다. 양평군 가족센터는 이번 용문역 행사에 이어 18일 오전 10시 양평역에서도 같은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퀴즈를 통해 다문화 관련 상식을 익히고, 세계 각국의 간식을 맛보며 자연스럽게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에서는 20일까지 양평군민을 대상으로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세계인의 날 오행시 공모전'이 진행 중이다. 우수작은 가족센터 공식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게시되며,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박우영 센터장은 "세계인의 날은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의미 있는 날"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지역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5월 8일부터 6월 27일까지 관내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상반기 왔수업(다문화이해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시 내 햇님유치원, 수원금호초 병설유치원, 밤밭누리유치원, 뽀뽀뽀유치원, 정천초 병설유치원 등 총 5개 기관에서 만 7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수업은 엘살바도르, 크로아티아, 중국, 베트남 등 4개국의 문화와 전통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결혼이민자인 다문화이해교육 강사가 직접 제작한 각 나라의 의상, 악기 등을 만들고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직접 수업을 진행한 강사는 "직접 강의 자료를 만들고 아이들에게 모국의 문화에 대해 설명하며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특히 아이들이 많이 신기해하고,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보면서 이러한 활동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다문화이해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많은 기관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1기관당 최대 2회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하반기에도 추가로 5개 기관을 모집하여 프로그램을 운영
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 복지 전문기관, 이천시가족센터(센터 장 박명호)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 로그램을 준비했다. ■ 20회 완성 ITQ자격증반 이천시가족센터는 2025년 결혼이민자 취업교육으로 20회 완성 ITQ자격 증반 교육장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대상은 결혼이민자로 ITQ 자격증 시험응시가 필수이다. 신청은 5월 7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하단 홍보지 또는 QR코드 접속 후 구글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가족센터 사업3팀 전화(031-631-2267)로 문의 하면 된다. ■ 나만의 향수 만들기 이천시가족센터가 시민들의 정서 회복과 가족 간 소통을 위한 첫 번째 힐링 클래스 ‘나만의 향수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20일(화) 오후 7시, 이천시가족센터 3층 가온실에서 진행되며, 전액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천시에 거주하는 12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은 홍보지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향기를 조합해 향수를 만들며, 향기와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감정을 치
경기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5월 7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외국인 환자와 한국인 의료진 간의 의사소통을 돕는 의료통역사 양성 교육을 실시해 총 19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료통역 전문강사인 김 나제스다 교수의 강의 아래 총 24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관내 한국어 구사능력 상급자 외국인 및 귀화자 등 19명(러시아어 3명, 우즈벡어 1명, 베트남어 2명, 몽골어 2명, 중국어 11명)이 참여했다. 수료자들에게는 안산시장 명의의 수료증과 의료통역사 명찰이 수여되었으며, 단원보건소는 이들이 관내 외국인 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 등에서 전문 의료통역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교육 수료생들이 의료기관 등의 현장에서 더 많은 활동으로 안전한 보건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단원보건소는 지난해에도 외국인 의료통역사 양성교육을 진행해 15명이 수료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의료통역 인력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단원보건소 보건정책과 의약관리팀(031-481-638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센터장 윤영민 요셉)는 이주배경청소년의 자립 의욕 고취와 사회진출 기반 마련을 위한 DIAT(디지털활용능력) 멀티 미디어 제작반을 새로 개설하고 이에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DIAT(디지털활용능력) 자격 취득을 목표로 포토샵과 곰믹스 등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영상 및 사진 편집 실습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실습 중심의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운영 기간은 5월 27일(화)부터 7월 24일(목)까지이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3시간씩 총 16회기 진행된다. 수업은 전액 무료로 제공되고 IT 교육을 희망하는 17세~24세 이주배경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매년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교육, 심리·정서, 자립지원 시스템을 마련해 세계시민 구성원으로 역량을 계발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시켜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 (www.swglobalyouth.com) 내 On-tact 상담 또는 070-4125-3309
경북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영양도서관과 연계해 다문화가족 20가정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환경 조성'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 가족, 두 언어 오감으로 소통해요'라는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으로 다음 달 17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결혼이민자가 자녀와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가정에서 이중언어 사용 환경을 자연스럽게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참가 가족들은 재활용품을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을 증진하는 한편,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도 함께 높이는 기회를 갖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자녀들이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부모의 언어를 접하며 언어적·문화적으로 국제 경쟁력을 키우는 중요한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내ㆍ외국인이 참여하는 문화소통 프로그램 ‘사진으로 소통하는 시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문화창작소 공승환 감독을 초빙하여 진행되었으며, 내국인 6명, 외국인 10명, 총 성인 16명이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으로 사진 잘 찍는 방법“ 주제로 함께 사진 기술을 배웠으며, 내ㆍ외국인이 사진을 매체로 소통하며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4회기 프로그램을 종료한 참가자들은 ”평소에 사진 찍은 것이 관심 많은데, 선생님께서 디테일하게 가르쳐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사진을 배움으로 여러 다문화가정의 분과 친해지고 소통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사진의 다양성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등의 소감을 전하며 만족감을 전했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지역, 가족 특성을 고려한 교육, 문화, 상담, 사례관리, 아이돌봄서비스, 화성형아이키움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별 자세한 정보와 신청 방법은 화성시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센터 카카오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6월 21일 (토) 화성시가족봉사단 23가족 77명이 모여 발안 만세시장과 발안천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운동인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플로깅 활동은 화성시가족센터가 발안 만세시장 내로 이전함에 따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개관을 앞두고 주변 환경을 깨끗이 정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가족 봉사단은 만세시장 주변 골목과 인근 발안천 산책로를 따라 걷고,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을 수거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봉사단 참여 가족은 “화성시가족센터 근처의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를 하며 가족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가족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가족봉사단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가족봉사단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친화 사업팀 전화(070-7774-7087)로 하면 된다.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6월 13일(목), ‘다문화가족 행복찾기’ 및 ‘가족역할 지원사업’ 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서울랜드 나들이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구성원 간 정서적 유대 강화 및 지역사회 내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총 115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 가족들은 오전 9시 이천에서 출발해 서울랜드에 도착, 자유롭게 놀이기구를 즐기고 구역별로 진행 된 가족사진 미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가족 간 협동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 자녀를 위한 키즈카페, 물놀이장 등 맞춤형 공간도 마련 되어,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즐거운 나들이가 되었다. 참여 가족들은 “가족이 함께하는 외출 기회가 드물었는데, 이번 나들이를 통해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뻤다”, “다른 다문화가족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명호 이천시가족센터장은 “이번 나들이가 다문화가족이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