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한국가스공사 원주지부는 14일 원주시가족센터에 400만원 상당의 한국어 학습교재를 전달했다. 교재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원주시가족센터(센터장 남궁은임)는 11월 1일 센터 소속 아우름봉사단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찬 후원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아우름봉사단은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으로 결혼이민자 및 배우자로 구성되어있다. 매년 지속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 후원과 봉사를 진행하며, 결혼이민자의 구성원 간 사회적 지지체계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직접 만든 반찬(열무김치, 닭조림, 멸치 견과류 볶음)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한부모·저소득·조손가정·다문화가족 등) 30가정에 배부되었으며, 식료품 구매비용을 낮추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하였다.
한국다문화뉴스 김관섭 기자 | 10월 19일, 원주적십자봉사회는 원주시가족센터에 겨울 이불 20채(200만원 상당)를 후원하였다. 전달받은 겨울 이불은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등 취약가족 20가정에게 대면 방식으로 전달되었다. 원주적십자봉사회는 “지역사회에 의미있는 봉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이 행복하게 어울리고 함께할 수 있는 복합생활 복지공간인 강릉시가족센터 '품'이 소통과 교류의 열린 공간으로 거듭난다. 강릉시는 6일 강릉시 성덕공원 앞 강릉시가족센터에서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을 축하하는 자리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강릉시가족센터는 2013년부터 옥천동에 있는 강릉농협 2, 3층에서 운영했으나 협소한 공간과 주차장 부족으로 시민의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66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4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8월에 준공했다. 이후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시간은 평일 및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수요일은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문화 다양성이 존중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역 내 가족 구성원들의 생애주기 맞춤형 가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4일 "신축 강릉시가족센터가 많은 시민의 가족 친화적 관계 향상, 다문화가족 지역사회 통합지원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양구군 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자립과 역량 강화를 위해 운전면허 취득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운전면허 취득은 자녀 통학과 농업 종사자의 기동성 확보 등 결혼이민자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사회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가족센터는 도로교통공단 춘천운전면허시험장과 함께 지난 8일 센터 내 강의실에서 관내 결혼이민자 12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및 출장 학과 시험을 진행했다. 양구군 가족센터는 학과 시험의 편의성을 위해 4개국 언어로 된 교통안전교육과 학과 시험 응시를 지원해 쉽게 운전면허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12명의 응시생 중 4명이 학과 시험에 합격했다. 조해국 드림스타트팀장은 “결혼이민자의 안정된 정착을 위해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자립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횡성군가족센터는 7월 27일 결혼이민자 상호멘토링 사업 ‘환상의 짝꿍’ 멘토링 활동으로 횡성소방서 협조 아래 안전교육 및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횡성소방서 협조 아래 안전교육, 체험 활동으로 진행한 상호 멘토링 '환상의 짝꿍' 대상은 지난 3월 멘토양성교육을 수료한 지역 거주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 멘토 3명과 멘티 3명 등 총 6명이다. 이들은 월 1~2회 도서관, 우체국, 은행 등 공공서비스 시설을 견학하고 한국 문화 체험을 하며 자립심 강화, 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초기입국자들로 구성된 멘티는 멘토링 활동 참여를 통해 문화 교류와 사회적 자신감을 회복하고 멘토들은 리더쉽과 멘토링 능력 향상의 기회가 되어 문화 갈등 해결, 언어 지원 등 활동을 통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명희 센터장은 “대상자들에게는 도서관, 우체국, 은행 등 관내 공공서비스 시설을 이해하고 체험하며 자립심 강화 및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한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그럴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상호 협력과 이해를 바탕으로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정선군가족센터는 지역사회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취업지원 프로그램 ‘바리스타로 ON 일상’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바리스타로 ON 일상’은 결혼이민자의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정으로 동행복지재단에서 후원하는 ‘2023년 다문화가족 한국정착 多이룸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정선군여성회관에서 12명의 결혼이미자가 참여해 교육을 진행 중에 있다. 남해경 정선군가족센터장은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가정은 정선군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대상 욕구조사 결과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프로그램으로 지원자가 많았다”며 “결혼이민자들이 전문적인 직업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개인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지난 23일 원주시가족센터(남궁은임 센터장)는 강릉원주대학교에서 다문화학과(김규찬 학과장)와 지역사회 다문화가족의 사회 참여 및 활동의 기회를 마련하고 다문화 분야의 전문 역량을 향상시키며 상호 이해와 교류를 통해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상호 협력 햡약을 진행했다. 이에 원주시가족센터와 강릉원주대학교 다문화학과는 3월~12월에 다문화가족자녀 8세~19세를 대상으로 다문화가족자녀들의 기초학력 및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대학생 멘토들의 다문화 인식의 확장, 가치 있는 나눔의 기회 제공을 위해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강원 정선군가족센터는 사법 통역사 양성과정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20명이 자격시험에 전원 합격했다고 12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사법통역사 양성과정은 동행복지재단에서 후원하는 '2022년 다문화가족 한국정착 多이룸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지난 3~8월까지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9개국 총 20명의 결혼이민자가 참여해 사법통역사 자격증 취득과 한국어능력시험(토픽)을 함께 진행했다. 사법 통역사는 지역사회에서 외국인 근로자 및 결혼이민자의 법적 문제 발생 시 통역 서비스를 하게 된다. 정선군가족센터는 사법 통역사 자원 봉사단인 '라온누비' 발대식도 할 예정이다. 남해경 정선군가족센터장은 "언어소통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과 관련 기관에 모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성군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격차 해소와 성장을 위한 교육활동비 지원에 나선다.군가족센터는 오는 31일까지 지역 내 다문화 가족 자녀 대상 교육활동비 지급에 대한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활동비는 교육 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7~18세 한국 국적 자녀가 받을 수 있다. 초등(7~12세) 40만원, 중등(13~15세) 50만원, 고등(16~18세) 60만원 규모의 지원금을 연 1회 카드 포인트로 지급받을 수 있으며 교재 구입과 학원비 등 교육적 목적으로만 사용이 가능하고 오는 11월 말까지 전액 소진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에는 고성군가족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070-4107-3381)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5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노년 1인가구 24명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신나게 움직이며 나누는 인생 이야기’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집단상담에서는 ▲일상 공유를 통한 마음 나누기 ▲신체활동을 통한 마음 환기(뇌활성화 운동, 플로어컬링 등)이 이루어졌다. 회기가 진행될 수록 강사와 참여자 간 라포가 형성 되었고 그 결과 높은 참여도와 결속력이 나타났다. 노년 집단상담 참여자는 “일주일 동안 이 시간만을 기다릴 만큼 집단 상담이 삶에 큰 활력이 되었다. 서로 위하며 일상을 나누고 시간을 보내니 너무 행복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을 하며 더 젊고 건강해지신 것 같고, 프로그램 내내 웃으며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덩달아 웃음이 나온다. 노년 1인가구의 삶에 기쁨을 주는 센터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8월 13일부터 9월 17일까지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미술치료 집단상담 ‘나를 알아 가는 여행’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심리적, 정서적, 환경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자아존중감을 향상 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
화성시가족센터 긴급위기지원은 단순한 일시적 돌봄에 그치지 않고, 위기가정을 위한 통합적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가족 내 보호자 공백이나 단기적인 간병이 필요한 경우에는 보듬매니저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위기상황으로 심리적 불안을 겪는 부모와 자녀에게는 주 1회 심리상담이 지원이 가능하다. 더 나아가 위기가정의 정서적 회복과 생계 안정뿐 아니라, 위기 종료 후에도 교육·문화 프로그램 및 자조모임 등으로 연계하여 지속적인 회복을 돕고 있다. 지원 대상은 최근 1년 이내 위기 사건을 겪었거나, 위기상황이 진행 중인 사례관리 가정, 또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청소년 가장, 단독가구 등이다. 센터 관계자는 “위기 상황에 놓인 가족이 적절한 시점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발굴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지역 내 위기 가정과의 연결망 강화를 위해 지역주민과 기관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온가족보듬사업 프로그램 관련 궁금한 사항은 화성시가족센터 상담사례팀 전화(070-7774 708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