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ㅣ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회장 박성미)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조리실에서 회원 30여 명과 주성혜 농업경영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향토음식 나눔 봉사’를 가졌다. 직접 재배, 수확한 고추로 고춧가루를 만들어, 그동안 익히고 닦은 고추장 담그기 솜씨를 발휘해 담근 고추장 200통(400kg)을 지역 내 다문화가정 100가구에 전달했다. 생활개선회에서는 이날 다문화가정 향토음식 나눔 봉사활동 외에도 2013년부터 김장나눔, 독거노인 솜바지, 솜조끼 및 이불 지원, 강원도 산불피해 생필품 지원 등 꾸준한 봉사활동 및 후원을 추진해 왔다. 김삼현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 내 취약계층들을 위해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 배달까지 해주신 양평군생활개선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촌다문화가정의 정착을 지원하는 활동을 통해 농촌지역 활력화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성미 회장은 “다문화가정 향토음식 나눔 봉사에 참여해 주신 연합회원과 도움을 주신 기관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로부터 하루 빨리 다문화가정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는 마음
한국다문화뉴스=정영한 기자ㅣ 오늘(30일) 새벽부터 전국이 차차 흐려져, 아침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어, 오후에 남부지방 일부,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또,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단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서울의 최저기온은 7도 최고기온은 15도, 수원의 최저기온은 4도 최고기온은 16도, 부산의 최저기온은 10도 최고기온은 17도, 대전의 최저기온은 5도 최고기온은 19도 등 일교차가 큰 날씨가 되겠습니다.
한국다문화뉴스=강경수 기자ㅣ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봄철을 맞아 경기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탐방로 ‘경기옛길’ 구간 중 12곳을 아름다운 꽃길 구간으로 정했다고 29일 밝혔다. 12곳은 평해길 3개 구간, 영남길 4개 구간, 경흥길 1개 구간, 삼남길 4개 구간으로 꽃들이 군락지를 이뤄 특히 아름답다. 시기로는 3월 말 즈음 평해길 망우산 일대 개나리를 시작으로 4월 초ㆍ중순 벚꽃이 흐드러진 영남길 탄천, 삼남길 서호천 일대와 6~7월 장미꽃이 만발한 영남길 죽주산성을 거쳐 7~8월 연꽃이 아름다운 평해길 생태공원까지 이어진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옛길을 걷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경기옛길 꽃길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콘테스트는 경기옛길을 걸으며 만나는 아름다운 꽃을 주제로 사진을 찍어 SNS에 게시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옛길 홈페이지(www.ggc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처음 걷는 도민이라도 ‘경기옛길’ 스마트폰 전용 앱을 이용하면 조금 더 편리하게 꽃길 구간을 찾을 수 있다. 앱을 통해 옛길의 전체 지도와 경로를 안내받을 수 있으며, 주요 지점이나 문화유산에 대해 스
한국다문화뉴스=정영한 기자ㅣ 오늘(29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에는 0도 내외의 기온을 보이며 춥겠습니다. 특히,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 전남동부를 중심으로 아침최저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단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서울의 최저기온은 4도 최고기온은 16도, 수원의 최저기온은 2도 최고기온은 16도, 부산의 최저기온은 7도 최고기온은 17도, 대전의 최저기온은 2도 최고기온은 18도 등 일교차가 큰 날씨가 되겠습니다.
한국다문화뉴스=정영한 기자ㅣ오늘(28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중부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최저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단계로 예상됩니다. 오늘 서울의 최저기온은 2도 최고기온은 14도, 수원의 최저기온은 1도 최고기온은 14도, 부산의 최저기온은 6도 최고기온은 14도, 대전의 최저기온은 0도 최고기온은 15도 등 일교차가 큰 날씨가 되겠습니다.
한국다문화뉴스=정영한 기자ㅣ 오늘(27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오전부터 서해먼바다를 시작으로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높아지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단계로 예상됩니다. 오늘 서울의 최저기온은 6도 최고기온은 12도, 수원의 최저기온은 3도 최고기온은 13도, 부산의 최저기온은 9도 최고기온은 18도, 대전의 최저기온은 4도 최고기온은 15도 등이 되겠습니다.
한국다문화뉴스=정영한 기자ㅣ 오늘(26일) 전국적으로 비소식이 있겠습니다. 제주도와 전남남해안에는 새벽까지, 경남권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전국의 비는 아침에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지역이 '좋음' 단계로 예상됩니다. 오늘 서울의 최저기온은 9도 최고기온은 17도, 수원의 최저기온은 10도 최고기온은 16도, 부산의 최저기온은 14도 최고기온은 19도, 대전의 최저기온은 10도 최고기온은 16도 등이 되겠습니다.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안산시(시장 윤화섭) 대부도 남서쪽으로 24㎞ 떨어진 조그마한 섬 풍도(楓島)에 봄을 알리는 야생화가 만발하며 봄을 알리고 있다. 풍도는 매년 3~4월이면 겨울을 이겨내고 가장 먼저 봄소식을 알리는 야생화가 곳곳에 피어나는 섬으로 유명하다. 이처럼 섬 전체가 야생화 군락지로 화려하게 변하면서 109명이 거주하는 면적 1.843㎢의 풍도에는 관광객이 최대 1천명이 몰리는 등 인기 관광지로 변한다. 볼 수 있는 야생화는 다양하다. 가장 먼저 봄을 알린다는 복수초, 보송보송 아기 같은 솜털을 자랑하는 노루귀, 꽃받침이 꿩의 목덜미를 닮은 꿩의바람꽃 등 다양한 봄의 전령이 눈길을 사로잡지만 풍도 야생화의 주인공은 따로 있다. 오직 풍도에서만 피어나는 풍도바람꽃과 풍도대극이 주인공이다. 작은 바람에도 하늘거리는 풍도바람꽃은 과거 변산바람꽃으로 알려졌지만, 변산바람꽃보다 꽃잎이 더 크고 모양이 다르다. 2009년 변산바람꽃의 신종으로 학계에 알려졌고, 2011년 1월 풍도바람꽃으로 정식 명명됐다. 풍도대극은 붉은 빛깔이 일품이다. 수줍은 듯 다른 야생화 무리와 떨어져 가파른 섬 해안가 양지바른 곳에 군락을 이루고 있다. 그래서인지 풍도대극을
한국다문화뉴스=정영한 기자ㅣ 오늘(2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밤 늦게는 전국 곳곳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이 비는 26일(토)까지 계속 되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전 지역이 '좋음'∼'보통' 단계로 예상됩니다. 수도권·강원권·충청권·영남권은 오전에 '나쁨' 단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서울의 최저기온은 7도 최고기온은 19도, 수원의 최저기온은 6도 최고기온은 18도, 부산의 최저기온은 10도 최고기온은 17도, 대전의 최저기온은 6도 최고기온은 19도 등 일교차가 큰 날씨가 되겠습니다.
한국다문화뉴스=김정해 기자ㅣ서울 중랑구는 한국어가 어려운 지역사회 다문화가족의 의사소통을 지원하고자 중랑무지개 생활통역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중랑무지개 생활통역단은 중랑구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다문화가족 생활통역 지원 서비스다. 구청, 동주민센터, 경찰서, 어린이집, 초등학교, 병원, 은행 등에서 통역을 지원한다. 외국인 본인 뿐 아니라 각 기관에서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통역이 필요한 장소로 출장을 가며, 최근에는 늘어난 코로나19 외국인 확진자 대응을 위해 비대면 유선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역단은 2019년 8개 언어 19명으로 시작했다. 올해는 지원예산을 확대해 13개 언어(일본어, 중국어, 대만어, 베트남어, 몽골어, 캄보디아어, 우즈베크어, 러시아어, 태국어, 키르기즈어, 필리핀어, 말레이시아어, 인도네시아어) 29명으로 운영 중이다. 각 통역사들의 한국 평균 거주 기간은 약 10년이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 관광통역사, 사법통역사 등 관련 자격증을 가지고 전문성도 갖췄다. 무지개 생활통역단은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들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지역사회와 후배 이민자들에게 도움을 줘 성공적인 지역사회 정착 모범사례가 되
양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는 한국 거주 3년 이상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스스로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 - 당당한 나 만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2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 6일까지 총 5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결혼이민여성 6명이 참여해 △개인 강점과 장점을 탐색해 자존감을 높이는 세션 △‘10년 후의 나에게 보내는 타임캡슐’ 제작 △아로마 명상 테라피를 통한 내면의 평화와 소통 능력 강화 △‘건강한 나를 위한 요리 꿀팁!’ 체험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박우영 센터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해 삶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센터의 역할”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자기이해와 미래설계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전라남도 광양시가족센터는 지난 4일 금호동 백운플라자 레스토랑에서 경제적 사정이나 여건상 예식을 올리지 못했던 다문화부부 두 쌍을 위한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 프렌즈봉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7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광양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에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결혼식은 광양창의예술고등학교 관현악부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포스코 광양제철소 고재윤 소장의 주례와 혼인서약, 성혼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광양시립합창단 서지명 테너의 축가와 신부의 우즈베키스탄 전통춤 공연이 더해져 서로의 문화가 어우러진 따뜻한 무대가 펼쳐졌다. 주례를 맡은 고재윤 포스코 광양제철소장은 “결혼은 사랑을 매일 실천하는 약속”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부부들에게 평생의 행복으로 남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주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속에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진정한 가족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희 광양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합동결혼식이 다문화부부에게 소중한 추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10월 18일 다문화가족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동탄 애니멀 테마파크에서 동물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글·수학 꿈씨앗 교실에서 기초학습을 공부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아동들이 그림책이나 영상 으로만 보던 다양한 동물을 직접 만나고 먹이 주기 체험을 통해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나누는 체험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참여 아동은 “작은 새들이 내 손에 앉아서 먹이를 먹는 모습이 신기했어요, 카피파라를 직접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친구들과 토끼와 거북이를 함께 봐서 즐거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체험에는 학부모 7명이 참여하여 아이들과 함께 체험을 진행하고 부모님들끼리 대화와 소통의 시간도 가 졌다. 참여 학부모님은 “내 아이만이 아닌 우리 아이들이라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다른 부모님들과 아동 양육 에 어려운 점을 나눠서 의미 있었다” 라고 전했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아이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한글, 수학 공부뿐만 아니라 체험학습을 통해 또래 집단과 소통하고 정서적 교감도 나누는 활동이 필요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와 학부모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