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소해련 기자ㅣ최근 가평 연인산에 봄을 알리는 야생화들이 피어나고 있다. 그 어느 해 보다 봄을 반갑게 맞이하려는 탐방객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이곳 연인산도립공원을 찾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조금씩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지금, 연인, 가족, 친구 등 사랑하는 이들과 야생화가 만개한 연인산도립공원을 찾아 한 걸음 한 걸음씩 봄의 정취를 음미해보는 것은 어떨까? 경기도가 추천하는 첫 번째 코스는 ‘백둔리 탐방로’다. 탐방로 입구를 지나 소망능선을 타다 보면 울창한 잣나무숲의 상쾌한 공기를 만끽할 수 있다. 그러다 장수능선과 만나는 삼거리에 다가서게 되면, 어느새 땅바닥에 낮게 피어있는 꽃들이 반갑게 인사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보랏빛의 고개 숙여 피어있는 얼레지와 하얀색이 유난히 빛나는 잔털제비꽃, 땅 가까이 숨어 피는 족두리풀은 물론, 노랑제비꽃, 개별꽃, 각시붓꽃 등 도심 속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야생화들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발에 밟힐까 염려스럽게 피어있는 작은 야생화들이 장관을 이루며 연인산을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이 시기에만 볼 수 있는 야생화를 만나고자 일 년을 기다렸다 찾아오는 탐방객들의 기대에 충
한국다문화뉴스=정영한 기자ㅣ오늘(2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도는 가끔 구름많겠고 늦은 오후에 상층 5km 부근으로 찬공기(-25도 내외)가 유입되면서, 강원영서남부와 경북북동부에 대기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 지역이 '보통' 단계로 예상됩니다. 오늘 서울의 최저기온은 9도 최고기온은 19도, 수원의 최저기온은 8도 최고기온은 18도, 부산의 최저기온은 11도 최고기온은 19도, 대전의 최저기온은 8도 최고기온은 19도 등 평년보다 낮은 기온에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국다문화뉴스=정영한 기자ㅣ 오늘(1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미세먼지는 전 지역이 '나쁨' 단계로 예상됩니다. 강원권은 오전에 미세먼지(PM10) 농도가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영남권은 오후에 미세먼지(PM10) 농도가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단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몽골에서 시작된 황사가 영향을 끼칠 수 있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최저기온은 8도 최고기온은 18도, 수원의 최저기온은 6도 최고기온은 18도, 부산의 최저기온은 11도 최고기온은 21도, 대전의 최저기온은 7도 최고기온은 19도 등이 되겠습니다.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여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지현)는 여주시에 거주하는 노년기 부부를 대상으로 5월 13일부터 6월 11일까지 노년기 부부관계향상 프로그램 ‘님과 함께-행복애(愛)’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주시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연계사업으로 진행되며, 노년기 부부의 건강한 의사소통 증진 및 친밀감 향상을 통해 노년기의 안정적인 부부관계 형성을 지원한다. 주요내용으로는, 2주간 진행되는 부부만의 추억 사진 찍기 미션과 앨범 만들기, 성격유형검사(MBTI)를 기반으로 나와 배우자의 성격유형을 알아보고 서로의 성향 차이를 돌아봐 다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부부 의사소통 교육 3회기, 드라이플라워와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부부의 메시지를 담은 액자 만들기, 흙토람여주도예공방에서 신혼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커플 접시 만들기, 명성황후생가유적지에서 함께하는 부부 나들이로 구성하여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여주시가 고령사회로 접어듬에 따라, 여주 관내 많은 부부들이 참여하여 부부가 함께 안정적이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부부 관계향상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포천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교류·소통 공간 ‘다가ON’(센터장 홍승현)은 지난 4월 23일(토) 영북면에서 진행한 ‘영북면 파머스 플리마켓’에 참여했다. 코로나19로 2년 넘는 시간 동안 거리두기로 일상생활 제약으로 침체하였던 마을 분위기가 이번 ‘파머스 플리마켓’으로 달라진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다가ON’에서는 이번 플리마켓을 통해 ‘다가ON’에서 진행한 프로그램 중 결혼이민자와 지역주민이 함께한 풍선아트 자격증반 과정에 대한 실습 및 나눔의 기회로 참여하였으며, 실습생 도한비(결혼이민자)씨는 “이번 실습을 통해 그동안 배웠던 과정에 대해 복습할 수 있었고, 또한, 재능기부를 통해 아이들에게 풍선을 나눠줌으로써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결혼이민자가 주체가 되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본 홍승현(센터장)은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취미활동을 넘어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활동함으로써 어울림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더불어 살아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참여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다가ON에서는 5월 페이스페인팅, 9월 네일아트, 10월 손뜨개질의 프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여주시가족센터는 지난 20일 여주시민 15가족, 50명을 대상으로 가족사랑의 날 ‘디폼블럭 카네이션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번 4월 프로그램은 임은영 강사를 초빙해 디폼블럭을 활용한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 만들기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가족은 “디폼블럭을 활용해서 카네이션을 만들다 보니 아이들이 정말 재미있어 했고 LED등과 어버이날 쿠폰으로 센스 있는 선물을 받은 것 같아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손쉽게 만들 수 있어 즐거웠고 케이스까지 함께 주셔서 완성도 높은 카네이션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족사랑의 날’은 직장인들이 가족과 함께 하는 저녁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매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하여, 가족친화 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본 센터는 2월부터 11월까지 매 월 1회기, 총 10회기로 계획하였으며 5월에는 가족사진 콘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2인 이상 가족으로 여주시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밴드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매월 센터를 처음 이용하는 신규 가족에게는
한국다문화뉴스=정영한 기자ㅣ 오늘(29일) 전국 곳곳에 비소식이 있겠습니다. 이른 새벽에는 서울 등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 늦은 새벽에는 경상권에 비가 시작되어 아침까지 전국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서와 경상권동부, 제주도는 오전까지,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저녁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전 지역이 '좋음'∼'보통' 단계로 예상됩니다. 오늘 서울의 최저기온은 12도 최고기온은 18도, 수원의 최저기온은 12도 최고기온은 18도, 부산의 최저기온은 12도 최고기온은 16도, 대전의 최저기온은 11도 최고기온은 18도 등이 되겠습니다.
한국다문화뉴스=소해련 기자ㅣ어린이들이 기다리는 그날, 다음 주 5월 5일은 어린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어린이날'이다. 한국의 어린이날은 방정환 선생님의 주도로 나라의 미래가 될 어린이들을 존중하고 민족의식을 불어넣기 위해 1923년 제정 되었다. 그리고 올해로 어린이날은 100주년을 맞이한다. 이날을 기념하며 세계의 어린이날에 대해서 알아보자. 터키는 세계 최초로 어린이날을 만든 나라인데 독립기념일과 같은 날인 4월 23일이다. 공화국을 건립하는 과정에서 전쟁이 일어났고 이 때 부모를 잃은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리스는 매년 5월 둘째 주에 어린이 주간이 있어 한 주 내내 퍼레이드를 비롯해 갖가지 공연과 행사가 이어진다고 한다. 거리에 가면이나 어릿광대 옷으로 치장한 어린이들이 가득하다고 한다. 태국의 어린이날은 1월 두 번째 토요일이다. 각 정부 부처, 행정기관, 교육기관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놀이공원 등 주요 시설들은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증정하거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955년에 처음 생긴 당시에는 10월이었는데 우기와 겹쳐 비가 많이 오는 때라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1월로 옮겼다고 한다. 인도는 네루 수상의 생일인
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ㅣ 문화더함공간 서로와 함께하는 화성시 외국인주민 공동체 Bike Friends Club(이하 BFC, 회장 DIPAK)은 지난 24일 동해안 국토종주를 위한 3차 라이딩 훈련을 실시했다. BFC는 3차 라이딩 훈련으로 자전거를 타고 향남2, 평택 소풍정원, 동탄2 호수공원, 향남2를 돌아오는 총 81km 코스로 훈련을 했다. 소요 시간은 약 9시간 30분으로 7명의 회원과 함께 오전 7시 37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BFC 회장 디박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들이 주말에 나와 함께 어울리고 스트레스를 풀었으면 좋겠다"며 "더 많은 친구들과 가족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홍보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김정해 기자ㅣ어린이날 고궁 무료입장과 관련해 ‘외국인 어린이 제외’로 논란이 됐던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결국 외국인도 전면 무료입장할 수 있도록 계획을 변경했다. 문화재청은 관련 규정에 따라 내국인과 외국인에 대해 별도의 궁능유적 관람료 체계를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관련 규정이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해나가는 사회적 추세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 내외국인 관람료 규정체계를 정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5월 궁능 무료·특별 개방 안내' 공지에서 어린이날 만 12세 이하 어린이 동반 보호자 2인은 무료입장을 허용하지만 '외국인 어린이 제외'라고 밝혔다. 이에 국내 이주인권단체들은 궁능유적본부 지침이 어린이는 국적·인종·성별과 무관하게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노골적으로 거스르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평소에도 내국인과 외국인에게 다른 관람료 체계를 적용해 왔다. 궁능유적본부는 일단은 이번 어린이날 입장은 전면 무료 개방한다. 대통령 취임일에도 궁능 특별 무료입장을 시행한다. 이와 관련해 궁능유적본부는 “15대 김대중 대통령 취임일부터 18대 박근혜 대통령 취임일까지 모두 궁
서울시는 결혼이민자 및 자녀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2025년 소규모 취업박람회 ‘리크루팅 데이’를 4회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쿠르팅 데이’는 구인 기업, 구직자 상호 만족도가 높은 행사로 구인 기업에게는 한자리에서 다수의 구직자를 직접 면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자에게는 여러 기업과의 면접을 통해 취업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지난 6월 19일 1차 무역업 분야 리크루팅 데이에는 3개 기업, 23명의 구직자가 현장 면접에 참여해 총 3명이 채용으로 이어졌다. 서울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9월 18일 서울가족플라자에서 통번역 분야로 제2차 리크루팅 데이를 진행할 계획이다. 1차 리크루팅 데이 참여자인 이란 출신 결혼이주여성은 “한국에서 경력을 어떻게 살릴지 막막했는데 리쿠르팅 데이에서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컨설팅을 받으며 경력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었고, 부족한 한국어 표현도 도움을 받아 완성할 수 있었다”라며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2차 통번역 리크루팅 데이 참여자 모집은 오는 9월 15일까지 진행되며, 행사 당일 현장신청도 가능하다. 상세한 내용은 서울시 다문화가족 정보 포털 한울타리 및 서
금산군가족센터 다문화 동아리 뷰티풀라이프·디아나 팀이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5년 충남 다문화가족 페스티벌 시군가족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각자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을 받은 뷰티풀라이프 팀은 필리핀 전통춤 동아리로 지역 내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여성 1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 다문화 우수사례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디아나 팀은 장려상을 받았으며 올해 베트남, 중국, 한국 출신 여성 8명이 참여하는 밸리댄스 동아리로 팀을 구성해 매주 수업을 진행하며 친밀감을 쌓아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뷰티풀라이프와 디아나 팀이 상을 받은 것은 그동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 모두가 자기표현의 기회를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7월 29일(화),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 ‘화.성 결혼이민자 내일(JOB)학교’ 문화다양성이해교육 강사 사전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전교육과정은 총 20회, 60시간에 걸쳐 이론과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경제적 활동을 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갖추도록 돕기 위한 취업 준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취업준비교육 ▲직장문화 이해교육 ▲컴퓨터 교육(ITQ 파워포인트) 등으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이 실질적인 직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과정을 포함했다. 또한 지난 7월 24일(화)에는 문화다양성 강사를 체험할 수 있는 유관기관을 견학하여 문화다양성이해교육의 실무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에는 총 12명의 결혼이민자가 참여해 전 과정을 성실히 이수했으며, 수료증과 기념품이 전달됐다. 중국 출신 교육생 이OO씨는 “여러 가지 수업을 통해 강사가 되기 위한 사전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내년에는 실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