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강경수 기자ㅣ가평군보건소에서는 관내 50인 이하로 영양사가 없는 중소규모 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위험 노출예방 및 식품위생관리를 위해 영양식단 및 영양소식지, 조리종사자 위생 교육 자료를 제공하는 「영양톡(TALK)!」을 진행한다. 현행법상 50인 이상 시설에만 ‘영양사 의무배치’ 규정이 적용되어, 관리가 필요한 소규모의 시설은 영양사가 없어 식단 작성 및 위생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가평군 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비대면 영양 사업으로 식단 작성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월 1회씩 12회차에 걸쳐 식단표, 영양소식지, 조리종사자 위생교육 자료를 제공하는 ‘영양톡’을 1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영양톡’에 참여한 21개소의 사회복지시설과 사업장에서는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적인 식단으로 시설 이용자들에게 식사 제공을 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고, 조리실무자의 교육과 위생관리에 모두 만족한다”, “내년에도 참여의 기회가 있다면 참여 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한 위생관리와 건강식단을 통한 영양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프로그램을 운영하니, 많은 참여와 문의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임동현 기자ㅣ경기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도내 외국인노동자들의 열악한 거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2022년 외국인노동자 쉼터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실직, 재해 등의 사유로 갈 곳 없는 외국인노동자들의 임시 거주 시설인 ‘외국인노동자 쉼터’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외국인노동자 쉼터는 그동안 민간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다 보니, 시설이 노후화됐을 뿐 아니라 화재 및 감염병 노출 등의 열악한 환경에 노출됐던 것이 현실이었다. 이에 도는 지난해 처음으로 쉼터의 환경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외국인노동자 쉼터 환경개선 사업을 도입, 지난해 수원·고양 등 11개 시에서 총 15개소의 외국인노동자 쉼터 개선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도배와 장판 교체와 같은 ‘주거 공간 정비’와 노후 전기시설 및 화재 취약 부분에 대한 ‘안전시설 보수·보강’, ‘주거시설 방역 사각지대 해소’ 등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도내 외국인지원 관련 비영리법인 및 단체가 운영하는 외국인노동자 쉼터로, 사업 대상지 한곳 당 최대 1,000만 원의 예
한국다문화뉴스=정영한 기자ㅣ 오늘(15일)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좋음'∼'보통' 단계로 예상됩니다. 오늘 서울의 최저기온은 -7도 최고기온은 -1도, 수원의 최저기온은 -7도 최고기온은 -1도, 부산의 최저기온은 1도 최고기온은 6도, 대전의 최저기온은 -4도 최고기온은 1도 등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서 -5도 이하의 아침기온을 보이며 추운 날씨가 되겠습니다.
한국다문화뉴스=강경수 기자ㅣ정부가 경차를 보유한 가구의 유류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차 유류세 환급액이 기존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확대한다. 국세청은 10일 "에너지절약을 유도하고 중산서민·자영업자 등의 유류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2년부터 경차연료의 유류세 환급 한도액을 연간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증액했다"고 밝혔다. 1세대 1경차 소유자가 유류구매카드를 통해 경차연료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휘발유・경유・LPG에 부과된 세금 중 ℓ당 250원(LPG 161원)을 연간 30만 원 한도로 절약할 수 있다. 환급대상자는 경차 소유자와 주민등록표상 동거가족이 경형승용차 또는 경형승합차만 각 1대 이내로 소유하여야 한다. 경차 유류세 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롯데ㆍ신한ㆍ현대카드사에서 유류구매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환급방법은 카드사가 유류결제금액에서 해당 환급액(연간 30만 원 한도)을 차감하고 카드대금을 청구하기 때문에 경차 소유자가 별도로 환급신청을 할 필요가 없다. 국세청은 보다 많은 경차 소유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경차 소유자에게 모바일 안내문 발송과 유튜브・SNS를 통한 다양한 홍보를 실시하고 전담 상담팀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
한국다문화뉴스=정영한 기자ㅣ 오늘(1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경기남부와 충남북부, 충북중.남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충청권과 전북내륙, 경북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후에는 강원북부산지를 중심으로 수도권까지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수도권·세종·충북·충남·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좋음'∼'보통' 단계로 예상됩니다. 대전·전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단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서울의 최저기온은 0도 최고기온은 7도, 수원의 최저기온은 -2도 최고기온은 8도, 부산의 최저기온은 5도 최고기온은 12도, 대전의 최저기온은 -1도 최고기온은 11도 등이 되겠습니다.
한국다문화뉴스=정영한 기자ㅣ 오늘(1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에 강원영동남부와 경상권동부,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오후에는 강원영동중.북부에도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오후부터 내일까지 강원북부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수도권·충청권·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단계로 예상됩니다. 전남·부산·대구·경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단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서울의 최저기온은 0도 최고기온은 9도, 수원의 최저기온은 -1도 최고기온은 10도, 부산의 최저기온은 6도 최고기온은 10도, 대전의 최저기온은 0도 최고기온은 12도 등으로 포근하겠습니다.
한국다문화뉴스=정영한 기자ㅣ 오늘(1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인천.경기서해안과 경기남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나쁨' 단계로 예상됩니다. 수도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단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서울의 최저기온은 0도 최고기온은 10도, 수원의 최저기온은 -2도 최고기온은 10도, 부산의 최저기온은 4도 최고기온은 13도, 대전의 최저기온은 -2도 최고기온은 12도 등 포근한 날씨가 되겠습니다.
한국다문화뉴스=정영한 기자ㅣ 오늘(11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울릉도.독도에는 동해상에 형성된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11시)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 강원영동, 일부 충북, 전남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한 곳이 많겠으니 주택화재와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랍니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대구는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단계로 예상됩니다. 제주는 오전에 일시적 '나쁨' 단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서울의 최저기온은 -2도 최고기온은 8도, 수원의 최저기온은 -4도 최고기온은 9도, 부산의 최저기온은 2도 최고기온은 12도, 대전의 최저기온은 -4도 최고기온은 11도 등이 되겠습니다.
한국다문화뉴스=강경수 기자ㅣ30대 중반에 비만한 사람은 위암 발병 위험이 정상 체중인 경우의 갑절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18∼20세 시기의 비만은 위암 발생과 별다른 연관이 발견되지 않았다. 서울대학교 의대 예방의학교실 강대희 교수와 예방의학 전문의인 이휘원 연구원은 2004∼2013년 국립보건원의 도시기반 코호트에 등록된 12만2천724명을 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팀은 18∼20세와 35세의 비만도가 위암 발생과 연관이 있는지를 분석하고자 평균 8.6년간 이들을 추적·관찰했다. 이 기간 위암으로 진단된 환자는 총 927명(남자 531명·여자 396명)이다. 연구팀은 체중(㎏)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30 이상일 때를 비만으로 보고, 정상 체중(BMI 18.5∼23)과 비교했다. 그 결과 35세 당시 비만한 남녀에서 위암 발병 위험도는 정상 체중인 사람의 1.94배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비만도가 높아질수록 위암의 위험도도 함께 올라가는 경향도 나타났다. 성별로 분류하면 비만한 35세 남성과 여성은 위암 발병 위험도가 정상 체중인 경우의 1.79배, 2.35배였다. 다만 후기 청소년
한국다문화뉴스= 정영한 기자ㅣ 오늘(10일) 전국이 구름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 강원영동, 일부 충북, 전남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인천·경기남부·세종·충북·충남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단계로 예상됩니다. 서울·경기북부·강원영서·대전은 오전과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단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서울의 최저기온은 -3도 최고기온은 7도, 수원의 최저기온은 -4도 최고기온은 7도, 부산의 최저기온은 4도 최고기온은 12도, 대전의 최저기온은 -3도 최고기온은 9도 등이 되겠습니다.
양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는 2025년도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국내 적응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와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 주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월 7일 진행된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은 지평장공장 고추장 만들기 체험으로, 참가자들은 전통 장류의 제조 과정을 배우고 직접 고추장을 담그며 한국의 식문화와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였다. 올해 국내 적응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뉘어 운영됐다. 상반기에는 △공예박물관 관람 및 김치 만들기 △강릉 오죽헌 탐방을 통해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생가를 방문하며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 화폐의 역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하반기에는 △양평친환경로컬푸드의 지원으로 진행된 한국어 수준별 로컬푸드 요리체험 △여주 목아박물관 방문 △경기공예페스타 가죽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어졌다. 박우영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문화와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활동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다문
양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는 한국 거주 3년 이상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스스로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 - 당당한 나 만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2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 6일까지 총 5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결혼이민여성 6명이 참여해 △개인 강점과 장점을 탐색해 자존감을 높이는 세션 △‘10년 후의 나에게 보내는 타임캡슐’ 제작 △아로마 명상 테라피를 통한 내면의 평화와 소통 능력 강화 △‘건강한 나를 위한 요리 꿀팁!’ 체험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박우영 센터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해 삶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센터의 역할”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자기이해와 미래설계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전라남도 광양시가족센터는 지난 4일 금호동 백운플라자 레스토랑에서 경제적 사정이나 여건상 예식을 올리지 못했던 다문화부부 두 쌍을 위한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 프렌즈봉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7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광양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에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결혼식은 광양창의예술고등학교 관현악부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포스코 광양제철소 고재윤 소장의 주례와 혼인서약, 성혼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광양시립합창단 서지명 테너의 축가와 신부의 우즈베키스탄 전통춤 공연이 더해져 서로의 문화가 어우러진 따뜻한 무대가 펼쳐졌다. 주례를 맡은 고재윤 포스코 광양제철소장은 “결혼은 사랑을 매일 실천하는 약속”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부부들에게 평생의 행복으로 남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주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속에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진정한 가족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희 광양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합동결혼식이 다문화부부에게 소중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