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연주)에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6일(수) 관내 다문화가족 50가구를 대상으로‘설맞이 한상차림, 찜 하자!’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비대면으로 진행하였으며, 각 가정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돼지갈비찜 밀키트’를 제공하고, 쉽게 보고 따라할 수 있는 레시피와 센터에서 제작한 영상을 공유하여 조리 방법을 안내하였다. 또한, 한국 요리문화를 익히고 가족들과 소감을 나눌 수 있도록 명절의 유래 및 소감문이 적힌 안내지를 함께 제공하여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그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센터를 이용하는 중국 출신 결혼이민자 A씨는 “설날에 시댁에 갈 때마다 시어머님이 갈비찜을 해주셔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는 직접 갈비찜 요리를 가족들에게 만들어 줄 수 있어 기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설 명절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요리에 더욱 자신감을 얻고, 한국 문화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지길 바라며, 맛있는 음식을 가족들과 함께 즐기며 화목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 건강가정·다
안양시가 올해도 시민 자전거보험 가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주민등록 상 안양관내 거주하는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은 보험가입이 이뤄지고, 자전거로 인한 각종 사고에 대해 작년 대비 확대된 보험혜택을 보장받을 것으로 예상 된다. 타 지에서 관내로 이주하는 경우에도 전입 일로부터 자전거보험에 자동 가입된다. 자전거 단체보험 기간은 갱신이 이뤄지는 올해 3월 23일부터 내년 3월 22일까지 1년 동안이다. 보험가입에 따라 안양시민은 자전거사고로 인해 사망이나 후유장해가 생길 경우 최대 5백만원 보험금 수령이 가능하다. 자전거사고로 4주 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진단판정을 받으면 20만원부터 60만원까지 작년 대비 10만원 상향된 진단위로금과, 6일 이상 입원하게 되면 입원위로금 1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보장금액을 조정할 계획이다. 또한 자전거를 타다가 부득이 타인에게 해를 입히게 됐을 경우 보장받을 수 있는 대인 배상책임은 1인당 최대 5백만원 한도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게 할 예정이다. 보험금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에 청구해야 한다.자전거보험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담당부서(도로과 8045-2434) 또는 보험사
용인시 예절교육관이 27일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는 20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했다. 이들은 설날의 의미와 차례를 지내는 이유에 대해 배우고 직접 차례상을 준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한복을 입고 세배를 하며 우리나라 고유의 풍습을 직접 체험했다. 특강에 참여한 드란티융씨(베트남)는 “가족 간의 정을 나누고 한해의 복을 기원하는 한국의 설 문화가 참 정겹다”면서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기쁘다”고 말했다. 다음달 8~10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비문화체험도 진행한다. 신청은 이날부터 용인시청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시 예절교육관 관계자는 “다문화가족들이 우리 문화를 배우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매년 명절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예절교육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 예절교육관은 ▲정규 예절반 ▲다례반 ▲찾아가는 학교 예절교육 ▲초등학생 선비문화체험 ▲전통성년식 ▲다문화가족 명절 특강 등 예절교육을 통해 전통문화를 알리고 시민의식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설 연휴 기간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도내 병원과 약국 등 의료기관에 대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연휴 기간 24시간 언제나 119로 전화하면 경기도 전 지역 이용 가능한 병‧의원 및 약국의 전화번호 등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필요시 응급처치 상담과 구급차 지원도 가능하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설 연휴(2.11~2.13) 기간 하루 평균 1,214건의 안내‧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는 전년 일평균(589건) 보다 48.5% 증가한 수치다. 연휴 마지막날인 2월 13일 오전 9시~오전 11시 시간대에 문의 빈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서삼기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장은 “올해도 연휴 기간 내내 비상근무에 임해 도민들이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직의료기관 정보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오늘(2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동풍의 영향으로 낮 동안 강원북부동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한파특보가 발표된 강원내륙.산지는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낮아 춥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충청권·광주·전북·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서울의 최저기온은 -5도 최고기온은 3도, 수원의 최저기온은 -5도 최고기온은 3도, 부산의 최저기온은 2도 최고기온은 11도, 대전의 최저기온은 -5도 최고기온은 5도 등이 되겠습니다.
경기도가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코로나19 선별진료소 87곳, 임시선별검사소 68곳을 운영하는 등 설 연휴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 박건희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25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오미크론 변이가 전국적인 우세종으로 자리잡으면서, 명절 연휴 변이 확산과 확진자 급증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 같은 내용의 설연휴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했다. 경기도는 설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진단검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도내 선별진료소 87개소와 임시선별검사소 68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나, 기관 사정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경기도 홈페이지, 경기도 콜센터(031-120) 등을 통해 운영 여부 등을 확인해야 한다. 이밖에도 용인(영동선 인천방향)·안성(경부선 서울방향)·이천(중부선 하남방향)휴게소 등 고속도로 휴게소 3곳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 연휴기간 지역 간 이동량 증가에 따른 지역사회 전파를 줄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도는 가급적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부득이 방문하더라도 설 연휴 전에 3차 접종 실시, KF80 이상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고향 이동시에
오늘(2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까지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아침까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미세먼지는 수도권·충청권·호남권·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단계로 예상됩니다. 강원영서·영남권은 밤에 '나쁨' 단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서울의 최저기온은 -2도 최고기온은 4도, 수원의 최저기온은 -4도 최고기온은 5도, 부산의 최저기온은 2도 최고기온은 11도, 대전의 최저기온은 -2도 최고기온은 8도 등이 되겠습니다.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서울시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생활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출산 전후 돌봄 서비스’가 실제 이용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다문화가족 출산 전후 돌봄 서비스’는 다문화가족의 의료통역, 건강관리 지원, 심리·정서 지원, 저소득가정 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2021년에는 의료통역사 32명(중국, 베트남, 몽골)을 운영하면서 1,459건의 통역지원, 출산교실 16회(150명) 등을 운영했다. 올해는 통합 예약시스템 기능개선 등 이용자의 편의를 보다 높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2022년 다문화가족 돌봄서비스 사업」의 수행기관을 공모한다. 이번 돌봄서비스 사업 공모는 ‘출산 전후 돌봄서비스’와 ‘시간제 아이돌봄 서비스’ 2개 분야이다. 사업 수행 희망단체는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내용을 확인하고,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으로 2월 15일(화)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정착 지원하기 위해 이번에 공모를 진행하는 돌봄 서비스(출산 전후 돌봄, 시간제 아이돌봄)외에도 자녀성장(방문학습 지원, 진로·진학 지원), 취업 지원(취업중점기관 운영, 뉴딜일자리
오늘(2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에 중부서해안에서 비 또는 눈이 시작되어, 아침에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상서부내륙으로 확대되겠고,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영서와 충북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는 광주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단계로 예상됩니다. 오늘 서울의 최저기온은 1도 최고기온은 5도, 수원의 최저기온은 1도 최고기온은 5도, 부산의 최저기온은 3도 최고기온은 10도, 대전의 최저기온은 0도 최고기온은 6도 등이 되겠습니다.
오늘(2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아침까지 전라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산지에 대설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에는 오전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인천·경기남부·충남·전북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좋음'∼'보통' 단계로 예상됩니다. 오늘 서울의 최저기온은 0도 최고기온은 8도, 수원의 최저기온은 -1도 최고기온은 8도, 부산의 최저기온은 5도 최고기온은 9도, 대전의 최저기온은 0도 최고기온은 10도 등이 되겠습니다.
양평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의 부모와 자녀 간 이중언어 소통을 증진하고, 이중언어 환경의 장점을 살려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도모하는 이중언어 환경 조성 사업 ‘재미 팡팡! 언어 쑥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3일 예비 교육을 시작으로, 관내 영유아 및 학령기 전후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20가정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총 6회기에 걸쳐 운영되며, 부모 대상 교육, 부모와 자녀 상호작용 체험, 이중언어 활용법 등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이중언어(다중언어) 구사 능력은 단순한 외국어 습득을 넘어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양평군가족센터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재미 팡팡! 언어 쑥쑥!’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세상을 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가족이 언어를 매개로 더욱 깊이 있는 정서적 공유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박우영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자원 연계와 다채로운 이중언어 놀이 체험을 제공하고, 문화적 경계를 넘어 일상 속에서 이중언어를 즐기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언어로 인한 가족 내 갈등을 완화하고, 다문화 자녀들이 글로벌
태안군가족센터가 관내 다문화가정의 소통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캠핑 프로그램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관내 다문화가정 기초학습 대상자 10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5~6일 이틀간 원북면의 한 캠핑장에서 ‘1박2일 별똥별 탐험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유대감을 높이고 자녀들의 학습 스트레스를 해소를 돕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가족 요리대회와 식사, 레크리에이션, 가족 협동 프로그램(샌드위치 만들기, 가족사진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캠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다문화가정의 순조로운 적응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관내 20부터 60대까지 부부 120명을 대상으로 ‘부부 명랑운동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비부부를 비롯해 중·장년 및 노년 부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며, 신체활동을 통해 부부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이웃 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자녀 양육에 매진해 온 부부들에게는 모처럼 부부만의 시간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웃과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 관계를 형성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부 명랑운동회’는 입장식과 준비체조를 시작으로 △타이타닉 게임 △부부 림보 △농구 △배드민턴 △퍼팅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4개 팀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및 리그전 방식으로 경기에 참여하며, 풍성한 경품과 조기 예약자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박우영 센터장은 “가정 내 다중의 역할을 담당하는 부부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부부 정체성을 회복하고, 친밀감과 사랑을 다시금 채워나가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특히 다수 인원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안전 관리와 비상 대응 체계도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