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김정해 기자ㅣ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전날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해 성금 1천728만 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산시는 이달 5일 관내 거주하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출신 주민과 함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반대하는 평화퍼포먼스를 열고,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한 성금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안산시민과 공무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윤화섭 시장은 “상호문화도시인 안산에 거주하는 우크라 및 러시아 출신 주민 모두 전쟁을 반대한다”며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멀리서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최고의 다문화 도시 안산에는 올 2월 기준 우크라이나 출신 주민은 551명, 러시아 출신 주민은 6천813명이 거주하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포천시 가족센터(센터장 홍승현)는 지난 27일(일)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사업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소수의 인원만 참석했으며, 발열체크와 실내・외를 깨끗이 청소하고 소독 후 제과제빵 활동을 시작하였다. 빵의 맛과 풍미를 더하기 위해 밀가루 반죽을 동그랗게 빚어 실온에서 숙성시킨 후 호두를 섞은 팥앙금 소를 넣고 스팀으로 다시 숙성시키는 과정이 번거롭고 수고스러웠으나 오븐에서 맛있게 구워지는 빵을 보면서 힘든 준비과정은 잊어버리고 봉사단들은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맛있게 구워진 빵은 요양원과 지역아동센터 두 곳에 전달하면서 어르신들과 아이들의 건강을 염려하는 다문화가족 봉사단들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하였다. 이날은 박순복(봉우리로타리클럽 회장)님을 비롯한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봉사활동의 기쁨은 배가 되었다. 매월 로타리클럽 회원들도 함께 봉사에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 한편,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은 매월 넷째 주 일요일 진행되며, 함께 봉사할 다문화가족 모집하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용인시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관내 사육 중인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 7000마리에 대해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내원 접종의 경우 보호자가 반려견을 데리고 지정된 관내 80개 동물병원을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접종비와 진찰료 등으로 1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단, 동물등록 여부 확인 후 접종이 이뤄지므로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은 등록을 먼저 해야 한다. 동물병원 내원이 어려운 지역이나 야생동물의 접촉이 우려되는 지역에 한해 공수의가 해당 지역으로 나가 접종을 해준다. 지정된 날짜에 접종 장소로 반려견을 데려오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접종 기간 동안 인구 밀집 지역이나 야생동물과 접촉할 수 있는 산간 지역에서 키우는 반려견이 반드시 접종할 수 있도록 안내해 광견병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접종 가능한 동물병원과 순회 접종 지역 정보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축산과 또는 각 구청(처인구 산업과 031-324-5347, 기흥구 산업환경과 031-324-6342, 수지구 산업환경과 031-324-8344)로 문의하면 된다. 광견병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ㅣ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회장 박성미)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조리실에서 회원 30여 명과 주성혜 농업경영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향토음식 나눔 봉사’를 가졌다. 직접 재배, 수확한 고추로 고춧가루를 만들어, 그동안 익히고 닦은 고추장 담그기 솜씨를 발휘해 담근 고추장 200통(400kg)을 지역 내 다문화가정 100가구에 전달했다. 생활개선회에서는 이날 다문화가정 향토음식 나눔 봉사활동 외에도 2013년부터 김장나눔, 독거노인 솜바지, 솜조끼 및 이불 지원, 강원도 산불피해 생필품 지원 등 꾸준한 봉사활동 및 후원을 추진해 왔다. 김삼현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 내 취약계층들을 위해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 배달까지 해주신 양평군생활개선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촌다문화가정의 정착을 지원하는 활동을 통해 농촌지역 활력화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성미 회장은 “다문화가정 향토음식 나눔 봉사에 참여해 주신 연합회원과 도움을 주신 기관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로부터 하루 빨리 다문화가정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는 마음
한국다문화뉴스=소해련 기자ㅣ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이사장 박윤국)은 국가 정책사업인 ‘수요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오는 30일 수요일부터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클래식, 발레, 전통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개최한다. ‘수요 문화가 있는 날’의 첫 공연을 기념하여 3월 30일에 시작되는 <Easy Classic with 뮤라벨>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음악전문 유튜브 채널 ‘뮤라벨(Music Life Balance, 뮤직 라이프 밸런스)’의 PD 김태환과 세 명의 피아니스트 김하은, 고연경, 정다이가 출연한다. 본 공연을 통해 쇼팽의 녹턴 3번을 시작해서 피아노의 거장 라흐마니노프의 작품들까지 재미있고 쉽게 즐길 수 있다. ▲4월 27일, 서울발레단의 <사랑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발레> ▲5월 25일, 음악가 네 명(지휘 안두현, 피아노 송영민, 비올라 이신규, 색소폰 브랜든 최)이 선사하는 <음악가들의 수다> ▲6월 29일, 최신아 예술단의 <멀지만 가야할 그 길>을 선보일 예정이다. 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예술을 통한 건강하고 활기찬 문화참여 습관을 형성해보길 바란다
한국다문화뉴스=정영한 기자ㅣ 오늘(30일) 새벽부터 전국이 차차 흐려져, 아침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어, 오후에 남부지방 일부,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또,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단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서울의 최저기온은 7도 최고기온은 15도, 수원의 최저기온은 4도 최고기온은 16도, 부산의 최저기온은 10도 최고기온은 17도, 대전의 최저기온은 5도 최고기온은 19도 등 일교차가 큰 날씨가 되겠습니다.
한국다문화뉴스=강경수 기자ㅣ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봄철을 맞아 경기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탐방로 ‘경기옛길’ 구간 중 12곳을 아름다운 꽃길 구간으로 정했다고 29일 밝혔다. 12곳은 평해길 3개 구간, 영남길 4개 구간, 경흥길 1개 구간, 삼남길 4개 구간으로 꽃들이 군락지를 이뤄 특히 아름답다. 시기로는 3월 말 즈음 평해길 망우산 일대 개나리를 시작으로 4월 초ㆍ중순 벚꽃이 흐드러진 영남길 탄천, 삼남길 서호천 일대와 6~7월 장미꽃이 만발한 영남길 죽주산성을 거쳐 7~8월 연꽃이 아름다운 평해길 생태공원까지 이어진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옛길을 걷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경기옛길 꽃길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콘테스트는 경기옛길을 걸으며 만나는 아름다운 꽃을 주제로 사진을 찍어 SNS에 게시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옛길 홈페이지(www.ggc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처음 걷는 도민이라도 ‘경기옛길’ 스마트폰 전용 앱을 이용하면 조금 더 편리하게 꽃길 구간을 찾을 수 있다. 앱을 통해 옛길의 전체 지도와 경로를 안내받을 수 있으며, 주요 지점이나 문화유산에 대해 스
한국다문화뉴스=정영한 기자ㅣ 오늘(29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에는 0도 내외의 기온을 보이며 춥겠습니다. 특히,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 전남동부를 중심으로 아침최저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단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서울의 최저기온은 4도 최고기온은 16도, 수원의 최저기온은 2도 최고기온은 16도, 부산의 최저기온은 7도 최고기온은 17도, 대전의 최저기온은 2도 최고기온은 18도 등 일교차가 큰 날씨가 되겠습니다.
한국다문화뉴스=정영한 기자ㅣ오늘(28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중부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최저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단계로 예상됩니다. 오늘 서울의 최저기온은 2도 최고기온은 14도, 수원의 최저기온은 1도 최고기온은 14도, 부산의 최저기온은 6도 최고기온은 14도, 대전의 최저기온은 0도 최고기온은 15도 등 일교차가 큰 날씨가 되겠습니다.
한국다문화뉴스=정영한 기자ㅣ 오늘(27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오전부터 서해먼바다를 시작으로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높아지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단계로 예상됩니다. 오늘 서울의 최저기온은 6도 최고기온은 12도, 수원의 최저기온은 3도 최고기온은 13도, 부산의 최저기온은 9도 최고기온은 18도, 대전의 최저기온은 4도 최고기온은 15도 등이 되겠습니다.
서울시는 결혼이민자 및 자녀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2025년 소규모 취업박람회 ‘리크루팅 데이’를 4회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쿠르팅 데이’는 구인 기업, 구직자 상호 만족도가 높은 행사로 구인 기업에게는 한자리에서 다수의 구직자를 직접 면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자에게는 여러 기업과의 면접을 통해 취업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지난 6월 19일 1차 무역업 분야 리크루팅 데이에는 3개 기업, 23명의 구직자가 현장 면접에 참여해 총 3명이 채용으로 이어졌다. 서울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9월 18일 서울가족플라자에서 통번역 분야로 제2차 리크루팅 데이를 진행할 계획이다. 1차 리크루팅 데이 참여자인 이란 출신 결혼이주여성은 “한국에서 경력을 어떻게 살릴지 막막했는데 리쿠르팅 데이에서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컨설팅을 받으며 경력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었고, 부족한 한국어 표현도 도움을 받아 완성할 수 있었다”라며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2차 통번역 리크루팅 데이 참여자 모집은 오는 9월 15일까지 진행되며, 행사 당일 현장신청도 가능하다. 상세한 내용은 서울시 다문화가족 정보 포털 한울타리 및 서
금산군가족센터 다문화 동아리 뷰티풀라이프·디아나 팀이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5년 충남 다문화가족 페스티벌 시군가족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각자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을 받은 뷰티풀라이프 팀은 필리핀 전통춤 동아리로 지역 내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여성 1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 다문화 우수사례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디아나 팀은 장려상을 받았으며 올해 베트남, 중국, 한국 출신 여성 8명이 참여하는 밸리댄스 동아리로 팀을 구성해 매주 수업을 진행하며 친밀감을 쌓아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뷰티풀라이프와 디아나 팀이 상을 받은 것은 그동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 모두가 자기표현의 기회를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7월 29일(화),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 ‘화.성 결혼이민자 내일(JOB)학교’ 문화다양성이해교육 강사 사전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전교육과정은 총 20회, 60시간에 걸쳐 이론과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경제적 활동을 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갖추도록 돕기 위한 취업 준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취업준비교육 ▲직장문화 이해교육 ▲컴퓨터 교육(ITQ 파워포인트) 등으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이 실질적인 직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과정을 포함했다. 또한 지난 7월 24일(화)에는 문화다양성 강사를 체험할 수 있는 유관기관을 견학하여 문화다양성이해교육의 실무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에는 총 12명의 결혼이민자가 참여해 전 과정을 성실히 이수했으며, 수료증과 기념품이 전달됐다. 중국 출신 교육생 이OO씨는 “여러 가지 수업을 통해 강사가 되기 위한 사전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내년에는 실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