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5월 7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외국인 환자와 한국인 의료진 간의 의사소통을 돕는 의료통역사 양성 교육을 실시해 총 19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료통역 전문강사인 김 나제스다 교수의 강의 아래 총 24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관내 한국어 구사능력 상급자 외국인 및 귀화자 등 19명(러시아어 3명, 우즈벡어 1명, 베트남어 2명, 몽골어 2명, 중국어 11명)이 참여했다. 수료자들에게는 안산시장 명의의 수료증과 의료통역사 명찰이 수여되었으며, 단원보건소는 이들이 관내 외국인 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 등에서 전문 의료통역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교육 수료생들이 의료기관 등의 현장에서 더 많은 활동으로 안전한 보건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단원보건소는 지난해에도 외국인 의료통역사 양성교육을 진행해 15명이 수료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의료통역 인력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단원보건소 보건정책과 의약관리팀(031-481-638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센터장 윤영민 요셉)는 이주배경청소년의 자립 의욕 고취와 사회진출 기반 마련을 위한 DIAT(디지털활용능력) 멀티 미디어 제작반을 새로 개설하고 이에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DIAT(디지털활용능력) 자격 취득을 목표로 포토샵과 곰믹스 등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영상 및 사진 편집 실습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실습 중심의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운영 기간은 5월 27일(화)부터 7월 24일(목)까지이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3시간씩 총 16회기 진행된다. 수업은 전액 무료로 제공되고 IT 교육을 희망하는 17세~24세 이주배경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매년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교육, 심리·정서, 자립지원 시스템을 마련해 세계시민 구성원으로 역량을 계발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시켜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 (www.swglobalyouth.com) 내 On-tact 상담 또는 070-4125-3309
경북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영양도서관과 연계해 다문화가족 20가정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환경 조성'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 가족, 두 언어 오감으로 소통해요'라는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으로 다음 달 17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결혼이민자가 자녀와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가정에서 이중언어 사용 환경을 자연스럽게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참가 가족들은 재활용품을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을 증진하는 한편,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도 함께 높이는 기회를 갖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자녀들이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부모의 언어를 접하며 언어적·문화적으로 국제 경쟁력을 키우는 중요한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특례시는 제37회 고양행주문화제를 오는 6월 1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7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된 고양행주문화제는 행주대첩과 행주산성이 가진 역사 문화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양시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올해는 '행복으로 가는 주춧돌, 행주'라는 주제로 열린다. 행주대첩의 중요한 상징인 '돌'이 전투의 무기에서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주춧돌'로 변화하는 의미를 살려 축제를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양행주문화제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행주 드론불꽃쇼'에서는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임진왜란부터 광복의 순간까지 위기의 순간 나라를 구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신기전, 비격진천뢰, 화차등의 전략화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양시 최대 규모의 수상불꽃놀이도 아름다운 한강 수상을 수놓을 준비를 마쳤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참여대항전인 '행주대첩 투석전과 난타전', 조선시대 캐릭터들과 함께 행주마을로 돌아가 볼 수 있는 '행주 맨돌마을', 역사 속 주인공이 돼 미션을 해결하면서 행주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역사 미션 게임 : 귀환' 등 축제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행주의 역사를 알아갈 수
여주시가족센터는 여주시배드민턴협회와 협력하여 ‘2025년 여주시 부부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여주시의 부부 25쌍(총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대회는 6월 15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여주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부부가 함께 참여하여 건강한 경쟁을 통해 서로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부부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장이 될 것이다. 여주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부부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의 건강한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부부가 함께하는 즐거운 배드민턴 대회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청 일정은 5월 12일(월) 오전 9시부터 5월 30일(금)까지로,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참가를 원하시는 분들은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해야 하며, 신청서는 홍보지 상단 QR코드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과정에서 궁금한 점이나 추가적인 문의 사항이 있으실 경우, 전화(031-886-0321)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시가 재난 발생 시 외국인 주민들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한국어를 포함한 6개 언어로 구성된 『재난 행동요령』 책자를 제작해 5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배포하고 있다. 책자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베트남어 등 총 6개 언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남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정 등 언어 장벽으로 인해 재난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하남시에는 78개국 출신의 등록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인구 비중이 높은 국가의 언어를 중심으로 책자를 구성하였다. 특히 정보 취약계층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정보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책자에는 호우·낙뢰, 폭염, 대설·한파, 지진, 화재, 산불, 전기·가스 안전 등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생활안전 분야의 상황별 행동요령이 그림과 함께 수록되어 있어 어린이부터 어르신, 외국인까지 전 세대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총 2,300부가 제작되며, 시청과 동 행정복지센터는 물론 체육시설, 영화관, 사회복지시설, 다문화센터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비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一款用电越省利率越高的新型金融产品即将上市。 韩国国土交通部于12日宣布,将通过SC第一银行推出“节能Do Dream储蓄”,根据用电节能程度最多可享年利率3.5%的优惠利率。 该产品是一项为期6个月的储蓄活动商品,从6月至11月,根据与去年同期相比的电力节约量,最多可提供3.5%的追加优惠利率。 这是一款1年期定期储蓄产品,月存款上限为100万韩元。基本利率为年2.6%,工资转账等一般优惠利率为1.1%,加上根据住址的能源使用减少率,可再享额外优惠利率。节能率超过0%但不超过5%的,追加1.5%;节能率超过5%的,追加3.5%。 从12日至23日,可通过SC第一银行的手机应用申请加入。用户可以通过绿色建筑门户网站(www.greentogether.go.kr)确认本人住址的用电信息。 国土交通部表示,正在利用国家建筑能源综合管理系统中构建的建筑能耗信息来支持多样的金融产品发布,今后也将与金融机构持续合作,争取在实现建筑节能的同时提供更多金融优惠。 特别的是,此次推出的产品不同于以往仅面向中小企业的支持产品,而是面向全体国民,根据节能程度给予金融优惠的活动。为了让更多民众受益,活动将持续至今年底,并计划每季度举办一次。 (한국어 번역) 전기에너지를 절약하면 할수록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금융상품이 선보인다. 국토교통부는 12일 에너지 절약 실천에 따라
電気エネルギーを節約すればするほど、高い金利を受け取ることができる新しい金融商品が披露される。 国土交通部は12日、省エネ実践により最大年3.5%の優遇金利を提供する「省エネドゥドゥリム積金」をSC第一銀行を通じて発売すると明らかにした。 この商品は6月から11月までの6ヵ月間、前年同期対比電気エネルギー節減量に応じて最大3.5%まで追加優待利率を提供する積立金イベント商品だ。 該当商品は1年満期の積金で、月納入限度は100万ウォンだ。 基本利率は年2.6%であり、給与振替など一般優待利率1.1%、ここに現在居住地のエネルギー使用量節減率により追加優待利率を受けることができる。 0%超過~5%以下は1.5%、5%超過は3.5%の追加優待利率が適用される。 加入申請は12日から23日までSC第一銀行モバイルアプリを通じて可能で、居住地の電気エネルギー使用量情報はグリーン建築ポータルホームページ(www.greentogether.go.kr )で確認できる。 国土交通部は、国家建物エネルギー統合管理システムに構築された建物エネルギー使用量情報を活用して、多様な金融商品発売を支援しており、今後建物エネルギー節減時に、金融恩恵がさらに多く提供されるよう金融機関と持続的に協力していく予定だ。 特に、今回発売される商品は、中小企業を対象に支援した以前の商品とは異なり、全国民を対象に省エネによ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지난 12일, 최근 증가하는 스토킹 등 강력 범죄 예방을 위해 호신술 및 범죄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0여 명의 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강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의 생활안전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는 ADT캡스 전문경호팀이 직접 진행하여 강의의 전문성을 높였다. 또 강의 구성으로 실제 발생한 범죄 사례에 대한 소개, 유형별 대처법 및 생활 속 범죄예방법 등을 다루었다. 특히 과정에서 호신술 실습을 함께 진행하여 실생활에서 각종 범죄 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유경선 센터장은 “이번 교육과 실습을 통해 센터 종사자들과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한 삶을 영위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오늘 교육을 수강한 종사자 뿐 아니라, 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다문화가족이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널리 알리겠다.”라고 전했다.
가족봉사단 ‘그리니’는 광명시의 환경보호와 나눔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 내 곳곳에 도움의 손길을 뻗는 가족단위의 봉사단체로, 아이에서부터 어르신까지 연령층이 다양하다. 이날 행사는 가족봉사단이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원장 윤지연)의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편지낭독 ▲합창 ▲카네이션 달기 ▲선물전달이 진행되었으며, 어버이날 행사를 위해 가족봉사단 ‘그리니’는 전날(5월7일)부터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양갱 400개를 만들고 포장했다. 광명시가족센터 남은정 센터장은 “어버이날 어르신과 가족이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지역 내 가족과 어르신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가족봉사단 김O은양은 “처음에는 편지 읽는 것이 부끄러웠지만, 어르신들이 좋아해 주시고 이뻐해 주셔서 뿌듯했다.”며, “어제 선물 만들 때는 힘들었지만, 오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너무 좋아해주셔서 기뻤어요.”라고 전했다. 가족봉사단 박O역씨는 “어르신들이 우실 때 너무 마음이 아팠고 저희 부모님 생각이 났다. 저희가 열심히 준비한 선물과 정성들을 알아봐 주신 것 같아 감사했다.”며, “가족들이 함께하여 더욱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었던 것 같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2025년 10월 1일, 화성시 관내 1인가구 33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절기 프로그램 ‘송편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음식인 송편을 직접 빚으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1인가구 간의 따뜻한 정서적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송편의 의미·종류·재 료 소개 ▲강사 시연 ▲삼색 송편 만들기 ▲참여자 간 추석 계획 나누기 ▲가 족이나 지인에게 사랑의 편지 쓰기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만든 송편과 함께 손편지를 가족과 지인에게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 참여자는 “추석을 맞아 색다른 경험을 하여 잊었던 명절의 의미를 찾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송편도 직접 빚어보고 오랜만에 손편지를 쓰며 가족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어 더 특별했다. 강사님과 기획해주신 화성시가족 센터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센터장은 “이번 송편 만들기 프로그램은 1인가구가 명절 문화를 체험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가족과 지인에게 정을 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의 생활과 정서적 필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9월 20일(토)과 9월 27일(토) 양일에 걸쳐, 부모와 자녀의 의사소통 및 친밀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 간의 건강한 관계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그림책테라피를 통한 부모자녀 친밀감 향상 프로그램(부모+자녀대상) ▲TA드라이버 카드로 양육스타일 확인 및 건강한 양육방법 알아보기(부모 대상) ▲미술치료를 통한 자아존중감 향상하기(자녀대상) ▲색채심리 및 팝아트로 가족액자 만들기(부모+자녀대상) 등으로 구성이 되었으며, 1차 프로그램은 9월 20일, 2차 프로그램은 9월 27일에 진행되었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를 증진하고 친밀감을 향상하여 화성시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을 위한 통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가족 형태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 기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상담, 사례관리, 교육·문화 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모자녀 친밀감 향상 프로그램 관련 문의사항은 화성시가족센터 상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초기 정착을 돕기 위해 ‘한국생활 처음’ 프로그램을 운 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6월 16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었으며, 한국 입국 5년 이내 결혼이민자 11명이 참여했다. 총 5회기로 구성된 이번 과정은 ‘한국음식 쿡’이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잡채, 김밥, 진미채볶음, 삼계탕, 열무김치 등 다양한 한식 조리 실습을 진행했다. 마지막 회기에는 한국의 전통 예절과 다도를 배우며 예절문화의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한국어로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베트남 출신의 한 결혼이민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친구도 사귀고, 한국 요리와 예절도 배울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이제는 외롭지 않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한국 입국 2년 차 인 우즈베키스탄 출신 누르씨는 “예절교육과 다도 체험이 즐거웠고, 한국 문화를 잘 알려주셔서 한국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참여자들은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어 모국의 가족에게 전하며, 한국생활의 즐거움을 나누는 따뜻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