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25일 19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속에서 우울하고 침체되어 있는 사회와 문화계를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정화 시켜주는 소리얼오케스트라 무대가 열린다. 김기웅 상임지휘자와 어린이 합창단 늘해랑리틀싱어즈(지도교사:장성경), 어린이예술단햇살나무(지도교사:손민정), 해맑은아이들(지도교사:방희정), 푸른별중창단(지도교사:야정윤), 푸른소리아이들(지도교사:석광희)이 함께하는 이 무대는 어린이들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를 통해 새힘을 얻고 영혼을 정화 시켜주는 꿈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는 Sound of kids를 주제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페라 카르멘, 투란도트, 오페라 속에 다양한 어린이들이 등장하며 아름다운 음악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그 외에도 뮤지컬 "사운드오브뮤직"과 뮤지컬 캣츠에 나오는 "Memory" 레미제라블의 "Once a upon a dream" 등 어린이들의 청아한 소리와 오케스트라의 웅장함을 함께 선사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어린이 합창단 늘해랑리틀싱어즈의 소프라노 겸 음악해설자 장성경 단장은 "많은 악기와 소리가 있지만 어린이들의 소리는 감동과 힐링을 주는 특별함을 가졌다"
대표적인 천재 화가이자 15세기 르네상스 예술을 완성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일생과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인 ‘레오나르도 다빈치: 다빈치의 꿈’ 展이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치고 다빈치 서거 500주년을 기념해 국내 최대 규모로 내한한다.이번 전시는 전국 최대 규모로 개점하는 롯데 백화점 동탄점의 오픈과 맞춰 진행되는 개관 전시로 열리며, 그의 생애와 업적 그리고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로는 다빈치를 다룬 전시 중에서 가장 큰 규모다.‘최후의 만찬 (Last Supper)’, ‘모나리자 (Mona Lisa)’ 등 다빈치의 걸작이 포함된 그의 작품 17점과 그가 발명한 기계장치 5점이 전시되며, 그의 작품은 현존하는 최고의 기술력으로 구현한 미디어 아트로 전시된다. 평생에 걸친 다빈치의 작품이 총망라된 이번 전시를 통해 그의 작품 세계를 면밀히 살펴볼 기회가 될 것이다.더불어, 그의 작품을 미디어와 사운드로 맵핑한 몰입형 방(Immersive Room)은 관람객들이 30분 동안 체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공감각적 관람 체험을 선사한다. 40평이 넘는 공간에 분사된 영상과 그에 어우러진 음악은 황홀한 감정까지 들게 한다.이탈리아 파트너사인 ‘코메딩아트’와 ‘아트 미디어
TBS 영어 라디오(eFM)·부산영어방송(BeFM)·광주영어방송(GFN)은 다문화가정 구성원 등을 대상으로 K-팝 노래 경연 대회인 '원니스 페스티벌'(oneness festival)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결혼이주민과 다문화가정 구성원 자녀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국내 체류 외국인과 귀화인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경연 대회에는 음원 발매 경력이 없는 순수 아마추어만 가능하다. 8월 22일까지 한국어로 부른 노래 영상과 신청서를 방송사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예선에 통과한 지원자는 9월 초 각 지역 본선을 거쳐 10월 30일 서울 TBS eFM 공개홀에서 열릴 전국 본선에 출전할 수 있다. 수상자에 대한 상금은 부상과 함께 1등 300만 원, 2등 100만 원, 3등 50만 원, 4∼8등 각 10만 원이다.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오는 7월 30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손꼽히는 KBS교향악단과 지휘자로 변신한 스타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초청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김선욱은 지휘와 연주를 함께 선보여 ‘피아니스트 출신 지휘자’의 면모를 한껏 발휘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7번을 협연·지휘하고, 2부에서는 슈베르트의 교향곡 9번 ‘더 그레이트’를 지휘한다. 작곡가가 생을 마감하던 해에 작곡된 마지막 곡으로 알려져 있는 이 작품들은 특히 지휘자들에게 연주하기 어려운 곡으로 손꼽히고 있다. 공연을 앞두고 김선욱은 “피아노와 지휘를 겸하게 되면 오케스트라와 협연자의 관계가 친밀해 질 수 있었다”며, “이 호흡을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피아니스트 김선욱은 18세이던 2006년 영국 리즈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및 아시아인 최초로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며 스타 피아니스트의 반열에 올랐다. 지난 2010년 지휘자로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영국 왕립음악원 지휘과에 입학 김선욱은 올해 1월에 KBS교향악단과 함께 지휘자로서의 첫 데뷔 무대를 가진 바 있다. 지난 6월 베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2021년 7월 경기도 문화의 날 기획공연 ‘춤 선을 그리다’를 오는 2021년 7월27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광주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춤 선을 그리다>는 춤과 관객 그리고 자연이 하나의 선으로 이어지는 것을 의미하며, 우리 모두가 하나로 이어지길 바란다는 의도에서 기획되었다” 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봉황금란무, 장고춤, 창작무용(나르샤), 사물놀이, 부채춤, 태극진세무, 한량무, 소고춤 및 풍물놀이까지 총 8개의 독립된 레퍼토리로 구성하였다. 안무가 한범택은 “춤은 몸의 언어이며, 인간의 몸을 도구로 하여 표현하는 고도의 표현력을 표출하는 힘든 작업입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으로 그려내는 아름다운 몸짓을 펼쳐 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는 말과 함께 시국을 겪어내는 평범한 우리들에게 한줄기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해 왔다. 이번 기획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의 침체되어 있던 무용공연계에 좀더 신선하고 다양한 무용공연이 활성화 되길 바라고 좀더 재미있고 다양한 무용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겠다는 각오이다. 공연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티켓 사이트(www.ticketpark.
고려사이버대학교 한국어·다문화학부(학부장 이기태)는 한국어교육 전공과 다문화국제협력 전공 과정을 통해 국제화 시대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고 밝혔다. 특히 두 전공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융합 교육을 실현하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졸업 후에는 ‘한국어교원 2급’,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국제개발협력전문가’ 등 전문 자격증을 취득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 2013년 신설된 한국어·다문화학부 ‘한국어교육 전공’은 한국어 교육에 관한 지식과 한국 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갖춘 한국어 교육자를 양성한다. 특히 전문 교수진이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 방법의 이론과 실제를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재학생들이 국내 최고의 한국어 교육기관에서 한국어 현장 실습을 지원받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고려사이버대는 ‘CUK실습교육센터’ 운영을 통해 체계적인 실습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학생들이 현장에서 요구받는 역량을 체계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생들은 고려대학교 한국어 센터에서 참관 수업과 모의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또 우수한 외국어 능력을 갖춘 한국어 교원을 양성하기 위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관련 수업을 전공 선택으로 수강할
수원시는 경기도의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외국인 고용사업주 및 외국인 노동자 진단검사 행정명령’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의 야간·주말 검사 수요가 늘어나자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찾는 수원역임시선별검사소를 야간에도 운영하기로 했다. 17일부터 22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4개 구 보건소 임시선별진료소는 기존대로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확진자와 역학적 연관성, 증상이 없어도 누구나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 예약하지 않아도 된다. 경기도는 지난 8일 ‘외국인 고용사업주 및 외국인 노동자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다. 행정명령에 따라 외국인 노동자를 1인 이상 고용한 모든 사업주는 3월 22일까지 외국인 노동자(불법고용 외국인 포함)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조치해야 하고, 외국인 노동자(불법체류 포함)는 지체 없이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사업장 소재지나 외국인노동자 거주지에서 가까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
내년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지원 대상과 금액이 확대돼 취약계층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개정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대상자들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홍보물을 제작해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장소와 저소득층 밀집 지역에서 배포하고, 수원시 홈페이지, 민간협력체계 등을 활용해 지속해서 홍보할 예정이다. 정부는 기초생활보장 수급 대상자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생계급여’의 혜택을 더 많은 시민이 누리도록 내년부터 지원 대상과 지원금을 늘린다. 우선 저소득 노인·한 부모 수급(신청)자 가구는 ‘부양의무자 기준’ 적용을 폐지해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부양의무자 기준이란 수급자를 선정할 때 기초생활보장을 신청한 가구의 모든 가구원을 대상으로 1촌 직계혈족(부모·자녀)의 소득과 재산 수준도 함께 고려하는 것이다.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하면 수급(신청)자 본인의 소득·재산만 기준을 충족하면 부양 의무자가 있어도 생계급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고소득(세전 기준 연 1억 원 이상), 재산(부동산·자동차 등)이 9억 원 이상인 부양의무자가 있는 경우에는 지원받을 수 없다. 또 생계급여 가구를
수원박물관은 23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상설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서풍만리(書風萬里)-조선 서예 500년’을 개최한다. 서예의 가장 이상적인 서체라는 평가를 받는 ‘추사체’를 창안해 당대 서예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중국·일본까지 명성을 떨친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 1786~1856)의 작품 등 100여 점을 전시한다. ‘연담대사탑비명’(蓮潭大師塔碑銘) 등 추사 김정희의 작품 3점과 한석봉에게 서풍을 배워 ‘석봉체’를 가장 잘 구사한 인물로 알려진 죽남 오준(竹南 吳竣, 1587~1666)의 서첩, 정조대왕이 명필로 인정했던 송하 조윤형(松下 曺允亨, 1725~1799)의 서첩 등을 소개한다. 조선 임금들의 글씨도 볼 수 있는데, 조선 후기 문화 부흥을 이끌었던 영조(재위 1724~1776)와 정조(재위 1776~1800)의 친필 글씨 9점이 전시된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우리 전통 서예의 아름다움과 선조들의 예술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전시”라며 “이번 특별기획전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와 (재)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만의 하우스 콘서트, <더 에이치 콘서트(The H Concert)>의 무대에서 청년 예술인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더 에이치 콘서트-Young Artist> 공모를 진행하여 총 10팀의 아티스트를 선정했다. <더 에이치 콘서트>는 2020년 7월부터 동탄, 향남, 송산, 안녕, 정남 등 화성시 각지의 민간 문화공간에서 경기도 문화의 날 주간(매달 마지막 주)에 진행되는 공연이다. 이번 <더 에이치 콘서트-Young Artist> 청년 공연예술인 공모는 전국의 만 19세~만 34세의 청년 공연예술인을 대상으로, 장기화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청년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클래식, 재즈, 전통예술, 대중음악, 무용 및 마술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 중인 청년 공연 예술인 및 단체 166팀이 지원했고 그 중 10팀을 선정했다. 특히, 최종 선정된 10팀 중 ‘조이너스’와 ‘HEYDAY’는 화성시에서 활동 중인 단체이며, ‘조이너스’는 장애청년예술인과 비장애청년예술인이 함께 팀을 이룬 단체로 더욱 의미가 깊다. 화성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내ㆍ외국인이 참여하는 문화소통 프로그램 ‘사진으로 소통하는 시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문화창작소 공승환 감독을 초빙하여 진행되었으며, 내국인 6명, 외국인 10명, 총 성인 16명이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으로 사진 잘 찍는 방법“ 주제로 함께 사진 기술을 배웠으며, 내ㆍ외국인이 사진을 매체로 소통하며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4회기 프로그램을 종료한 참가자들은 ”평소에 사진 찍은 것이 관심 많은데, 선생님께서 디테일하게 가르쳐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사진을 배움으로 여러 다문화가정의 분과 친해지고 소통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사진의 다양성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등의 소감을 전하며 만족감을 전했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지역, 가족 특성을 고려한 교육, 문화, 상담, 사례관리, 아이돌봄서비스, 화성형아이키움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별 자세한 정보와 신청 방법은 화성시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센터 카카오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6월 21일 (토) 화성시가족봉사단 23가족 77명이 모여 발안 만세시장과 발안천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운동인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플로깅 활동은 화성시가족센터가 발안 만세시장 내로 이전함에 따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개관을 앞두고 주변 환경을 깨끗이 정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가족 봉사단은 만세시장 주변 골목과 인근 발안천 산책로를 따라 걷고,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을 수거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봉사단 참여 가족은 “화성시가족센터 근처의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를 하며 가족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가족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가족봉사단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가족봉사단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친화 사업팀 전화(070-7774-7087)로 하면 된다.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6월 13일(목), ‘다문화가족 행복찾기’ 및 ‘가족역할 지원사업’ 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서울랜드 나들이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구성원 간 정서적 유대 강화 및 지역사회 내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총 115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 가족들은 오전 9시 이천에서 출발해 서울랜드에 도착, 자유롭게 놀이기구를 즐기고 구역별로 진행 된 가족사진 미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가족 간 협동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 자녀를 위한 키즈카페, 물놀이장 등 맞춤형 공간도 마련 되어,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즐거운 나들이가 되었다. 참여 가족들은 “가족이 함께하는 외출 기회가 드물었는데, 이번 나들이를 통해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뻤다”, “다른 다문화가족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명호 이천시가족센터장은 “이번 나들이가 다문화가족이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