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안산청년국악예술단 & 한국음악그룹 모리(대표 권혁진)가 경자년 새해를 맞아 2020 신년기획공연 ‘신연 맞아 내려온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30일 오후6시30분부터 안산시 단원청소년수련관 끼나래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청년국악예술인들이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한국음악의 아름다운 가락을 널리 알려나간다는 당찬 포부의 의미가 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서울예술대학교 전임교수로 재직 중인 이용태 예술감독의 구성으로 연주되는 ‘신년고사굿(봄)’이 신년기획공연의 첫 포문을 열고, 빗소리에 비유되는 장구의 소리가 돋보이는 ‘설장구협주곡 모리(여름)’가 연주된다. 이어서 풍물장단을 통해 하늘에 한 해 농사에 대한 감사인사를 드리는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가을)’과 사람의 심장소리와 유사한 북소리가 화려하게 울려 퍼지는 ‘모듬북 협주곡 타(겨울)’ 등으로 사계를 상징하는 공연프로그램이 순서대로 이어진다. 공연을 준비한 안산청년국악예술단 & 한국음악그룹 모리 권혁진 대표는 “청년국악예술인들의 도전과 열정을 담아내고자 노력했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2020년에 안산시민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뜨거운 열정이 느껴지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주 어디 놀러갈까 고민이라면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를 이용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중인 '대한민국 구석구석'은 '추천', '여행지', '코스', '축제', '이벤트' 등의 항목으로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지와 가볼만한 곳, 데이트 등을 추천해준다. 또 해당 페이지를 실제로 사용해본 사람들의 후기로 추천한 여행지에 대한 평가를 확인할 수 있다. 추천 장소를 찾기 힘들거나 생각해둔 테마, 주제가 있다면 검색어를 입력해 관련된 여행지를 찾아볼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2020년 1월 1일부터 내구성과 보안요소를 강화한 주민등록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새 주민등록증은 PC재질(Poly Carbonate)로 내구성이 좋고 훼손에 강하다. 또 레이저로 글자를 인쇄하여 글자들이 잘 지워지지 않고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는 돋움 문자로 위변조방지 기능을 강화한다. 위쪽 상단은 빛의 방향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태극문양이 추가되었으며 왼쪽 하단은 흑백사진과 생년월일이 나타나는 이미지가 적용되었다. 뒷면의 지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보안기술을 적용하여 복제 등의 부정사용을 방지하였다. 한편, 이번에 바뀌는 주민등록증은 내년부터 신규발급 받거나 재발급하는 경우에 적용이 되며 기존 주민등록증 또한 계속 사용할 수 있다.
2017년 3월 5일 일요일 세계여성의날 행사가 안산이주민센터(대표 박천응)와 한국다문화협의회(대표 국중길)의 주최, 다문화일보의 후원으로 안산 국경없는 거리 ‘만남의 광장’에서 열렸다. 109주년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시민단체와 이주여성단체, 지역주민과 이주민 1,50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2017 세계여성의 날 축제를 원곡동 국경없는 거리(만남의 광장)에서 개최했다. 세계여성의 날 축제는 한국에 거주하는 모든 여성들의 인권증진을 기원하며 세계여성의 날 기념 뱃지를 지역 여성상인들에게 달아주는 것으로 시작했다. 2017 세계여성의 날 개회사에서 안산이주민센터 박천응 대표는 ‘대한민국에서 일하는 여성노동자가 800만 명이 넘지만 절반이 넘는 60% 정도의 450만명 이상의 여성들이 비정규직으로 일하고 있다. 안산시 원곡동 이주민 밀집지역에도 수많은 여성들이 근로를 하고 있지만 대부분이 비정규직으로 열악하게 살아가고 있다. 대한민국과 안산시는 차별받고 살아가는 여성 인권의 지킴이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협의희 국중길 상임대표는 ‘결혼 이주 여성들은 남편의 무능력과 폭력에 시달려 이혼율이 급증하고 있고, 다문화 청소년들은 문화가 다른 부모로부터
한국다문화협의회(상임대표 국중길)는 ‘고려인 강제이주 79주년 추모 좌담회’를 지난 9월 8일 한다협 서울사무소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려인 강제이주의 날은 1937년 9월 9일, 소련의 공산당 서기장 ‘스탈린’의 민족분열 정책과 강압적 명령으로 ‘연해주(블라디보스톡)’에 거주하던 한인들이 중앙아시아(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까르키스탄 등)로 강제이주를 당하면서 수 없는 생명이 사망한 날이며, 올해는 참상이 벌어진지 79돌이다. 일제를 피해 연해주에 모여 살던 한인들과 대한독립군은 우즈베키스탄 행 화물열차에 짐짝처럼 실려서 소비에트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를 당했고, 이주 도중 1만 5천명에 이르는 죄없는 한인이 사망했다. 역사는 이렇게 이주한 이들을 가르켜 ‘고려인’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세월이 흐른 지금 고려인 2세 3세들이 할아버지 할머니의 나라 한국을 찾고 있는데, 이들에 대한 대한민국의 인식은 열악하고 법적인 처우는 요원하기만 하다는 것이다. 한국다문화협의회는 ‘고려인, 비극의 역사를 잊지 말고 기억하자’는 뜻으로 2013년부터 고려인 강제이주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다협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고려인강제이주 79주기 추모좌담회’는 국중길 상임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2025년 10월 1일, 화성시 관내 1인가구 33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절기 프로그램 ‘송편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음식인 송편을 직접 빚으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1인가구 간의 따뜻한 정서적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송편의 의미·종류·재 료 소개 ▲강사 시연 ▲삼색 송편 만들기 ▲참여자 간 추석 계획 나누기 ▲가 족이나 지인에게 사랑의 편지 쓰기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만든 송편과 함께 손편지를 가족과 지인에게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 참여자는 “추석을 맞아 색다른 경험을 하여 잊었던 명절의 의미를 찾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송편도 직접 빚어보고 오랜만에 손편지를 쓰며 가족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어 더 특별했다. 강사님과 기획해주신 화성시가족 센터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센터장은 “이번 송편 만들기 프로그램은 1인가구가 명절 문화를 체험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가족과 지인에게 정을 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의 생활과 정서적 필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9월 20일(토)과 9월 27일(토) 양일에 걸쳐, 부모와 자녀의 의사소통 및 친밀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 간의 건강한 관계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그림책테라피를 통한 부모자녀 친밀감 향상 프로그램(부모+자녀대상) ▲TA드라이버 카드로 양육스타일 확인 및 건강한 양육방법 알아보기(부모 대상) ▲미술치료를 통한 자아존중감 향상하기(자녀대상) ▲색채심리 및 팝아트로 가족액자 만들기(부모+자녀대상) 등으로 구성이 되었으며, 1차 프로그램은 9월 20일, 2차 프로그램은 9월 27일에 진행되었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를 증진하고 친밀감을 향상하여 화성시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을 위한 통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가족 형태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 기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상담, 사례관리, 교육·문화 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모자녀 친밀감 향상 프로그램 관련 문의사항은 화성시가족센터 상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초기 정착을 돕기 위해 ‘한국생활 처음’ 프로그램을 운 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6월 16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었으며, 한국 입국 5년 이내 결혼이민자 11명이 참여했다. 총 5회기로 구성된 이번 과정은 ‘한국음식 쿡’이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잡채, 김밥, 진미채볶음, 삼계탕, 열무김치 등 다양한 한식 조리 실습을 진행했다. 마지막 회기에는 한국의 전통 예절과 다도를 배우며 예절문화의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한국어로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베트남 출신의 한 결혼이민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친구도 사귀고, 한국 요리와 예절도 배울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이제는 외롭지 않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한국 입국 2년 차 인 우즈베키스탄 출신 누르씨는 “예절교육과 다도 체험이 즐거웠고, 한국 문화를 잘 알려주셔서 한국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참여자들은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어 모국의 가족에게 전하며, 한국생활의 즐거움을 나누는 따뜻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