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충북 진천군 가족센터는 2일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결혼이민자 취업 지원을 위한 다문화 미래설계(꿈을job자) ‘이중언어 강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최근 결혼이민이 늘고 자녀의 입학 또한 증가하고 있어 교육 현장에서 이중언어 강사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교육은 5월 4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중언어강사의 역할과 한국어 심화 교육, 스피치 교육 및 연력별 이중언어 교수법 등으로 진행된다. 수료생은 이중언어 강사 자격증 취득시험에 응시도 할 예정이다. 가족센터는 이밖에 통번역사 자격증반(5~7월), 취업 교육(9월),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 자격증반(10~11월) 등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jincheon.familyne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다문화 미래설계 프로그램의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족센터(043-537-5433~5)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제천시가 하절기를 맞아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운영시간을 조정한다. 하절기는 3월부터 10월까지이며, 이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전, 오후 각각 1시간씩 연장해 운영한다. 출렁다리 및 생태탐방로에서 이동시간을 고려해 매표(입장)는 오후 5시 20분에 마감하며, 기상 악화 등에 따른 악천후 시 운영시간이 단축될 수 있다.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는 2021년 10월 개통 이후 지난해까지 73만9천여명이 다녀가며, 제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시 관계자는 "하절기 운영으로 오전, 오후 각 1시간을 연장 운영함에 따라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를 찾는 관광객 수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류형 관광도시 제천' 조성을 위해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강경수 기자 | 청주시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해외 도시와 손을 맞잡는다. 시는 8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필리핀 산타리타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아서 랜상 살라일라 필리핀 산타리타시장, 메르세디타 브나오브라 카레온 부시장, 산타리타시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양 도시는 신뢰와 평등을 원칙으로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및 파견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인건비 및 농자재 가격 상승, 농촌 일손 부족 등 날로 어려워지는 농업환경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라오스 싸이세타시와 협약을 추진한 후 계절근로자를 모집 중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 일손부족 현상을 합법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국제 협약을 확대할 것”이라며 “지역 농업인들의 농업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충남도가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한다. 도는 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등의 지역사회 적응을 지원하고 도민의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고자 올해 다문화 어울림 사업에 총 15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필수 사업으로는 △다문화가족 자녀 세계적(글로벌) 인재 양성 △다문화가족 취·창업 지원 △상호 문화 이해 교육 △다문화 신문 발간 △외국인주민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추진하며, 도내 전 시군에서 진행한다. 특히 외국인근로자 맞춤형 한국어 교육은 대상자를 외국인근로자 외에도 결혼이주여성, 중도입국자녀, 동포가족 등으로 확대해 다양한 대상자가 한국어 교육을 받고 원활히 지역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필수 사업 외에도 다문화가족 심리·정서 지원, 자조모임 활성화 지원, 고려인 정착 지원, 시군별 신규 사업 발굴 추진 등 시군별 여건과 특성에 맞는 사업도 선택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중 도내 거주하는 동포가족(고려인 등)의 안정적인 정착 기반 마련을 위한 고려인 동포 등 정착 지원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시군별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선택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질병예측연구소와 군내 다문화가정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들의 장내 미생물 검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단일 유전 성향이 아닌 혼혈 유전 성향인 다문화가정 자녀의 장내 미생물 환경을 조기 검사해 이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유도함으로써 건강을 유지하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둔 협약이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군내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질병 예방 시스템 구축과 보급을 통해 건강한 보은군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한국질병예측연구소는 군내 다문화가정 30여 가구의 자녀 50여 명을 대상으로 장 유형, 장 건강지수, 암을 포함한 11종의 질병 유무 등 장내 미생물을 활용해 검사한다. 특히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장내 미생물 무료 검사는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알려졌다. 정해자 센터장은 “장내 미생물 검사 결과에 맞춰 식습관을 지도해 줌으로써 다문화 자녀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보은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2023년부터 ‘보은군 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한국 사회 조기 적응, 사회·경제적 자립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2008년부터 보은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23년부터 보은군 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해 기존 다문화가족 지원 업무뿐만 아니라 공동육아나눔터와 다함께 돌봄센터 등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보편적·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해자 센터장은"2023년부터 보은군 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해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가족 지원 전문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지난 13일 군 교육문화센터에서 관내 결혼이민자와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가족센터 주관 ‘2022년 한국어 교육 종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강식은 한국어 교육 참여자들에 자긍심을 부여하고 결혼이민자의 조기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총 30명의 교육생이 수료증을 받아 가족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으며 한국어 퀴즈 대결과 원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군이 태안군가족센터를 통해 진행한 한국어 교육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6개반으로 나뉘어 실시됐으며, 군은 연인원 1220명의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읽기·듣기·쓰기 등의 실용 한국어와 지역문화·취업·국적취득 등 맞춤형 교육에 나섰다. 특히, 육아 및 직장생활로 학습기회가 부족한 다문화가족을 위해 온라인으로 야간반을 운영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한국어 교육을 통해 한국어 능력과 문화 이해도를 높여 결혼이민자의 국내 정착을 돕고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관내 다문화가족이 군민의 일원으로서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충남도가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에 대해 "사회적 합의가 먼저" 필요한 사안이라며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도가 아니라 시·군 차원에서 개별적으로 지원하도록 협의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 기준 도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3∼5세 외국인 아동은 683명으로, 내국인 아동과 달리 매달 30~40만 원의 보육료를 부담하고 있다. 지난 9월 말 기준, 도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 3∼5세 외국인아동은 683명이다. 중국국적이 311명(45.6%)으로 가장 많고 카자흐스탄(100명‧14.6%), 우즈베키스탄(85명‧12.4%), 러시아(65명‧9.5%), 키르기스스탄(32명‧4.7%), 몽골(28명‧4.1%), 베트남(13명‧1.9%)이 뒤를 이었다. 시‧군별 어린이집 재원 외국인아동은 천안 221명, 아산 295명, 당진 58명, 논산 42명, 서산 31명이며 계룡과 서천, 청양에는 없다. 이들은 내국인 아동과 달리 만 3세 43만1천900원, 만 4∼5세 39만 6천500원의 표준보육비용과 특별활동비·현장학습비 등을 내고 있다. 이에 지난달 30일 충남도의회 본회의 때 김선태 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어린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충청북도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청주시에 위치한 H호텔에서 ‘다문화・탈북교육 지원단 워크숍’을 운영했다. 다문화・탈북교육지원단 워크숍은 다문화・탈북학생의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지원단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다문화·탈북 가족교육지원단은 이 분야에 관심이 많고 풍부한 업무경험과 역량을 갖춘 도내 유·초·중·고 교원 6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워크숍은 지원단의 분과별 올 한해 활동을 정리하고, 내년 다문화·탈북학생 맞춤형 교육활동을 돕기 위한 과정으로 진행됐다. 박선운 청주교육대학교 교수의 다문화・탈북교육 논의와 동향 강의 △분과별 토의 결과와 2023년 계획 발표로 프로그램은 마무리됐다. 컨설팅·연수분과장 오상현 청주소로초 교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향후 계획과 일정을 공유하고 지원단의 역할을 좀 더 정확하게 알 수 있게 되었다.” 며 “2023년에도 정책사업을 지원하고,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학교 현장의 다문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오는 26일 오후 2시 시 평생학습관 대회의실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문화공연 '팝콘'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날 공연은 트레블러크루와 충주성악연구회, 솔리스트챔버앙상블 등이 출연한다. 이번 문화공연은 트레블러크루의 택견과 비보잉 융합공연 '천무'를 선보이고, 성악연구회는 다양한 국적의 관객을 위해 '지금 이 순간', '우정의 노래', '푸니쿨리 푸니쿨라' 등 향수를 달래줄 곡을 준비했다. 또 솔리스트챔버앙상블은 '유모레스크', '젓가락행진곡', '라라랜드' 등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영화음악을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선착순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며,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족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관람할 수 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에서 일하는 모든 외국인 근로자에 감사드린다"며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충남 금산 다문화 가족들이 모여 모국 음식을 만들어 나눠 먹고 각자 만든 작품도 선보이며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금산군은 결혼이민여성들의 정서적 안정과 대한민국 적응을 돕기 위해 지난 22일 금산가족센터에서 모국 음식 만들기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국 차슈, 칭자오러우스 △일본 니쿠자가, 오코노미야키 △베트남 짜조, 월남쌈 △필리핀 아도보 등 각자의 모국 음식을 선보였다. 올해 다문화 주민들이 참여한 프로그램에서 만든 양말목 방석, 가랜드, 자이언트얀 가방, 플라워 리스, 테라리움, 캘리그라피 등 작품을 공개했다. 참여자들은 음식을 나누고 대화를 통해 서로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하며 한국에 잘 정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에 정착해 살고있는 결혼이민 여성들이 정보를 교환하며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가 하나라는 의식을 더욱 키워나갈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태안군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대표과제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15일 예산군 청소년수련관 비전홀에서 열린 성과보고대회에서 농어촌 특성을 반영한 활동 중심의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 ‘다문화 고부 열정- 사랑한다 행복하자’를 대표과제로 발표해 위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 충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충남지역 다문화 사업 대표과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관련 전문가와 컨설팅 위원이 ▲사업계획 ▲운영 ▲성과 등의 항목을 평가했으며, 발표의 충실성, 완성도, 호응도를 점수로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렸다. 태안군의 대표과제인 ‘다문화 고부 열정’은 다문화가정 내 고부간의 소통을 통해 상호간 문화적 이해를 돕고자 올해 센터가 추진한 사업이다. 센터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가족 간 내적자원 활성화와 긍정 정서 증진을 통한 가족의 행복감 향상에 중점을 뒀으며, 고부간 강점 이해 및 긍정성 발견, 자녀와의 긍정적 대화 등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20년 추진한 다문화 고부 열정 사업이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에도 최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계룡시는 새터산 근린공원에서 ‘Hallow Youth’라는 주제로 올해 제5차 계룡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계룡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청소년들이 소통하며 문화 감수성 함양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5차례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열렸다. 올해 마지막으로 운영되는 어울림마당으로 1부 공연마당과, 2부 체험마당으로 나눠 운영됐다. 1부 공연마당은 청소년 동아리(용남중 타악퍼포먼스, 용남고 청산가리, 계룡고 With, 계룡시가족센터 댄스위드미)공연과 마술공연 전문팀 매직트리의 마술쇼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2부 체험마당에서는 10개의 체험부스(슈링클스 키링, 캘리그라피 아크릴무드등, 천연아로마 페브리즈, 특수분장, 포토부스, 유퀴즈온더 청참위, Play Game, 다문화 음식 나누기, 세계 여러나라 전통놀이, 꿈드림 먹거리)가 운영돼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행사장에는 이응우 계룡시장과 계룡시 의원들도 다수 참석,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또 계룡시가족센터와 시니어클럽, 충남다문화협회 계룡지회 회원들도 나와 부스운영 및 음료와 차 지원에 나서 풍성한 행사가 됐다. 청소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1일 문광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46명을 대상으로 출국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출국하는 계절근로자들은 지난 6월 13일 1차 입국한 46명으로, 120일 동안 15개 농가에서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담배와 옥수수 등의 농사에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2차로 지난 7월 입국한 126명은 12월 초에 출국한다. 농가주 20여 명과 함께 이 자리에 참석한 문석구 부군수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이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하고 다음을 기약했다. 괴산군은 2017년 캄보디아 따케오시, 칸달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올해 4월 기간을 연장해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가 농촌 인력 해소에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충북국제교육원(원장 오영록)은 6일 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충북 다문화 어울림 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꿈을 키우는 축제의 장으로 관람객들이 부스체험과 공연 등에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펼쳐졌다. 특히 부스체험에서 ‘네일아트·페이스페인팅’(충북예일미용고), ‘청원다문화가족센터의 다문화이해 체험교실’(세계과자·의상·전통놀이체험), ‘다문화학생 진학상담’(한국폴리텍다솜고), ‘청주 봉명중의 한국문화체험’(달고나체험·한국전통놀이체험) 등이 눈길을 끌었다. 다문화 학부모 동아리 모임인 ‘소소한 톡’에서 다문화 먹거리 체험(솜사탕, 라씨·깔라만시 음료), 차 체험 등을 벌였다. 이외에도 러시아·베트남 문화체험과 세계 놀이체험 등이 다채롭게 진행돼 다른 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영록 원장은 “이번 축제로 다문화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고, 관람객 모두가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