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영양도서관과 연계해 다문화가족 20가정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환경 조성'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 가족, 두 언어 오감으로 소통해요'라는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으로 다음 달 17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결혼이민자가 자녀와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가정에서 이중언어 사용 환경을 자연스럽게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참가 가족들은 재활용품을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을 증진하는 한편,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도 함께 높이는 기회를 갖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자녀들이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부모의 언어를 접하며 언어적·문화적으로 국제 경쟁력을 키우는 중요한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특례시는 제37회 고양행주문화제를 오는 6월 1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7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된 고양행주문화제는 행주대첩과 행주산성이 가진 역사 문화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양시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올해는 '행복으로 가는 주춧돌, 행주'라는 주제로 열린다. 행주대첩의 중요한 상징인 '돌'이 전투의 무기에서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주춧돌'로 변화하는 의미를 살려 축제를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양행주문화제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행주 드론불꽃쇼'에서는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임진왜란부터 광복의 순간까지 위기의 순간 나라를 구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신기전, 비격진천뢰, 화차등의 전략화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양시 최대 규모의 수상불꽃놀이도 아름다운 한강 수상을 수놓을 준비를 마쳤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참여대항전인 '행주대첩 투석전과 난타전', 조선시대 캐릭터들과 함께 행주마을로 돌아가 볼 수 있는 '행주 맨돌마을', 역사 속 주인공이 돼 미션을 해결하면서 행주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역사 미션 게임 : 귀환' 등 축제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행주의 역사를 알아갈 수
대구광역시는 '대구형 유학생 유치·양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양성, 취업과 정주에 이르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해외 우수인재가 모여드는 글로벌 도시 대구!'라는 비전 아래 2024년 5,951명인 외국인 유학생을 2028년까지 1만 명 유치를 목표로, 유치에서 정주까지 단계별 추진전략을 세우고 14개 세부과제를 시행한다. 먼저 ▲유치전 단계에서는 유학생 지원을 위한 시(市)·대학·유관기관 등 지역단위의 거버넌스 및 국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유치 단계에서는 그동안 개별대학 중심으로 이뤄졌던 유치 활동에서 시(市)·대학 연계를 통한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지역 우수인재 유치에 나선다. ▲인재 양성 단계에서는 학업 및 지역 정착의 근간이 되는 한국어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지역대학과 협력해 유학생을 위한 지역 수요 기반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취업·정주 단계에서는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유학생 구직 수요와 기업 인력수요를 매칭 관리하고 지역생활 적응을 위한 교육과 상담, 멘토링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이와 함께 유학생 정주를 위한 제도 개선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라이즈(
인천광역시는 5월 12일 인천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인천형 주거정책인 '아이(i) 플러스 집드림'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의 예비 입주자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월 3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은 입주자가 원하는 지역에서 직접 마음에 드는 집(아파트 포함)을 선택해 계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으며, 접수 첫날인 12일 오전부터 신청자가 몰리며 접수처에는 긴 대기줄이 형성되는 등 높은 관심과 인기를 이어갔다.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신생아 가구 등 유형별 신청 자격을 충족한 경우 우선순위에 따라 입주자로 선정된다. 우선순위별 경쟁이 있을 경우에는 가점 또는 추첨을 통해 최종 입주 순위가 결정된다. 이번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은 '신혼·신생아Ⅱ형'과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두 가지 유형으로 공급된다. 신청 유형에 따라 소득 및 자산 기준, 입주 가능 주택 및
[주간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KOSPI 0.7% 상승… 과열 구간 진입, 단기 조정 신호 코스피는 전주 대비 18포인트(+0.7%) 오른 2,577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주봉상으로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과열 구간에 진입했고, 일봉 기준으로는 상승세 속 과열 구간에서 조정을 받는 모습입니다. S&P 500, 0.5% 하락… 상승세 둔화, 하방 압력 확대 미국 S&P 500 지수는 전주 대비 27포인트(-0.5%) 내린 5,659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주봉상으로는 과냉 구간에서 지지를 받으며 상승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으나, 일봉상으로는 상승세가 꺾이고 과열 구간에서 하방 압력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상해종합지수 1.9% 상승… 강한 상승 에너지, 저항 구간 진입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전주 대비 62포인트(+1.9%) 오른 3,341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주봉상으로는 상승 에너지가 작용하는 모습이며, 일봉 기준으로는 대세 상승세 속 과열 구간 초입에서 저항을 받는 모습입니다. [글로벌 경제 뉴스] 공급망·통화·수출 변수 부각 미국과 중국이 스위스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에 돌입하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중 관세 인하 가능성을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가족센터(센터장 이은하)는 올해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 대상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5월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사업은 저소득층 다문화가족 자녀가 보다 다양한 교육 기회를 보장받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학습능력을 향상 할 수 있도록 학습지원과 교육활동에 필요한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서귀포시 거주하는 교육 급여(기준 중위소득 50%이하)를 받지 않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다문화가구의 7 ~ 18세의 자녀이다. 학교를 다니지 않는 자녀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내용은 연령에 따라 초등 40만원, 중등 50만원, 고등 60만원으로 NH농협카드에 포인트로 연 1회 선지급된다.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 학업 활동과 예체능 및 직업 훈련 실습을 위한 재료 구입 등 교육활동에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교육활동비의 신청은 수급 가정에 충분한 신청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차(2~30일)와 2차(7월1~31일)로 나눠 진행된다. 신청 대상자는 서귀포시가족센터(전화 064-762-1141)로 사전 상담 후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소득
인제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본부 다이음센터는 김해 거주 다문화가정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노래로 배우는 한국어, 문화 한국어특강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과 다문화 구성원이 한국어와 문화를 쉽고 즐겁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된 특화 교육과정이다. 노래 한국어교실은 25일부터 매주 일요일 4회, 한국어특강은 29일부터 매주 수요일 4회 진행된다. 노래 한국어교실은 다문화 가정 구성원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 가곡, 트로트, 발라드,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통해 한국 정서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교육과정이다. 한국어특강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실용 한국어 표현과 생활예절, 문화 이해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참가자의 지역사회 적응과 자립을 지원한다. 인제대 글로컬대학사업본부 다이음센터는 글로컬대학 모토 중 하나인 ‘All-City 多이음’을 바탕으로 설립된 기관이다. 교육, 노동, 정주를 아우르는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해 다문화·외국인을 위한 지역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해시와 지역 대학, 시민사회 조직 등과의 연계를 통해 다문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관련 정책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
포천시가 다문화가족 자녀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 1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교육 급여를 받지 않는 만 7세부터 만 18세까지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학교 밖 청소년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NH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하며 △초등학생 연 40만원 △중학생 연 50만원 △고등학생 연 60만원을 지원한다. 해당 포인트는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 학업과 진로 활동에 필요한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로, 구비서류를 지참한 뒤 시청 가족여성과 가족다문화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가족다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차 접수는 오는 7월 개소 예정인 시 가족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안정적인 학업 환경 속에서 미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5월 8일 올여름 풍수해 및 폭염으로부터 인명피해 제로(Zero)화를 위한 '2025년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결과에 따라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5월 15일 ∼ 10월 15일) 동안 재난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시가 주재한 이번 회의는 협업부서와 이천경찰서, 이천소방서, 육군 제5779부대,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이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참석해 ▲여름철 기상전망 ▲여름철 사전 대비 중점 추진대책 ▲여름철 협조 사항 등을 논의하는 등 민관군 재난 합동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14개 읍면동에서도 영상으로 회의에 참여해 풍수해 대비 조치계획 및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중점 추진대책으로는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배수로 및 하천 준설, 집수정 정비, 산사태취약지역 및 반지하 주택가 사전 점검, 우선 대피대상자 민간 조력자 1:1 매칭 등이 있다. 이천시장은 "올여름은 집중호우가 잦고 폭염 일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오니 관련 부서와 읍면동에서는 양수기 사용 훈련을
국토교통부는 9일부터 전국 도로의 안전 수준을 높이고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감형 정책 수립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2025 도로안심·서비스 국민참여단'을 모집한다. 국민참여단으로 선정되면 주요 도로 정책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하물, 도로파임, 야생동물 교통사고 등을 '도로 이용 불편 척척해결서비스 앱(척척앱)'을 이용해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국민참여단이 운영되기 시작한 2019년 이후 신고 건수가 크게 늘어나 실제로 지난해 도로위험 신고 건수 총 8만 7321건 중 도로안심·서비스 국민참여단이 신고한 건수는 전체의 64.5%인 5만 6340건에 이른다. '도로안심·서비스 국민참여단'은 도로정책 및 안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자의 참여도, 도로정책·안전에 관한 관심도 및 SNS 등을 통한 홍보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내달 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5일까지며 '척척앱'을 이용해 모바일로 신청하거나,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road119@kict.re.kr)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국민참여단의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5월 10일 토요일 다문화가족자녀 미술멘토링 ‘미술로 소통하자’ 두 번째 시간 5월 가정의 달 ‘가족 문패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다문화가족자녀지원사업 미술멘토링은 다문화가족자녀 멘티와 성인자원봉사자 멘토로 구성되어 다문화가족 자녀 창의력 향상 및 건강한 자아 형성과 지역주민 멘토의 다문화 인식 개선, 문화포용력 향상을 위해 기획되었다. 미술멘토링에 참여한 한 멘티는 “여러 친구들과 멘토와 함께 하는 미술 활동이 너무 기대되며 멘토와 재미있게 활동하고 싶다.” 고 기대감을 표했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미술멘토링은 다문화가족자녀들이 자신만의 문화적 자아를 표현하는 중요한 기회이며 미술을 통한 감정 표현은 긍정적인 자기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미술멘토링을 통해 멘토-멘티들이 함께 성장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미술멘토링은 건강한 자아 형성과 문화포 용력 향상을 위해 매월 첫째주 토요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문화가족 자녀 미술멘토링 관련 문의 사항은 화성시가족센터 친화사업팀(070 8831-8621)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내ㆍ외국인이 참여하는 문화소통 프로그램 ‘사진으로 소통하는 시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5월 21일부터 6월 11일 까지 매주 수요일 10시~12시에 진행되며, 화성시 관내 내국인ㆍ외국인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화성시가족만세센터(향남읍 평2길 16)에서 개최한다. 홍보지의 모집 QR코드로 접수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가족센터 특성화사업팀(070-8831-8426)으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시가족센터 관계자는 “내외국인 참여하는 문화 소통 프로그램은 사진을 매체로 소통하며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지역, 가족 특성을 고려한 교육, 문화, 상담, 사례관리, 아이돌봄서비스, 화성형아이키움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화성시가족센터(박미경센터장)는 2025년 4월 26일 토요일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다문화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2025년 온가족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다문화가정 내 친밀감, 유대감 증진과 전통문화 이해를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온가족 문화체험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총 29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용인 한국민속촌 전통문화 체험활동, 조선시대 전통 가옥 및 마당놀이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가족간 소통하며 유대감을 높이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온가족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화성시가족센터는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통해서 다문화 아동의 안전한 돌봄과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 관계 지원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가족센터는 화성시 다문화가정의 맞벌이 등으로 인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주 2회 아이성장관리사(돌봄선생님)가 집으로 찾아가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돌봄서비스 관련 문의사항은 화성시가족센터 역량강화팀(070-8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