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시는 결혼 이민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결혼이민자 취업박람회'를 5일 오후 12시 서울가족플라자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결혼이민자, 귀화자 가운데 15년 이상 국내 체류 비율이 2018년 27.6%에서 2021년 39.9%로 상승하는 등 정착해 살아가는 이민자 비율이 높아지는 데 따른 지원책이다. 채용관에서는 결혼이민자를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 15개가 참여해 1:1 현장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취업 준비에 필요한 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 직업카드를 이용한 직업탐색, 노무상담 등을 제공한다. 홍보관에는 취업 유관기관뿐만 아니라 5개의 결혼이민자 자조모임 부스가 마련된다. 이를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박람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어가 서툴러 취업박람회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행사장 안내 및 채용정보를 5개 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로 번역한 웹페이지를 제공한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오는 6일과 7일 양일간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한국창작오페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민간축제지원 육성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한국창작오페라의 우수성 홍보와 대중화를 위해 기획됐다. 첫날인 6일 오후 7시 30분에는 '한국 대표 창작 오페라의 갈라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갈라콘서트에서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아름답게 그려낸 '그리운 금강산 - 운림'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 오페라이자 대표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은 '춘향전' ▲일제시대 우리나라의 아픈 과거를 다룬 '아리아리랑' ▲주기철 목사의 나라와 민족을 지킨 일대기를 그린 '주기철의 일사각오 열애'까지 4편의 인기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둘째 날인 7일 오후 5시에는 명작오페라 '선비'의 전막 공연이 진행된다. '선비'는 2015년 카네기홀 무대에 올라 전석 매진을 기록한 작품으로, 선비정신의 뿌리인 유학과 성리학을 우리나라에 도입한 안향 선생과 소수서원을 건립하려는 주세붕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연은 각 120분간 진행되며, 만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전석 2만 원으로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우리나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올가을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가 화려한 불꽃, 다채로운 빛과 레이저로 가득찬다. 서울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2024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반포한강공원 서래섬 일대에서 첫선을 보인 ‘빛섬축제’를 올해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와 연계해 레이저와 미디어아트가 융합된 새로운 빛의 예술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2024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는 ▴레이저아트(Laser Art) ▴라이트 런(Light Run) ▴빛섬 렉처(Lecture)의 영어 첫 자를 딴 ‘빛섬3L’을 키워드로 진행된다. 빛을 통해 떠올릴 수 있는 긍정적인 감성과 시각적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서울굿즈샵, 기업홍보 체험, 라이트런 이벤트 등 다채로운 연계 프로그램도 시민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전시 구성과 작품소개 등 축제의 상세한 내용은 9월중 소개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서래섬과 올해 여의도에 이어 앞으로 한강 내 6개 섬(난지·여의·선유도‧노들·서래·뚝섬)에서 축제를 개최, 서울을 세계적인 빛축제 예술도시로 발전시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시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신청한 총 731가정 중 최종적으로 157가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6일까지 3주간 이뤄진 이용가정 모집에는 총 751건의 신청이 들어왔으며, 이중 타 시도 신청 2건, 중복신청 18건을 제외하고 최종 731가정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돼 약 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용가정은 한부모, 맞벌이, 다자녀, 임신부를 우선하되, 자녀연령(7세 이하), 이용기간(6개월), 가사관리사 근로시간(40시간), 지역적 배분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하여 고용노동부와 서울시, 서비스 제공기관이 협의하여 선정하였다. 이용가정 선정결과는 8월14일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선정가정에 알림톡으로 발송하여 이용가구 유의사항 등 구체적 계약사항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며, 이후 이용계약서 작성, 요금납부 여부 등을 확인하여 최종 확정시 9월 3일부터 외국인 가사관리사 서비스가 시작된다. 선정결과, 유형별로는 맞벌이 다자녀 97가정(61.8%), 한자녀 39가정(24.8%), 임신부 14가정(8.9%), 한부모 7가정(4.5%)순이며, 가정별 2자녀 이상 다자녀가 104가정(66.3%), 1자녀 50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주민들에게 폭넓고 깊이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초구 평생학습관 가을학기 21개 정규강좌와 2개 특강을 이달 2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서초구 평생학습관에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연령대의 주민들에게 다양한 학습경험과 성장을 지원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저렴한 수강료와 우수한 품질의 강좌로 주민들에게 높은 만족도와 인기를 얻고 있다.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가을학기에는 어린이 영어, 은퇴설계 솔루션 등 연령대에 맞춘 프로그램과 그림, 바느질 등 문화예술, '생애 첫 술 빚기', '꽃차 소믈리에' 등 특별한 인문교양 프로그램까지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또, 지난 학기 호응이 높았던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하는 '온비드 공매시리즈 특강'도 심화과정으로 마련됐다. 서초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서초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을 통해 이달 23일까지 선착순 접수 가능하다. 교육은 9월부터 서초구 방배열린문화센터 내 서초구 평생학습관에서 이뤄지며, 시작일은 각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다가오는 가을, 서초구 평생학습관에서 주민들이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마포구가 오는 10월 15일까지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마포구는 우선 올해 8월 26일까지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진행한다. 비대면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정부24' 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자가 주민등록지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위치기반(GPS)으로 확인하기 위해 본인의 주민등록지에서 참여해야 하며, 이 경우 주소지가 같은 세대별 1인이 세대 전체를 대표해 조사에 응답할 수 있다. 올해는 편리한 응답을 위해 '정부24' 앱에 사실조사 전용 페이지를 운영하고 '정부24' 앱 회원 가입 없이 일회성 간편인증으로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8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는 비대면 조사 미참여 세대에 대해 통장 및 동주민센터 공무원이 거주지를 방문해 직접 조사한다. 올해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고위험 복지위기가구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다. 단, 중점 조사 대상에 속하는 경우는 비대면 조사를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관악구가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기한인 이달 31일까지 재산세 납세 상담 창구를 연장 운영한다. 관악구는 재산세 관련 법령 개정으로 세액 계산이 복잡해지고, 재산세 납부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상담 시간의 증가로 인한 민원을 해소하고자 납세 상담 창구를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재산세 납세를 위한 안내가 필요한 주민은 평일에는 오후 9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납세 상담 창구를 이용할 수 있다. 납세자는 상담 창구를 통해 재산세 산출 내역을 확인하고 다양한 납부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재산세는 납부 기간이 지나면 그다음 달 말일까지는 납부 지연 가산세 3%를, 45만 원 이상이면 1개월마다 0.66%씩 60개월간 추가 가산세가 부과된다. 구는 이번 연장 운영으로 평일에 구청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의 불편함을 줄이고 세입 징수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외에도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의 납세 상담을 위한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1일 납세 도우미'를 운영한다. 세무민원실을 방문한 구민은 '1일 납세 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해 재산세 고지서를 재발행하고 ▲인터넷 납부(ETAX)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양천구는 어린이들의 여름방학에 맞춰 가까운 공원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서서울호수공원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최초로 조성, 오는 20일 개장해 8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서울호수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1,685㎡ 규모에 수심 80㎝의 조립식 풀장과 수심 50㎝ 에어풀장 6개, 워터슬라이드, 분수터널, 물바구니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탈의실, 간이 샤워실, 물품 보관소 등 편의시설을 두루 갖췄다. 주말에는 버블쇼, 물총놀이, 마술쇼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돼 온 가족이 즐기는 종합 물놀이 시설로, 신월동 지역에 대규모 물놀이장 조성은 이번이 처음이다. 운영기간은 7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22일간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12시부터 13시까지는 정비시간을 갖는다. 물놀이장 이용료는 무료이고, 7월 29일과 8월 5일은 시설물 점검 및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구는 물놀이장에 많은 인원이 몰릴 것에 대비해 시설 및 안전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여과기를 상시 가동하고 2시간 간격으로 수질검사 결과를 게시하는 등 수질관리에 힘쓰는 한편, 물놀이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문자격을 갖춘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시는 그동안 일부 자치구에서 시범 운영되어 온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오는 7월부터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란 집에서 머물며 치료를 지속할 수 있도록 의료를 비롯해 돌봄․식사․이동․주거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규 의료급여 사업이다. 우선 자치구는 올해 상반기 ‘재가 의료급여’ 사업에 참여할 관내․외 의료기관과 돌봄․식사․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기관을 발굴,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하반기부터 장기입원 의료급여수급권자 중에서 ‘재가 생활’이 가능한 대상자를 선정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가 노인장기요양보험, 장애인활동지원, 가사간병서비스 제공 대상자일 경우엔 관련 서비스 제공기관과 연계하여 지원되며, 지원 대상이 아니거나 연계가 어려운 돌봄 사각지대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에서 지원하게 된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 서비스는 대상자의 건강 수준, 생활 실태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퇴원 시부터 1년까지 제공되며, 필요할 경우엔 대상자 평가를 통해 추가 1년을 연장할 수 있다. 서울시는 시범사업을 통해 얻은 성과를 이번 사업 확대에 반영하는 한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관악구 평생학습관이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린이·청소년의 요구와 흥미를 반영한 다양한 주제의 특강인 '어린이 UP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7월∼8월 방학 기간 중 6가지 분야 총 11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이번 특강은 어린이들이 여름방학 동안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며, 각자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어린이 UP 프로젝트'는 ▲디지털 역량 UP(캐릭터 디자인, 코딩과 증강현실) ▲창의력 UP(미술놀이) ▲사고력 UP(호기심 톡톡 과학교실, 어린이 삼국지, 창의 수학) ▲집중력 UP (식물 디자인 놀이) ▲리듬 UP(리코더, K-POP 방송 댄스) ▲파워 UP(어린이 호신술&합기도) 등 다채로운 강좌로 구성됐다. 또한 어린이 인문학 미디어 리터러시 교실 '나도! 어린이 기자!'도 개설돼 어린이가 기자가 돼 활동에 참여하며 생각의 크기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오는 6월 24일부터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분야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 수강료 등은 관악구청 교육포털 (관악구청 홈페이지→교육→평생학습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름방학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강북구는 도예, 목공, 섬유, 봉제 등 다양한 공예를 만들어보는 '찾아가는 공예교실' 교육생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찾아가는 공예교실'은 문화약자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함과 동시에, 지역 공예가의 활동을 지원하며 공예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는 서울시의 '2024년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재원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지역 공예인과 문화약자를 매칭해 강의를 개설한 뒤, 지역 공예인이 공공시설 및 민간시설 등으로 직접 찾아가 수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4일까지 모집하는 교육생은 제2회 차 프로그램 참여자들로, 앞서 구는 4월 제1회 차 교육생을 모집해 5월 8일부터 6월 26일까지 ▲도예 ▲캔들 ▲라탄 ▲마크라메 등 13개의 수업을 개설해 70명에게 공예교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저소득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아동복지시설 이용 아동, 학교 밖 청소년, 새터민, 다문화가족, 구직청년 등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24일까지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강북구 지역경제과 또는 담당자 이메일(mms03079@gangbuk.go.kr)로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한국전력공가 강남전력지사는 2024년 가정의 달을 기념해서 지난 5월 16일일 서울특별시 서초구의 서초구가족센터(센터장 박준기)에 서초구 취약계층가족을 위해 생필품세트를 후원 및 전달했다. 후원품을 전달한 강남전력지사는 "생필품세트를 통해 일상생활 속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직적으로 쓰이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히는 한편,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가족들에게 따스한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그 취지를 전했다. 서초구가족센터 박준기 센터장은 이에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생필품이 필요한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서초구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력공사 강남전력지사는 지난 21년부터 현재까지 총 10회에 걸쳐 천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후원품을 전달했으며, 서초구가족센터와 지역 가족의 행복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서초구가족센터는 한국전력공사 강남전력지사의 후원에 "'서초구 모든 가족의 행복, 우리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이러한 지원들이 지역사회의 발전과 취약계층지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그 가치를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용산구가 오는 15일 오후 12∼6시 이태원 퀴논길 테마거리에서 '제1회 이태원 문화예술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태원 관광특구 일대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2단계 상권 브랜드화 사업의 포문을 여는 것. 로컬브랜드 사업은 지역 특색을 살려 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속성을 높이도록 지역 자원 기반 이벤트, 지역 가치 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등을 지원한다. 사업은 내년까지 연차별 단계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밤 시간대 주로 소비되는 이태원 고유문화를 일반 대중이 주말 낮에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으로 채웠다. 지역 정체성을 유지한 채 이태원을 방문하게 할 대상층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행사에는 퀴논길 테마거리 일대에 자리한 식음료 매장 10곳과 지역 가치 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가 참여한다. '이태원 휴게소'(이태원로 164-1 일대 야외주차장)에서는 ▲벌레스크 ▲DJ 공연 ▲토크쇼 ▲라이브 공연 등 이태원 특색이 느껴지는 문화예술행사와 공연이 열린다. 행운권 추첨과 이태원 퀴즈쇼, 사진 인증 등 부대행사를 통한 다양한 경품도 준비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행사 참여 식음료 매장에서 사용할 수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초구는 이번 11일부터 권역별로 무료 우산수리 및 칼갈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 운영을 시작한다. 그간 코로나19 유행 이후 중단됐던 것을 올해 재개한 것이다. 올해부터는 우산수리 외에도 칼갈이 서비스까지 추가해 업그레이드했다. 이번 11일 서초1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3일 반포1동주민센터, 18일 방배2동주민센터, 20일 양재근린공원순으로 권역별로 순환해 운영한다.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하루에 각 서비스당 20건 품목을 수리한다. 우산수리센터는 양재종합사회복지관 내에서 2003년부터 운영해왔다. 매년5,000개 이상의 우산을 무료 수리해 새 생명을 불어넣었다. 수리에 사용하는 부품은 기증받은 폐우산에서 수거한 것을 활용한다. 이에 따라 자원을 재활용해 환경보호 효과가 높다는 평가다. 또 지난해부터는 주민들을 위한 무료 칼갈이 서비스도 새로 시작하고, 업사이클링 공예품 제작도 운영하고 있다. 서초구 주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주민들도 우산수선과 칼갈이를 위해 우산수리센터를 많이 방문하고 있다는 것이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우산수리센터는 서초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자활사업단으로, 취약계층에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60대에 영어를 시작하려고 하니 걱정이 많았는데 평생학습관에는 영어를 수준별로 배울 수 있어 참 좋습니다. 2학기에 성인 영어 초급반을 수강했는데 한 번 더 복습하면 좋을 것 같아 3학기에도 재수강하려고 합니다" 관악구 평생학습관에서 성인 영어 초급반에 참여한 구민이 교육 참여 후 만족스러웠던 소감을 밝혔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 교육받을 수 있는 평생 교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구민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제공하고 있다. 관악구 평생학습관은 분기별 3개월 과정으로 해마다 총 4기수의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2학기(4∼6월)에 이어 3학기(7∼9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7월∼9월까지 진행되는 3학기 교육 문화강좌는 6개 분야, 63개 강좌로 구성되며, 5세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관심사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3학기에는 ▲스마트폰 처음부터 배우기, 엑셀 등 컴퓨터 분야 11개 ▲성인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 분야 10개 ▲서양화, 통기타 등 문화·예술 분야 12개 ▲댄스 스포츠, 요가 등 건강·체육 분야 11개 ▲창작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