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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나눔봉사단, "정리정돈을 도와드립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유진) 자조모임 나눔봉사단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고양시 자원자봉사자와 함께 9월부터는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나눔봉사단은 센터의 봉사활동 자조모임으로 어려운 다문화가정에 도시락 나눔봉사,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 한부모를 위한 봉사 등 다양한 봉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정리정돈 봉사는 봉사자들이 먼저 교육을 받고 현장 실습을 하는 방식으로 교육 후 봉사활동이 진행되었다.

 

정리정돈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단원은 “현장에서 배운 정리수납을 가정에서도 실천해보면서 스스로 뿌듯함을 느낀다.”고 하였으며, “누구나 마음먹으면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교육을 받아보니 체계적인 수납방식의 원리이해와 적극적인 마음가짐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고 말하였다.

 

 

봉사단은 정리정돈 봉사를 진행하면서 가장 큰 어려움으로 대상자들이 본인의 집을 공개하는 어려움과 정리를 위해 자기 물건에 손대거나 버리는 걸 싫어하는 경우라고 말했다. 이는 이해가 되는 부분이면서도 정리를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며 대상자와 봉사자들의 마음이 하나로 뭉쳐야 진행될 수 있는 일이기에 대화와 소통이 필요한 작업이라고 말했다.


나눔 봉사단의 정리정돈 강사이자 자원봉사자 권숙현 강사는 가족의 건강과 환경개선을 위해 정리정돈 서비스를 받도록 마음을 여는 게 가장 중하며, 정리 수납 후 정돈된 상태가 지속될 수 있도록 대상자들에게 정리수납의 기본적인 교육을 전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나눔봉사단의 정리수납 봉사활동은 2022년까지 정리가 필요한 다문화 가정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추후 다문화 한부모가정, 다문화 저소득층 등 그 대상을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임유진 센터장은 “다문화나눔봉사단은 수납정리 뿐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면서 나눔과 봉사의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더 다양한 영역으로 봉사활동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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