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4월 들어 급격히 고조되며 중동 정세가 전면전 문턱까지 밀려났다. 4월 1일부터 16일까지 이어진 충돌은 공습과 항공전을 넘어 해상 봉쇄로 확산되며 전장의 성격 자체를 바꾸고 있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군사 충돌을 넘어 에너지 공급망과 해상 교통로를 겨냥한 복합 위기로 평가된다. 사태는 4월 초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핵·군사시설을 겨냥해 공습을 확대하면서 시작됐다. 이란은 드론과 미사일로 즉각 대응했고, 양측은 단기간 내 상호 타격 단계로 진입했다. 4월 3일 이란이 미 공군 전투기를 격추하면서 충돌은 경고 수준을 넘어 실질적 교전 국면으로 전환됐다. 격화된 상황 속에서도 4월 7~8일 파키스탄 중재로 약 2주간의 휴전이 성립됐지만, 이는 전쟁 종식이 아닌 전력 재정비 성격이 강했다. 휴전 기간 동안 이란은 방어체계를 복구했고, 미국은 해상 통제 전략을 준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후 전장의 중심은 해상으로 이동했다. 4월 12일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선언하자 이란은 해협 통제권을 주장하며 맞대응에 나섰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경로로, 봉쇄 이후 국제 유가가 상승하며 에너지 시장 불안이 확대됐다.
수원시 호매실도서관이 5~6월 영어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성숙 강사(이화여대 TESOL학 석사)가 강의한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연령과 수준에 맞춘 맞춤형 영어 프로그램이다. 도서관 영어자료실을 활용해 읽기·말하기·문법 등 실질적인 영어 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은 ▲초등 3~4학년 대상 영어 읽기 활동 ‘리더스(Readers) 1.0 Ⅱ’ ▲초등 2~3학년 대상 리딩 입문 과정 ‘오알티(ORT) 퍼플(Purple) Ⅰ’ ▲초등 1~2학년 대상 기초 영어 학습 ‘헬로 잉글리시(Hello English) Ⅱ’ 등으로 구성됐다.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은 ▲문법 이해를 바탕으로 자연스러운 회화를 돕는 ‘그래머 포 리얼 톡(Grammar for Real Talk) Ⅱ’ ▲영어 그림책을 활용해 어휘와 문장을 익히는 ‘픽쳐 북스(Picture Books)’ 과정이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4월 30일 오전 10시부터 호매실도서관 홈페이지 ‘통합예약/신청’ 또는 수원시도서관 모바일 웹앱에서 할 수 있다. 모든 강좌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호매실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영어 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영어를 친숙하게 접할 수
따뜻한 봄기운이 완연한 5월, 광명시청 앞 잔디광장이 가족 단위 시민들을 위한 음악과 휴식의 공간으로 변모한다.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5월 15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광명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2026년 광명시 가족축제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소풍 쏭(Song)크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동행, 모든 가족이 행복한 사회’를 주제로 기획됐으며, 일상 속 여유를 찾기 어려운 가족들에게 도심 속에서 문화와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연장을 벗어나 잔디 위에 돗자리를 펴고 자유롭게 관람하는 피크닉 형태로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다. 공연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구성으로 마련됐다. 행사 시작인 오후 4시에는 어린이 뮤지컬 공연이 진행되며, 이후 아카펠라 그룹 ‘오직목소리’가 악기 없이 목소리만으로 무대를 채운다. 이어 ‘문재즈밴드’가 재즈 공연으로 마무리를 장식하며 저녁 시간대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친환경 요소도 함께 반영했다. 다회용기를 지참한 방문객에게 팝콘을 제공하는 ‘용기내 환경 캠페인 챌린지’를 운영해 일상 속 자원 절감 실천을 유도한다. 현장에는 공연 외에도 다양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화담, 花談’이 5월 1일 시작된다. 11월 1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에는 저녁 9시 30분까지 화성행궁을 관람할 수 있다. 정조대왕의 원대한 꿈과 효심을 느낄 수 있는 화성행궁은 전국 행궁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규모와 격식을 갖췄다. 경복궁만큼 아름다운 궁궐로 손꼽힌다. 화성행궁 야간개장으로 낮보다 더 아름다운 수원화성의 밤, 고요한 달빛 아래 도심 속 궁궐의 야경과 고즈넉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수원시는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 정신을 스토리화해 공간별로 테마가 있는 몰입형 콘텐츠를 준비했다. 화성행궁을 거닐며 곳곳에 숨겨진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화성행궁을 ▲환영의 빛 ▲몰입의 빛 ▲놀이마당 ▲사색의 공간 등 4개의 테마 공간으로 구성해 3차원(3D) 홀로그램, 레이저 연출, 나비 드론, 달빛 윤무 사진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준비했다. 특히 유여택에서 무예24기 야간 특별공연(5~8월)을 최초로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역동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2026 화성행궁 야간개장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공연 ‘화성만개/花聲滿開 : 꽃의 소리, 만개하다’는 5월 2일 오후 7시 화성행궁 낙남헌 앞마당에서 열린다. 수원시립합창단
인천뿌리산업외국인근로자센터는 2026년 4월 24일 「2026년 제1회 운영자문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하고 외국인근로자와 사업장 지원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인천광역시 경제정책과,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인천외국인지원센터, 노무 전문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외국인 고용 현장의 애로사항과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외국인 취업·고용 연계 강화와 함께 숙련기능인력 비자인 E-7-4 전환 지원 확대가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단기 체류 중심 구조를 개선하고 장기 근속 인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또한 사업장 대상 통·번역 지원 확대와 산업안전교육 시 통·번역 병행 필요성이 강조됐다. 참석자들은 언어 장벽 해소가 교육 효과와 사고 예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와 함께 외국인 구직자와 기업이 직접 만나는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실제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외국인근로자의 장기근속 유도를 위해 안정적인 직장 선택과 경력 형성의 중요성을 안내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센터 관계자는 “외국인근로자 지원과 함께 사업장의 안정적인 인력 운영을 돕는 현장 중심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 이민 단속”을 핵심 성과로 내세우고 있지만, 실제로는 합법 이민이 훨씬 더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동시에 대규모 추방으로 빚어진 농업 인력 공백이 현실화되자, 정부 스스로 추방했던 이주노동자를 합법 비자로 다시 불러오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미국 자유주의 성향 싱크탱크 카토연구소(Cato Institute)는 4월 13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합법 이민이 월 13만 2,000명 감소한 반면 불법 월경은 월 5만 명 줄어드는 데 그쳤다고 밝혔다. 합법 이민 감소폭이 불법의 2.5배에 달하며, 전체 이민 감소의 72%가 합법 경로 축소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다. 가족 비자는 약 65%, 유학생 비자는 약 40%, H-1B 전문직 취업비자는 약 25% 줄었고, 난민 입국은 2024년 12월 1만 2,500명에서 2026년 3월 약 1,300명으로 90% 가까이 급감했다. 현재 92개국이 사실상의 합법 이민 금지 대상에 포함돼 있다. 보고서를 작성한 카토연구소 이민연구 디렉터 데이비드 비어(David Bier)는 트럼프의 정책을 “불법 이민뿐 아니라 모든 유형의 이민에 반대하는 광범위한
창녕군은 신록이 짙어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때 묻지 않은 자연과 다채로운 체험이 어우러진 가족 여행지를 추천하고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국내 최대 내륙습지, 우포늪은 살아있는 생태계의 보고이자 희귀 동식물의 천국이다. 봄이면 움트는 연둣빛 생명과 자줏빛 자운영이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시달린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도심에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명소로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아울러, 우포늪생태관과 따오기복원센터 일원에서 우포늪의 다양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생태(on) 체험프로그램'을 매주 일요일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창녕군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국민 동요 '산토끼'의 발상지인 이방면에 조성된 산토끼노래동산은 매년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다양한 종의 토끼들, 작고 귀여운 동물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어 영유아 동반 가족에게 최고의 명소로 꼽히며, 지난해 조성한 사계절 썰매장은 온 가족이 짜릿한 속도감을 즐길 수 있고, 무더운 여름철에도 스프링클러 가동으로 즐겁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4세 때 스웨덴에 온 이집트 출신 조마나 가드는 18세가 되던 해 추방 통보를 받았다. 학교와 친구, 언어, 삶 전부가 스웨덴에 있었지만 임시 거주허가 상태로 만 18세를 맞으면서 부모와의 법적 가족 관계가 끊어졌다. “내 삶 전체가 여기에 있다”는 그의 말은 현지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스웨덴이민청은 “특별한 의존 관계”가 아닌 한 부모와의 정상적인 관계만으로는 거주 허가를 받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한때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난민을 받아들이던 나라 스웨덴은 이제 이미 부여한 영주권마저 소급해 취소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무슨 일이 있었나. ■2015년, 균열의 시작 스웨덴은 2차 세계대전 이후 노동력 부족을 메우기 위해 이민자 수용을 정책 기조로 삼았다. 1970년대 이후에는 노동 이민 중심에서 분쟁 지역 난민 수용으로 방향을 바꿨고, 연평균 약 2만 5천 명의 난민을 받아들였다. 스웨덴 통계청의 2023년 조사에 따르면 현재 스웨덴 내 외국 출생자는 214만 명으로 전체 인구 약 1천만 명의 20%에 해당한다. 균열은 2015년에 왔다. 시리아 내전과 아프가니스탄·이라크·소말리아의 분쟁이 동시에 격화되면서 그해 한 해 16만 3천여 명이 스웨덴
5월 1일 노동절이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올해부터 공무원과 교사를 포함한 전 국민이 공식적으로 쉴 수 있게 된다. 1963년 ‘근로자의 날’ 제정 이후 63년 만의 제도 변화다. 인사혁신처와 고용노동부는 노동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이 4월 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추진해 올해부터 공공부문 전반에 노동절 휴무를 적용할 계획이다. 노동절은 1963년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정 기념일로 운영돼 왔다. 이후 근로기준법 적용 대상 근로자에게는 유급휴일로 보장됐지만, 공무원과 교사 등 일부 직군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민간과 공공 간 휴일 격차가 유지돼 왔다. 이 같은 구조는 지난해 11월 법률 개정을 통해 ‘근로자의 날’ 명칭이 ‘노동절’로 변경되면서 제도 개선 논의로 이어졌다. 정부는 노동의 가치를 전 국민이 함께 기념할 필요성과 함께, 다수 국가에서 노동절을 공휴일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 공공과 민간 간 형평성 문제 등을 고려해 공휴일 지정을 추진해왔다. 노동절 공휴일 지정과 함께 정부는 기념식과 걷기 행사
미국이 이민자를 추방하고 스웨덴이 영주권을 취소하는 동안, 스페인은 반대 방향으로 걸었다. 스페인 내각은 지난 1월 27일 미등록 이주민에게 합법적 체류 자격을 부여하는 왕실 칙령을 승인했고, 4월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대상은 2025년 12월 31일 이전에 스페인에 입국해 최소 5개월 이상 거주한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외국인이다. 범죄 전력이 없어야 하며, 고용 사실이나 가족 연고를 입증해야 한다. 허가 기간은 최초 1년이고 갱신이 가능하다. 동반 자녀에게도 허가가 적용되며, 10년이 지나면 시민권 취득도 가능하다. 정부 추산으로 약 50만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싱크탱크 푼카스는 스페인 내 미등록 이주민이 최대 84만 명에 달한다고 추산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이주민 합법화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페드로 산체스 총리는 “이번 조치는 노인 돌봄, 농업, 창업 등을 통해 이미 우리 일상에서 역할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이라며 “스페인도 과거 해외로 이주해 타국에서 받아들여진 경험이 있는 만큼 도덕적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엘마 사이스 이민부 장관은 “인권과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여주시(여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김광덕)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12일 세종대왕면과 가남읍 일대 모내기 현장 및 계절근로자 고용농가를 방문해 농업인과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적기 영농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무환경과 숙소 운영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김광덕은 세종대왕면 오계리 모내기 현장을 찾아 직접 영농 현장을 둘러보며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이어서 가남읍 대신리 계절근로자 고용농가를 방문해 근로자들의 숙소와 편의시설, 안전관리 상황 등을 점검하고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한 현장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농번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김광덕은 “농업인은 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농번기 일손 부족문제 해결과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중심의 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는 다문화 가족 자녀의 학습 기회 확대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다문화 가족 자녀 교육 활동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환경적 제약으로 다양한 교육 활동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 활동비를 지원해 학습 참여를 촉진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과 진로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양평군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 자녀이며, 센터는 가구 소득 수준과 우선 선정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정에는 교재 구입, 학습 프로그램 참여, 문화·체험활동, 진로 탐색 등 자녀의 성장과 학습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활동비가 지원된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 센터는 단순한 비용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신청 단계에서 초기 상담을 실시해 자녀의 학습 환경과 개별 욕구를 면밀히 파악한다. 이후 필요에 따라 심층 사례관리 대상자로 연계해 지속적인 상담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 내 교육·상담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가정별 상황에 맞는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