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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립예술단 연말 정기공연 개최...뮤지컬 ‘금촌 사람들’

- 올해 마지막 정기공연 선보여...문화 갈증 해소 기대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파주시립예술단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문산행정복지센터 대공연장에서 올해 마지막 정기공연인 뮤지컬 ‘금촌사람들’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1980년대 파주 금촌을 배경으로 어느 마을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이웃들의 이야기로, 양귀자의 ‘원미동사람들’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디지털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아날로그 감성이 주를 이뤘던 당시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다룰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준비해 온 파주시립예술단은 2012년 뮤지컬을 신설해 다양하고 실험적인 공연을 통해 파주시 문화 예술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 선보인 ‘명예’는 시민들에게 많은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이귀순 문화예술과장은 “파주의 향수를 그리는 이번 공연을 통해 문화 소외지역의 시민들에게 문화적인 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연말 특별한 추억을 만들며 한 해를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뮤지컬은 총 4회의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며, 7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 티켓은 파주도시관광공사 홈페이지(https://pajuutc.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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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25 네트워크 데이’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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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가족센터, 2026년 한국어 수업 오리엔테이션 진행

이천시가족센터가 2026년 한국어 수업 개강을 앞두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2026년 2월 7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중리동행정복지센터 3층 가온실에서 열린다. 이천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이천시가족센터가 운영하는 한국어 수업 전반에 대한 안내와 함께 수강생의 수준을 확인하기 위한 배치평가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는 이를 통해 학습자의 한국어 능력에 맞춘 수업 운영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은 2026년 1월 12일부터 가능하며, 이천시가족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광주시가족센터, 2025년 사업보고회 ‘모두家어울림’ 개최

광주시가족센터는 10일 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한 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2025년 사업보고회 ‘모두家어울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가족센터 이용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엄마 나라의 언어를 배운 아이들의 중국어 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가족 사업 성과 보고, 가족 지원 유공자 표창, 활동 수기 발표, 한국어 교육 수료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수희 광주시가족센터장은 “올해 진행한 프로그램과 이용자 참여 상황을 공유하며 사업을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가족 형태와 사회 환경에 맞는 다양한 가족 사업을 지속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이번 사업보고회를 통해 가족센터의 가족 사업 추진 현황과 다양한 가족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 성과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가족센터가 시민을 위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가 위탁 운영하는 광주시가족센터는 가족복지 서비스 전문 기관으로 지역사회 연계 지원을 비롯해 가족관계 증진, 가족 돌봄, 1인 가구 지원, 다문화가족 지원, 한국어 교육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