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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taas ng presyo at inplasyon ng Bungeoppang, abiso ng pulang ilaw para sa ekonomiya sa taong 2023

붕어빵 가격 상승과 물가, 2023년 경제 빨간불 예고

 

Ang inplasyon ay tinatayang nasa 3.5 porsyento, ngunit ang mga singil sa pangkalahatan at mga presyo sa ekonomiya ng sambahayan ay tataas,

May pag-aalala na ang pagtaas sa mga singil sa kuryente at gas ay hahantong sa pagtaas ng mga bagay tulad ng kainan sa labas at mga naprosesong pagkain

 

Ang Bungeoppang, ay isang uri ng tinapay na inihurnong sa hugis ng isdang crucian carp na gawa sa harina na may pulang beans, atbp., ay karaniwang meryenda sa mga lansangan sa taglamig.

 

Isang bagong salita na tinatawag na 'Bungsegwon', na isang kumbinasyon ng mga salitang 'Yeoksegwon' at lumitaw ang 'Bungeoppang', at ang Bungeoppang, na itinatag bilang meryenda para sa mga karaniwang tao, tulad ng pag-abiso sa mga nagtitinda sa kalye gamit ang isang smartphone application, ay naglagay sa kanila ng isang piraso ng 1,000 won sa kanilang mga puso.

 

Ang Bungeoppang, na mabibili at makakain sa halagang 1,000 won, ay kadalasang ibinebenta ng 3 sa halagang 1,000 won hanggang 2021. Gayunpaman, noong 2022, nabawasan ito at nagkakahalaga 1,000 won para sa dalawang piraso. Tumaas ang presyo dahil tumaas ang presyo ng mga materyales tulad ng harina para sa Bungeoppang.

 

Ayon sa impormasyon ng presyo ng KAMIS (agricultural product distribution information), ang harina ng trigo ay tumaas ng 60.2% kumpara sa parehong buwan noong nakaraang taon. Tumaas din ang presyo ng mantika (64.4%), asukal (28.2%), at gatas (5.3%). Dahil ang presyo ng Bungeoppang ay inaayon sa presyo ng mga sangkap at gasolina, kapag tumaas ang mga sangkap, ang presyo ng Bungeoppang ay tiyak na tataas din.

 

Habang tumataas ang gastos ng bungeoppang, na dating 1,000 won na meryenda, bumababa rin ang bilang ng mga street stall na karaniwan sa taglamig. Ito ay dahil ang pasanin sa gastos ay tumataas bawat taon, na nagpapahirap na kumita sa pamamagitan ng pagbebenta ng bungeoppang sa pamamagitan ng mababang presyo.

 

Bilang karagdagan sa pagtaas ng mga presyo, ang mga bungeoppang stalls na nagpapalit na maging isang chain store ay isang pangunahing kadahilanan sa pagbaba ng mga stalls. Ito ay dahil kung magbabago at magiging isang chain store, makakatanggap ito ng mga materyales mula sa mga kumpanya at ang pagtaas ng presyo ng pamamahagi, na nagreresulta sa pagbaba sa margin rate ng mga mangangalakal.

 

Ang resulta ng patuloy na mataas na presyo at mataas na rate ng interes ay nakakaapekto sa mga meryenda ng karaniwang tao tulad ng bungeoppang at Hotteok, ngunit ang kamakailang mataas na inplasyon(presyo) ay nakakaapekto rin sa mga meryenda ng karaniwang tao tulad ng bungeoppang at Hotteok sa taglamig.

 

Sinabi ng isang mangangalakal na nagluluto ng bungeoppang sa loob ng 10 taon, "Ang presyo ng bungeoppang ay tumaas, ngunit ang natatanggap namin ay parehong presyo noong nakaraang taon," dagdag pa nito, "Gusto naming malampasan ang mga mahihirap na panahon nang magkasama."

 

Samantala, opisyal na inihayag ng gobyerno ang pagtaas ng presyo ng kuryente at gas sa taong 2023, na nagmumungkahi na ito ay magreresulta ng pagtaas ng mga presyo ay maaaring makaapekto sa mga bagay o lugar tulad ng kainan sa labas at mga naprosesong pagkain.

 

Bagama't inaasahan ng gobyerno na ang inflation rate ay 3.5%, na mas mababa kaysa sa consumer price inflation rate na 5.1% noong 2022, sinabi ng mga eksperto na maaari itong lumihis sa pagtatantya depende sa lawak ng pagtaas ng bayad sa publiko.

 

 

 

(한국어 번역)

한국다문화뉴스 = 데스 시민기자ㅣ물가 상승율 3.5% 예측, 그러나 공공요금 및 가계경제 물가 상승할 것으로

전기, 가스 요금 인상에 따라 외식, 가공식품 등 품목 인상으로 번질 우려

 

밀가루 반죽에 팥 등을 넣어 붕어 모양으로 구운 빵인 붕어빵은 겨울철 길거리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간식이다.

 

‘역세권’과 ‘붕어빵’ 단어를 합친 ‘붕세권’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하기도 했으며, 스마트폰 어플로 길거리 붕어빵 판매점을 알려주는 등 서민 간식으로 자리 잡은 붕어빵은 가슴 속 천 원 한 장을 품고 다니게 했다.

 

천원 한 장으로 사 먹을 수 있던 붕어빵은 2021년까지 1000원에 3개를 주는 곳이 많았다. 그러나 2022년에 들어 1000원에 2개로 줄어들었다. 붕어빵에 들어가는 밀가루 등 원재료의 값이 상승했기 때문에 가격에 급등한 것이다.

 

KAMIS(농산물 유통정보)의 물가 정보를 보면 밀가루는 전년 동월 대비 60.2% 상승했다. 식용유(64.4%), 설탕(28.2%), 우유(5.3%) 등의 가격도 올랐다. 붕어빵 가격은 재료와 연료값이 정하기 때문에 재료가 상승하면 붕어빵 값도 오를 수 밖에 없다.

 

1000원짜리 간식이었던 붕어빵의 원가 부담이 높아지면서 겨울철 흔했던 노점들도 줄고 있다. 매년 마다 원가 부담이 커져 박리다매로 붕어빵을 판매하던 방식이 이윤을 남기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물가 상승뿐 아니라 붕어빵 노점이 체인점 형식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도 노점 감소의 주요 요인이다. 체인점 형식으로 변화하면 재료를 업체로부터 공급받고 그만큼 유통가격이 붙어 상인들의 마진율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계속되는 고물가와 고금리 여파가 서민 간식인 붕어빵과 호떡에도 최근 계속되고 있는 고물가 여파가 붕어빵·호떡 등 겨울철 서민 간식에도 미치고 있는 것이다.

 

10년 째 붕어빵을 굽는 한 상인은 “물가가 모두 올라 붕어빵 가격을 올려야 하지만 작년과 같은 값으로 받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를 다 같이 이겨내고 싶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2023년 전기, 가스 요금 인상을 공식화했으며 이로 인한 외식, 가공식품 등의 품목으로 물가 상승이 번질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했다. 또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상황 정상화를 위해 지하철, 버스, 쓰레기봉투 등의 요금을 인상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2022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인 5.1%보다 낮은 3.5%로 물가상승률을 예상한 정부지만, 공공요금 인상 폭에 따라 예상치를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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