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올해 8개월 동안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를 운영해 시민들의 고장 난 우산 2609개를 수리했다. 수원시가 ‘2024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우산 수리센터’는 우산 수리 전문가에게 교육받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4개 구를 순회하며 고장 난 우산을 무료로 고쳐주는 서비스다. 올해는 상반기(3~6월), 하반기(8~11월)에 4개월 씩 8개월 동안 장안구민회관, 농수산물도매시장, 영통구청, 수원시가족여성회관, 수원문화재단, 수원체육문화센터,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 복합문화공간 111CM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를 운영 했다. 매주 월~수요일(공휴일 휴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했고, 한 사람당 2개까지 수리할 수 있었다. 총 1508명이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를 방문했고, 2609개를 수리했다. 하루 평균 28개를 수리했다. 수원시는 2025년에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는 간단한 수리로 고칠 수 있는 우산을 버리지 않도록 하는, 자원 낭비를 방지하는 사업”이라며 “더 많은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9월 이천~잠실 간 광역버스(G2100)를 증차한데 이어 12월 11일 경기도 최초로 광역수소버스를 도입·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광역수소버스(G2100번)는 환경부 구매보조금 (대당 국비 2억 6천만 원, 시비 9천만 원)을 지원 받아 도입되었으며, 기존 압축 천연가스(CNG) 버스 10대 중 5대를 우선 교체하여 운행한 후 점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수소 버스는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무공해차로 같은 무공해차인 전기버스에 비해 주행 거리가 길고 충전 시간이 짧은 장점이 있어 상대적으로 주행거리가 긴 광역버스 노선에 적합하다. 특히 내연기관 버스가 승용차에 비해 연간 약 30 배의 온실가스와 약 43배의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내연기관 광역버스를 수소 버스로 전환하면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현재 이천시에 설치된 대흥 액화수소충전소는 시간당 120kg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시설로 시간당 6대, 하루 약 120대의 수소 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만큼 이천시 수소 버스 도입 및 원활한 수소 교통 운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천시는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12월 8일 다문화아동 이중언어교육 종강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종강식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1부는 각 반별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2부는 다 함께하는 종강식을 진행했다. 식은 다문화아동 이중언어교육은 총 7개 반으로 영어 1개 반, 베트남어 2개 반, 중국어는 4개 반 학생과 강사가 참여한 가운데 인사말, 강사 소개, 우수 강사 표창 및 각 반 발표 이후 레크레이션 순으로 진행했다. 표창은 우수강사 표창 1명, 장려상 13명, 우수상 15명, 개근상 25명이 수상받았으며, 78명의 학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후 각 반 발표에서는 ▲영어반 You are my sunshine-당신은 나의 태양 ▲베트남어A반 cô và mẹ-선생님과 엄마와 독창 loi chao buoi sang- 아침 인사하는 말 ▲베트남어B반 독창 BA NGON NEN LUNG LINH-깜박이는 촛불 세 개와 독창 THAN SINH PHU MAU-아버님와 어머님 ▲중국어A반 咏 鹅 구스-시를 읊기와 找朋友-친구를 찾아 ▲중국어 B반 수업 영상 시청과 낭독 앤서니 프라운 작품-我 爸爸 真棒 우리 아빠 최고 ▲중국어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기존 서봉마을 5단지 내에서 운영하던 화성형아이키움터 향남점을 향남복합문화센터 1층으로 이전하여 12월 6일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 이전은 시설을 현대화하고, 공동육아환경의 질적 향상을 위해 향남복합문화센터 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육아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전했다. 새롭게 마련된 공간에서 영아대상 오감프로그램과 유아대상으로 실생활에 사용 가능한 나무접시와 주걱 만들기와 같은 창의적인 활동들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참여자는 "아이와 함께 유쾌했던 시간으로 신체 및 오감 자극되는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 “아이가 목공에 흥미로워했고,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기존 지점보다 넓고 쾌적해서 좋다” 라는 의견과 함께 만족감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화성형아이키움터는 향남복합문화센터의 이전을 계기로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육아 지원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공동육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화성형아이키움터는 화성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돌봄 공동체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12월 19일 올해 마지막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천시청 1층 소통큰마당(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다양한 직종의 21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138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이날 채용행사는 이천시 구직자에게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구직자와 구인 기업 간의 현장 면접의 기회를 마련하여 취업 성공률을 높이는 등 여러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하여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에서 면접을 보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매년 짝수달 19일에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홀수달에는 읍면동 소규모 채용행사를 진행하여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시민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인난·취업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와 구직자는 이천시 일자리센터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업 상담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이들을 위한 상설면접, 동행 면접 등 여러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가 6일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한국어교육 종강식 ‘안녕! 한국어’를 열었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3월부터 초급부터 고급까지 수준별 35개 강좌를 운영해 결혼이민자들의 TOPIK(한국어능력시험) 취득을 돕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한국어교육을 제공했다. 이날 종강식에는 한국어교육 수강생,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 수원시 공직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 사는 ▲한국어교육 우수생 표창·수료식 ▲축하공연 ▲한국어 노래자랑 등으로 구성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한국어교육이 결혼이민자들의 언어 장벽을 낮추고, 한국 사회에 원활히 적응하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결혼이민자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한국어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12월 6일 유앤 아이센터 세미나실에서 ‘2024년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2024 한국어교육에 참여한 결혼 이민자와 가족, 한국어 강사 등 약 100여 명이 참여 하였으며, 수료증 시상 및 개근상, 모범상, 성적우수상 등 특별상 시상도 함께 진행되었다. 또, 고급반 학생의 소감문 발표 및 학생의 축하무대(노래) 시간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미경 센터장은 일 년 동안 열심히 한국어 공부를 한 학생들에게 존경과 수고의 인사를 전하며 “한국어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 한국 사회 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내년에도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교육사업 한국어 교육은 1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정규과정 외 에도 토픽대비반, 검정고시대비반, 가정통신문을 활용한 한국어 등 총 22개 과정을 운영하여 255명의 결혼이민자가 참여하였다. 2025년 한국어교육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역량 강화팀 070-8831-8618로 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고경임)는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한국어 교육을 마무리하며 종강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한국어 교육은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결혼이민자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종강식은 12월 4일 능곡 분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수강생 34명이 참석하였으며, 결혼이민자 역량강화교육 종강식은 12월 5일 정왕 본관에서 수강생 55명이 참석해 진행했다. 종강식에서는 한 학기동안 열심히 수강한 수강생들에게 졸업장, 개근상, 모범상, 성적우수상을 수여하였다. 수상 시간 이후에는 수강생들의 장기자랑으로 종강식의 흥을 돋구었다. 애국가부터 K-POP까지 한국어로 다양한 노래 솜씨를 뽐냈다. 수강생의 소감발표 시간에는 “한국에서 생활하는데, 한국어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어요. 한국어를 열심히 배워서 한국어를 잘 못하는 친구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주고 싶어요.”, “이번학기에 한국어를 공부하면서 몸이 아파서 입원도 했어요. 그런데 강사님과 친구들이 힘내라는 영상을 보내줘서 빨리 회복할 수 있었어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흥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의 원만한 한국 생활을 위한 한국어 교육이 진행되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파주시는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영어, 중국어, 태국어, 베트남어, 아랍어 등 5개 국어로 관련 안내문을 제작했다. 현재 파주시에는 1만 9,000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이들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알지 못해 불법으로 쓰레기를 투기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다국어 버전으로 생활폐기물 배출안내문을 제작하기로 했으며, 언어별로 4천 장씩, 총 2만 부의 안내문을 제작해 지난 4일, 각 읍면동에 배부했다. 생활폐기물 안내문에는 쓰레기 배출 수거 시간 및 장소, 종량제 봉투 구입처, 일반쓰레기·음식물쓰레기·재활용품·대형폐기물 종류별 배출 방법, 쓰레기 무단투기 과태료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으며, 실제 파주시 종량제 봉투 사진을 삽입해 외국인이 이해하기 쉽게 제작됐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외국어로 번역된 안내문을 통해 외국인들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숙지하게 되길 바란다”라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국제화 및 다문화 시대에 발맞춰 거주 외국인의 증가에 따라 지방세 체납액이 증가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3개 외국어로 번역한 지방세 안내 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한다. 오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중 중국 국적의 외국인이 약 70%,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이 11.2% 구성하는 비율을 반영해 제작했으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배부했다. 이번 외국인 지방세 납부안내 리플릿은 주민세(개인분) 및 자동차세 등 소액 체납자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지방세 체납에 따르는 압류 등 불이익과 간단하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 신동진 징수과장은 “외국인은 우리나라 지방세에 대한 정보를 알기가 쉽지 않아 가산세나 가산금을 납부해야 하는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면서 “외국어 리플릿 배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의 의도하지 않은 체납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가 운영하는 화성형아이키움터 향남점은 8월 9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초등학교 1~2학년 자녀를 둔 7가정 25명을 대상으로 ESG 연계 과학 실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가족이 함께하는 친환경 실천’을 주제로, 가족이 한 팀이 되어 먹을 수 있는 물병 ‘오호(Ooho)’ 만들기와 태양열 선풍기 제작을 체험하며, 친환경 과학의 원리를 배우고 생활 속 ESG 실천 방법을 익히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가족이 함께 협력하며 환경 감수성과 실천 의지를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와 환경에 대해 깊이 이야기할 기회가 되어 뜻깊었다”, “작은 만들기 활동이 환경 보호와 연결된다는 사실이 감동적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배우고 실천한 오늘의 활동이 지속가능한 삶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ESG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 화성형아이키움터는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 환경 속에서 실천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지난 23일, 이천의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수확 체험 및 빙수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언어발달지원 사업과 이중언어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의 다문화가정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했다고 전했다. 참여 가족들은 농장에서 직접 복숭아를 수확하며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배우고, 복숭아로 시원한 빙수를 만들어 함께 나누었다. 특히 언어발달지원사업 아동에게는 오감을 활용한 체험활동이 언어 발달 촉진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었고, 이중언어교육지원사업 참여 아동과 부모들은 체험 과정에서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를 함께 사용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하며 언어적 소통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직접 복숭아를 따고 빙수를 만들어 먹으니 특별한 추억이 되었다. 무엇보다 아이가 모국어와 한국어를 번갈아 쓰면서 즐겁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 A군(○○초 1학년) 은 “내가 딴 복숭아가 정말 맛있고 달았다. 아빠랑 같이 빙수 만들어 먹으니까 더 재미있었다”며 환하게 웃었다. 박명호 이천시가족센터장은 “이번 체험은 단순한 농촌 체험을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8월 27일(수)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가족사랑의 날 3회기 프로그램으로 ‘화과자 클래스’ 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7세부터 13세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 온라인 접수를 통해 참여 가족이 선정되었다. 행사는 성남시가족센터 교육실 3에서 대면 체험 방식으로 이루어 졌다. 참여 가족들은 동물 모양과 꽃 모양 등 다양한 형태의 화과자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포앙 작업을 포함한 전통 화과자 만들기 과정을 통해 가족 간 협동과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가족 친화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활동으로 마무리되었다. 참여자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참여했다”, “화과자 만드는 시간을 쉽게 접하기 힘든데 아이와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관련 문의는 성남시가족센터 가족지원팀 전화(031-755-9327, 내선 1번)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