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구리시 가족센터는 아이돌봄서비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34명의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지난 4월 5일부터 7월 27일까지 총 4차에 걸쳐 '2024년 아이돌보미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생후 3개월 ∼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각 가정으로 찾아가 ▲보육시설, 학교, 학원 등·하원 보조 ▲놀이 활동 ▲준비된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이유식 먹이기 ▲기저귀 갈기 등 1:1 개별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아이돌보미는 매년 자격 유지를 위해 기본교육 및 특화교육으로 구성된 총 16시간의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교육은 ▲아동학대예방교육 ▲아이돌봄지원사업 이해 교육 ▲영아기 발달·놀이지원 교육 등 아이돌보미의 전문성 및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수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아이키우기 좋은 구리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가족센터 아이돌봄팀(031-551-313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남양주시가족센터는 29일 관내 7개 관계 기관과 함께 ‘온가족보듬사업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온가족보듬사업’이란 기존사업에서 생기는 지역별 서비스 편차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가족의 기능 회복과 역량 강화를 희망하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운영됐다. 이번 실무협의체는 관계 기관과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취약·위기 가족들의 맞춤형 지원을 목표로 한다. 이날 회의에는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한 △남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남양주남부경찰서 △동부희망케어센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 총 7개 기관이 참석했다. 실무협의체는 온가족보듬사업 및 각 기관 사업과 서비스 등을 공유하고 기관 간 연계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취약·위기 가족의 맞춤형 지원을 목표로 했다. 이주연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위기 가족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그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며 “협의체에 참여하는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연계를 통해 더 많은 가정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는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베트남 코스모뷰티&비엣 뷰티쇼’에 관내 기업을 파견해 1525만 달러(약 211억 원)수출 상담 성과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베트남 코스모뷰티&비엣 뷰티쇼는 15회차를 맞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뷰티 무역박람회로, 동남아권 시장 진출의 주요 관문이다. 성남시 참가기업은 ▲미러로이드(스마트미러) ▲미네랄하우스(스킨케어) ▲센스코(스킨케어) ▲아이코스랩(스킨케어) ▲아마로스(기능성화장품) ▲아멍코스메틱(스킨케어) ▲셀바이셀(스킨케어) ▲브에노메디텍(스킨케어) 8개사이다. 이들 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전문 벤더사 등을 박람회 현장에서 직접 만나 총 257건, 상담액 1525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베트남은 한국 K-뷰티에 대한 인지도가 높고, 공급이 이미 안정화되어 있는 만큼 아세안 뷰티 시장의 중심지”라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의 제품 특성에 맞는 다양한 해외시장 진출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기 도내 청년 노동자들의 복리후생 개선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청년 복지포인트' 2차 참여자 1만 3천 명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청년 복지포인트'는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업체,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가운데 월 급여 334만 원 이하, 19∼39세 도내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연간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병역의무 이행자는 병역 기간만큼 신청 연령(최고 3년)이 연장된다. 올해 '청년 복지포인트' 대상자는 총 3만 6천 명 예정으로 6월 1차 모집에 1만 3천 명을 모집했으며, 이번 2차 모집에 1만 3천 명을 모집하고, 10월 3차 모집에 1만 명씩 각각 모집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분기별 30만 원)를 받는다. 선정 대상자는 청년 복지포인트 전용 온라인 쇼핑 공간인 '경기청년몰'에서 문화생활, 자기개발, 건강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선정 대상자는 3개월마다 거주지, 사업장 규모, 근무시간 등 자격조건에 대한 자격조건 유지 검증을 해야 한다. 모집 기간은 8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버드내노인복지관(관장 변경숙)에서는 7월 8일~12일, 5일간에 걸쳐 어르신의 권익증진을 위한 노인인식개선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노인인식개선캠페인의 일환으로 수원시와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노인분과에서 진행한 어르신 릴레이 사진 전시회 ‘인생내껏’이 진행되었다. 사진전에서는 수원시 어르신들이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주제로 응모한 사진을 전시했다. 10일부터 12일에는 관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디지털정보화활동지원사업단 참여자들과 함께 사진전 관람 후 QR코드를 활용한 감상평 작성 이벤트를 진행하였으며 총 278명의 어르신 및 지역 주민이 참여하였다. 참여자들은 “선배시민의 활동적인 모습이 감동이네요.”, “아이같이 환한 표정의 사진을 보니 나이가 들어도 젊은이들 못지않은 삶의 열정이 느껴져 같이 웃음 지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등 소감을 남겼다. 11일에는 하계 사회복지현장실습생과 함께 노인에 대한 인식 OX퀴즈를 진행하여 240명의 어르신 및 지역주민이 참여하였다. 참여자들은 “좋은 취지의 캠페인이다.”, “퀴즈를 풀면서 어르신에 대한 인식을 돌아볼 수 있었다” 등 소감을 남겼다. 버드내노인복지관 변경숙 관장은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인천 남동구가족센터는 1인 가구의 고립을 극복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1인 가구 반찬 만들기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참여자들은 모임 초기에 일상의 고독감을 가장 크게 호소했지만, 활동을 통해 고독감을 해소하면서 자신들과 같은 1인 가구가 겪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관심 갖기 시작했다. 이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반찬을 만들어 배달하는 아이디어로 이어져 여름철 입맛에 맞는 반찬을 만들기로 결정했으며, 지난달 첫 반찬 봉사에 이어 최근 두 번째 봉사를 실천했다. 현재 만수·구월·간석권역의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된 홀몸 어르신 21명을 위해 자조 모임 참여자들이 월 1회(6∼8월) 제철 식재료로 만든 밑반찬을 만들고, 가족센터의 사회복지사들이 세대당 2회 배달한다. 남동구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홀몸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 유지를 돕고, 복지 관계망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 원곡보건지소가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8월 1일부터 외국인주민지원본부 3층에서 진료 업무를 재개한다고 31일 밝혔다. 단원보건소 원곡보건지소는 지난 2005년 지역 주민의 건강 생활 실천을 위해 개소, 2008년부터 외국인주민지원본부 1층에서 시민을 위한 ▲한방진료 ▲임산부등록 관리 ▲결핵 이동 검진 ▲금연 클리닉 ▲치매 조기 검진 ▲중독예방 프로그램 ▲신체 건강증진 프로그램(운동교실) 등을 운영 중이었다. 하지만 최근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내 입주 기관 재배치에 따라 지난 5월 31일을 끝으로 진료 운영을 임시 중단하고, 두 달간 재개를 위한 준비를 진행했다. 외국인주민지원본부 3층에서 새롭게 진료를 시작하는 원곡보건지소는 기존 진료 중심의 기능에서 내·외국인 주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단원보건소 구강보건센터와 연계, 지역주민 구강보건사업 등의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새롭게 단장한 만큼 내·외국인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지역주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원곡보건지소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진료 등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원곡보건지소(031-481-6833∼4)로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인권교육의 일환으로 '알기 쉬운 출입국 관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권 교육은 평소 배우자의 체류자격 및 연장, 친정부모 초청 등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하였으며, 성남시 거주 다문화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은 8월 31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센터에서 진행되며, 출입국 관련 서류 준비와 비자·체류연장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교육에 관심있는 다문화가족이라면 오는 8월 28일까지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패밀리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740-1152)로 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울산지역 산업 현장에서 의료비 부담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 울산시와 병원 측이 의료비 90%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건강보험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미등록 외국인 중 울산 체류기간이 90일 이상 또는 울산소재 사업장에서 90일 이상 근무한 자로 질병이 국내에서 발병했다는 의사의 판단이 있는 경우이다. 협약에는 울산시와 울산병원·중앙병원·울산미즈병원(의료기관),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추천기관), 천주교 부산교구 울산대리구(선정기관)가 함께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보험, 의료급여와 같은 각종 의료보장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외국인 근로자와 배우자 및 자녀, 결혼이민자 등이 최소한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는 데 상호 협력한다. 협약서에 따르면 추천기관인 대한적십자 울산광역시지사에서 대상자의 신분 및 현장조사·확인 등을 거쳐 대상자를 추천하면, 선정기관인 천주교 울산대리구에서는 울산광역시의사회 의료봉사단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울산시와 의료 기관은 질병으로 인한 입원·수술비 등 총 진료비의 70% 와 20%를 각각 지원하고 본인이 10%를 부담하도록 한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는 28∼30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21회 정조대왕 능행차길 체험순례'를 진행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원이 주관하는 '정조대왕 능행차길 청소년 체험순례'는 정조대왕이 현륭원(사도세자 묘소)을 참배하기 위해 지났던 행차길을 걷는 체험 행사다. 청소년(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 70명이 참여한 순례단이 서울 창덕궁, 화성행궁, 융·건릉 등 59.2㎞에 이르는 능행차길의 주요 거점을 걸으며 정조대왕의 효심과 위민 사상을 되새겼다. 순례단은 28일 서울 창덕궁에서 출단식을 한 뒤 경복궁, 과천행궁, 노송지대를 거쳐 장안문에 입성했다. 이어 29일은 수원화성 성곽을 투어하고, 화성행궁을 탐방했다. 마지막 30일에는 용주사와 융·건릉을 순례한 뒤 해단식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순례는 문화관광해설사가 청소년들과 동행하며 정조대왕과 을묘원행에 대한 역사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줘 이해를 높였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정조대왕 능행차길 청소년 체험순례를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정조대왕의 효심과 위민사상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수원시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다
성남시 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결혼이민자의 역량 강화와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글로벌 전통놀이 지도사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베트남, 태국 등 다양한 국가의 전통놀이를 배우고, 이를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수법을 익히는 과정이다. 과정을 이수한 참여자는 강의안 및 시연 평가를 통해 민간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자격증 발급 비용도 전액 지원된다. 성남시 가족센터는 특히 초등 돌봄 공백 해소와 연계한 교육 기회를 확대하려는 정부 정책과 발맞춰, 결혼이민자가 전통놀이 전문 강사로 성장해 지역 내 학교 및 돌봄 프로그램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최근 교육부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중심으로 한 돌봄 공백 문제 해결을 위해 방과후 및 돌봄을 통합한 ‘늘봄학교’ 운영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해당 교육과정의 활용 가능성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늘봄학교는 현재 초등 1~2학년을 집중 지원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2026년까지 초등 6학년 전 학년을 대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성남시 가족센터는 이번 과정을 통해 결혼
성남시 가족 센터(센터장 송문영)는 5월 27일(화)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중도입국 자녀 11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체험은 한국어 교육을 수강 중인 중도입국 자녀의 한국 사회 정착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한국 문화를 배우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반기 체험은 ‘피크닉’을 주제로 도시락 만들기 활동이 진행됐다. 참여 아동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려 캐릭터 도시락을 완성했고, 완성된 도시락은 각 가정에 가져가 가족과 함께 나눠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센터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자녀의 정체성 강화는 물론, 가족 간 소통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 가족 센터는 앞으로도 중도입국 자녀의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해 한국어 교육과 문화체험을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어 교육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수준별 맞춤형 과정으로 상시 운영 중이다. 하반기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9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성남시 가족 센터 가족 정착 팀(☎ 031‑757‑9327)으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관내 다문화 13가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통통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다문화가족 캠프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통일미래로 소통하자’를 주제로 진행돼 8개국(고려인, 북한이탈가족, 몽골, 일본, 태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의 다문화가족 구성원 40명이 참여했다. 참여 가족은 연천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진행된 통일미래체험관 탐방을 시작으로 통일 캐릭터 디자인, 가족 레크리에이션, 워터파크 탐방, 로컬 맛집 체험 등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여름캠프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김성영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캠프를 통해 참여자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지역 내 다문화가족이 어울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센터에서는 앞으로도 평택시 가족의 행복 증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캠프 진행의 의의를 밝혔다. 센터는 지난 5일 다문화가족 캠프 참여 가족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해 가정폭력 예방 및 근절을 당부했다. 교육 이후에는 캠프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돼 캠프 진행에 관한 사전 안내가 이루어졌다. 평택시가족센터는 매년 가족의 행복 증진을 위한 다문화가족 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